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여수국가산단 롯데케미칼 공장에서의 하청업체 직원들의 사망사고가 잇따라 안전사고 예방노력이 절실한 실정이다.

▶여수시와 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7일 오후 1시45분께 여수산단 롯데케미칼 제2공장에서 열 교환기 청소작업을 하던 하청업체 직원 여모(30)씨가 고압세척기 대형노즐에 머리를 맞고 쓰러져 병원으로 후송됐지만 끝내 숨졌다.


▶롯데케미칼에서는 지난해 5월14일에도 제1공장 제품 출하장에서 화물차 기사 최모(59)씨가 작업 도중 컨테이너 박스에 깔려 두부 과다출혈 등으로 숨지는 사건이 발생하는 등 크고작은 사고가 끊이질 않고 있다. 

▶지난달 27일 저녁 7시40분께는 여수산단 바스프에서 작업 중 유해가스인 포스겐을 흡입한 하청업체 근로자 황모(39)씨가 기계장치 덮개인 맹판 제거 작업 중 새어 나온 포스겐 가스에 노출돼 의식을 잃은지 14일만에 숨지기도 했다.

http://news.heraldcorp.com/view.php?ud=201606200010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