전구 (1화)

쿄우야는 하루히가 처음부터 여자인 줄 알고 있었던 사람 첨엔 왜 전구가 켜지는 장면이 나오는걸까? 궁금했었지

두번째는 하니 토끼 인형 귀엽다고 할 때 홍조 때문인가 봄

이렇게 전구도 같이 보여주는 거 좋았어 이 때 켜지는 거 보고 아, 전구가 그 표현이구나 깨닫


전구가 드디어 전부 다 켜졌습니다 !
벚꽃 무도회 (2화)
예뻐서 좋아하는 장면 연출
장면 사이로 꽃잎들이 기똥차게 휘날리는데 잘 어울렸어
정말 9년 전 애니라고는 믿을 수 없다
침입자 (5화)
서로 밖에 없도록 살아온 쌍둥이의 어린 시절

하루히는 단번에 맞춤, 적잖게 당황하는 쌍둥이
이렇게 해서 싸우게 되고,

사실은 싸운 척 해서 너희 집 가려는 계략
여전히 파격적인 머리 색 그대로 다시 게임
역시 한번에 간파하는 하루히

히카루에 비해 비교적 성숙하고 사회성 있는 카오루가 먼저 본인들만의 세계에 하루히가 들어온 걸 눈치 채기 때문에 쌍둥이 내면 관련 에피소드는 항상 카오루 (여기선 분홍) 독백이 나와
히카루, 카오루 둘 다 하루히를 이성적으로도 좋아하긴 했지만, 그 이상으로 둘에겐 하루히가 커다란 존재가 아닐 수가 없는 것 같아
하루히가 둘을 정확히 구분한다는 사실은 16화에서도 나옴
오빠와 동생 (11화)
누군지 모르는 커다란 초상화 액자와 함께 오빠를 찾는 여자 아이 등장
금발의 미소년 네코자와 센빠이가 등장하지만 다들 누군지 모름 ㅇㅅaㅇ 여동생 키리미도 오빠인 줄 모른 채 오히려 무서워서 울고 난리가 나고
밝은 곳에 못 나오는 체질 때문에 원래는 이런 모습이라 그렇다
반대로 여동생은 어두운 곳에 못 가는 체질, 동생이 오빠 얼굴을 모르는 이유도 이 때문이야
여동생 키리미가 위험에 빠졌을 때 햇빛이 엄청 강하게 쬐는 밖임에도 불구하고 네코자와 선배가 구하러 가고, ~ 이렇게 여자저차 해피 엔딩을 맞음 ~

그리고 그 후,
보기 좋은 남매가 되었다
처음에 나왔던 액자의 얼굴이 공개되며 수미상관식 엔딩 !
나름대로 흥미있는 감상이군 (8화, 17화)
다 같이 바다에 놀러갔을 때 하루히가 좀 무모한 짓 해서 다들 걱정하고, 혼자서 버티는 게 익숙해질 수 밖에 없는 환경에서 자라온 하루히는 뭐가 잘못된 건지 모르기 때문에 쿄우야가 악역인 척 하면서 일깨워 줌
이 대사를 잘 기억해라
그리고 17화로 와서, 다른 애들이 쿄우야 벤치에 버리고 서민 백화점 탐방 우연히 쿄우야가 하루히를 만나서 점심 먹으면서 본인 egoist [이기주의자] 라고 소개
쿄우야가 짝퉁 도자기 파는 사람을 발견하고 사기 당하려는 어떤 사모님을 도와주는데 반지를 보고 그 분이 오오토리 가문 (쿄우야 집) 거래처 사모님이라 도와준거라고 말은 하지만,
간파왕 하루히한테 통할 리 없음
마지막 화에 쿄우야 아빠가 하루히와 이어줄거란 언급을 하긴 하지만, 애니 내에서 쿄우야 - 하루히 둘 사이만의 관계는 이걸로 마무리라 생각해 '나름대로 흥미있는 감상' 이라는 대사를 반복함으로 나름 수미상관 연출 아닐까
이상한 나라의 하루히 (13화)
이상한 나라의 하루히 에피소드 마지막, 하루히가 울며 엄마에게 달려가는데
그런 꿈을 꾸며 울고 있다 깨어남 사진이라 못 담아 아쉬운데 이 부분에서 엔딩 전주가 나오는 게 너무 좋더라
이건 애니로 보는걸 추천
비유 (14화)
14화 전체는 신문부 관련 에피였지만 나는 사건 마무리 후 마지막에 다 같이 돌아가며 나온 이 비유가 좋았음 붙어있는 장미와 해당 인물들을 번갈아서 화면에 잡는 부분이 좋았음
히카루, 하루히 (16화)
하루히는 번개를 무서워 하고, 그에 대해 계속해서 암시를 줬지만 히카루는 눈치채지 못 함 반면에 하루히는 히카루가 카오루를 신경 쓰고 있다는 사실을 한 번에 눈치챔 카오루가 상대의 작은 행동도 신경써야 한다고 했던 말을 생각하고 하루히 찾으러 감
이 때 헤드폰에서 나오던 노래가 엔딩인게 진짜 신의 한 수

