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법갤러 댓글 답변?
ㅇㅇ
왜 40백수는 인격적으로 좋게 대하면 말을 안 들을까?110.13.*.*
나는 어렸을 때부터 단 한 번도 어른들 말씀을 듣지 않은 적 없었다.
(외)할아버지 (외)할머니 부모님 삼촌 고모 외삼촌 이모 등이 죽으라고 하면
죽는 시늉까지 하던 사람이 바로 나였지.
해서 우리 (외)삼촌은 늘 나에게 이런 칭찬을 하시고는 했다.
"XX은 내 조카지만 어른들 말을 잘 들어서 너무 예쁘다."
학교에서는 늘 선생님 말씀도 잘 들었지.
중학교 1학년 때 담임선생님이 매일 1시간 이상 교실or복도 후미진 곳에 끌고 가서
한 손으로 뺨을 부여잡고 다른 손으로 얼굴을 주먹으로 때리면서 반복적으로 주입한 말.
"너같은 XXX(생전 처음 들어보던 욕설이 반복적으로 이어졌는데 여기다 글로 적기 민망해서 XXX로 처리한다)는
공부 잘 해서 나중에 명문대 가고 고시 합격해봤짜 결국 이와뇽같은 역적이 될 거다."
그래서 내가 세상에서 제일 존경하는 중학교 1학년 때 담임선생님 말 듣고
중학교 입학 이후로 공부를 안 했지.
중3 때 담임선생님 역시 매우 훌륭한 분이셨는데 중1 담임과 비슷한 수준이었다고 보면 된다.
내가 얼마나 어렸을 때부터 어르신들 말씀 잘 들었는데?
사법갤 보니까 재미있는 글 많이 보이네.
나는 도서관 도착해서 세안 후 teps 공부한다는 핑계로 인터넷실에서 놀고 있다.
너무 피곤해서 1시간 정도 잠들었던 것 같은데 후후..
여름은 너무 힘든 계절이다.
요컨대 내가 또래들 말은 안 들을지 몰라도 어르신들 말씀은 정말 잘 들었다는 것
그래서 인생이 꼬인 것 같다는 생각도 든다.
초등학교 시절만 해도 선생님들에게 늘 칭찬만 들었는데...
오늘 네이버에서 단 댓글에 공감이 많이 달려서 기분 좋다.
아 그리고 누차 말하지만 40백수라 하지 말고 40대송중귀라고 불러주라.
나름 많은 돈 들여서 유명 역술인 조언 듣고 개명한 닉네임인데 이렇게 바꿔야 인생이 풀린다고 하네?
40대송중귀라고 다 쓰기 귀찮으면 그냥 송중귀라고만 써도 된다.
공무원 공부 하기 싫당
외롭고 슬프고 힘들다 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