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media.daum.net/society/affair/newsview?newsid=20161011144027583
*대구지방경찰청은 11일 “학교 급식위탁업체 선정 등에 편의를 봐달라”며 학교 영양사 등에게 금품을 제공한 혐의(배임증재 등)로 급식 위탁업체 대표 ㄱ씨(47)등 4명을 불구속 입건했다.
또 이들로부터 돈을 받은 대구 모 고등학교 영양사 ㄴ씨(35), 학교운영위원 ㄷ씨(47) 등 8명을 배임수재, 제3자 뇌물 교부 등 혐의로 입건했다.
*ㄱ씨 등 4명은 2012년 4월부터 이듬해 12월까지 ㄴ씨에게 급식 위탁업체 선정 등 편의제공 대가로 매월 30만원씩 모두 1300여만원을 준 것으로 드러났다.
이들은 또 같은 명목으로 학교운영위원 ㄷ씨 등 3명에게도 2200만원 상당의 금품과 향응을 제공하고 전 급식업체 대표 ㄹ씨(78) 등 2명에게도 로비명목으로 2600만원을 건넨 혐의를 받고 있다.
*이밖에 경찰은 낙찰률을 높이기 위해 지인들 명의로 위장업체를 설립해 급식 선정 중복입찰에 참여한 ㅁ씨(62)등 18명을 입찰방해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은 이들이 2012년부터 최근까지 2만여 차례에 걸쳐 응찰하고 900여 차례 낙찰 받은 것으로 파악했다.
*강신욱 대구지방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장은 “학교 급식 비리가 더 있을 것으로 보고 첩보수집 등 지속적인 수사활동으로 학교 급식비리를 단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