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줄 요약

: 자동 양조장 증후군은 효모균이 번식해 몸 속에서 당과 탄수화물을 알코올로 바꾸는 병을 말한다.


일게이들아 안녕하노?


오늘은 자동 양조장 증후군에 대해서 알아볼거야.


솔직히 위 한줄 요약만 읽으면 핵심은 끝났다. 아래 내용은 더 읽고 싶은 사람만 내리면 돼~




일게이들은 맥주 좋아하노? 꼭 맥주가 아니더라도 술 좋아하는 술꾼 일게이는 충분히 많을거라 본다 이기야


다들 술에 알코올(에탄올)이 들어있다는 건 알고 있지?


세상은 넓고 지랄맞은 질병은 많은 법, 몸에서 당과 탄수화물을 분해해 알코올로 만드는 질병이 있다 이기




바로 Auto-brewery syndrome이야


한국 같은 경우는 직역해서 자동 양조장 증후군이라 부르는 경우가 많다


저기서는 Sugar라고 적혀있는데 탄수화물도 포함 된다 이기




이 질병이 발생하는 이유는 위장에 있다


원래 소화기관에는 항상 일정한 정도의 효모균이 살고 있다


그런데 효모균이 어떠한 이유로 폭동을 일으켜 폭발적으로 늘어나게 되면, 효모가 탄수화물과 당을 알코올로 발효시켜 버린다


이 병에 걸린 사람은 술을 안 마셔도 항상 취할 수 있는 창조경제의 실제 사례인 셈이다




오른쪽은 실제 이 병 환자의 사진이다.


당연히 사람은 음식을 먹어야 하는데 탄수화물이 들어가면 일단 알코올로 분해되니 1년 365일 숙취에 쩔어있는 상태다


이 때문에 대부분의 자동 양조장 증후군 환자는 만성 피로를 가지고 있다. 술을 365일 내내 마시면 당연히 피곤할 거 아니노?




무엇보다 운전자라면 피해갈 수 없는 게 있다. 바로 음주 측정


그런데 이 병에 걸리면 음주 측정에 걸린다. 음주 측정에 계속 걸리다 보면 피곤하겠노?


음주 측정마다 싹 다 걸려서 채혈 검사하고 그러면 귀찮지 않겠노 이기


그런데 이 병에 걸렸다고 구라치는 음주운전 운전자들까지 합세해서 경찰도 고민되는 중



일단 어떤 질병이든 치료를 해봐야겠지? 다 때려부수고 난리난 범죄자를 그냥 놔둘 순 없는 노릇 아니노!


아직까지 이 병의 정형화된 치료법은 없지만, 효모도 어찌 되었던 "균"이기 때문에 항진균제를 처방해서 효모를 줄이는 것을 기초로 해.


IJCM에 발표된 논문에 따르면 무설탕, 무탄수화물 식이와 함께 나이스타틴 치료를 병행하여 3주 후 완치했다는 논문이 있어.

(http://file.scirp.org/pdf/IJCM_2013070411021392.pdf)


갓의느님 어떤 질병이든 정복하노?




지금까지 Auto-brewery syndrome에 대해서 간단히 알아보았다


일게이야 긴 글 읽느라 수고했고 좋은 하루 보내라 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