~ 이게 빗물이냐 눈물이냐 ~
쌍둥이가 연 문 (20화)
서로 밖에 없도록 살아온 쌍둥이의 어린 시절 222
역시 아무도 구분해내지 못 함
그런 쌍둥이도 좋아하던 사람이 있었는데, 자기들 돌봐주던 유모였음
하지만 유모냔은 이런 사람이었고 가버림 (쑻)
중딩 시절, 호스트부 입부 권유하는 타마키에게 스킬 시전
 
역시 쌍둥이 내면 에피는 카오루의 독백

찍기로 둘 중 누가 히카루인지 맞추긴 했지만, 너희들은 별개의 존재라는 말을 한 타마키한테 감동한 쌍둥이
제3 음악실 문 앞에 선 쌍둥이
이 땐 침입자가 나타날 줄 몰랐겠지,
둘이 같이
연 문,
원래 타이틀은 초반에 나오는 경우가 대부분이었고, 문이 열리면서 마지막에 딱 타이틀이 나오는데 정말 소름 돋았어
진흙탕의 호박 (21화, 26화)
담력시험 에피소드에서 카오루가 에피소드 카메오한테 한 말, 비유되서 나오는 장면은 달리고 있는 호박마차
언젠간 진흙탕의 호박이 될 가능성이 높지만 이 말이 무슨 뜻일까 생각을 해봤는데

히카루가 한 발 더 내딛고 싶다고 생각하면 지금의 관계가 진흙탕의 호박이 되는 게 아닐까 생각했는데,
마지막화에서 쌍둥이와 하루히가 타마키를 데리러 가던 중 마차가 넘어지면서 이 때 쌍둥이가 떨어진 곳이
바로 호박밭, 카오루가 한 말이랑 관련이 있을 거라고 생각해
망설임 없이 타마키한테 가는 하루히를 바라보는 둘의 표정이 나한테는 무척 씁쓸해 보였음 히카루가 아니라 하루히가 타마키에게 한 발 내딛는 걸 보면서 둘은 뭘 느꼈을까
틀 안의 캔버스 (24화)
오오토리 家 삼남 쿄우야
틀 안에 완벽한 그림을 그리는 것을 자신이 할 일이라고 생각하고 있던 중 타마키를 처음 만나게 되고, 귀찮게 매달리는 타마키에게 시달림 ㅋㅋ
바보지만 예리한
넘을 수 없는 틀이라며
미리 포기하고 있던 쿄우야에게 가하는 일침
쿄우야 생각의 변화
틀을 넘어 캔버스 밖으로, 밖으로, 밖으로
모리, 하니 (23화)

이건 연출이라기 보단 개인적으로 내가 좋아하는 장면이라 넣어봤어 신경 안 쓰는 듯 보이지만 다 알고있다 하니랑 모리를 화자로 이용해서 현재 상황을 일러주는 게 굉장히 좋았음
타마키, 하루히 (26화)
엔딩 흘러나오는 거 진짜 잘 어울림 질주 진짜 명곡 들으면 되게 아련해
석양도 예쁘고 깔린 빛도 반짝이니 예쁘고 2006년 애니지만 작화는 지금 봐도 참 예뻐
수미상관 (1화, 26화)
1화
그리고 마지막 화,
수미상관 2 (1화, 26화)

1화

마지막 화에서 나오는 1화와 같은 나레이션 처음과 끝이 같은 수미상관 연출
이것도 1화, 하루히가 처음 제 3음악실에 왔을 때
 
마지막은 하루히도 함께인 모습으로,
1화 마지막 장면과 26화 엔딩 끝나고 나오는 마지막 장면도 동일해 하루히가 같은 표정을 짓고, 여자 교복을 입고 웃지만 대사는 다르당
+ + 추가 + +

위의 신문부 에피 장미 부분 모르겠다고 한 냔들이 있어서 추가 사진 덧붙여 :) 저 비유 장면은 이 사진 안 보고 파악하는 게 더 좋을 것 같아서 마지막에 올림
좋아하는 연출이라고 해 놓고 좋아하는 장면 모아놓은 것 같지만
[펌] 이 애니는 동시간대에 나온 스즈미야 하루히 주인공과 이름까지 같은 오란고교 호스트부는 6000장이라는 나름의 성적을 가지고 막을 내렸지만 지금 봐도 아련하고 감동적이고 재미있다 시간 있는 사람 봐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