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래살고싶어서 디씨 일베활동 재개한다

이런 말 하면 재수 없게 들릴 지 모르지만

가진 것은 돈 밖에 없는 황금수저특급금수저이니

일베섹고게패륜견 및 디씨폐인들에게 일베랑 디씨에서 욕 많이 먹고

오래오래 살아야 아름다운 인생 재미있게 즐길 거 다 즐기고 갈 수 있을 것 같네.

50살 되기 전까지는 흙수저코스프레하느라고 많은 것을 절제하고 있는데

50살 넘어가면 그동안 못써본 아니 아껴둔 돈을 물쓰듯 써보려고 한다.

매번 느끼는거지만 대한민국흙수저들 참 힘들게 산다는 생각이 든다.

어떻게 소주 라면같이 험한 음식을 먹고(10년 이상 매일 체험학습 중이다)

1시간~1시간 30분 내외 거리는 걸어 다니는지 참..

올해는 아우디 집에다 모셔 놓고 버스 지하철 토탈 세 번 탄 것 같다.

황금수저특급금수저40백수가 이렇게 직접 흙수저들 생활을 몸으로 경험해 보니

왜 대한민국 흙수저들이 요즘 절망에 빠져 있는지 조금은 알 수 있겠더라.

오늘 역시 흙수저들 마음을 이해하기 위해 아침 겸 점심으로 라면 하나 끓여서 밥이랑 같이 먹고 있다.

일베보니까 1학년 때 OT 관련 카툰 올라왔던데 음..

옛날 추억이 생각나데.

나는 OT는 가지 않았는데 1학년 2학년 대면식 때

내가 재수 아닌 재수를 하다 보니 동갑이었던 2학년 여자애들이랑 급속도로 친해졌거든.

나는 왜이리 잘 생겼을까?

물론 지금은 너무 많이 망가졌다.

오늘은 리마트 홈뿌라스 로떼마트 돌면서 시식코너 한번씩 들러 줄 생각이다.

40대 이상이 아주머니들은 가끔 눈치 주는 것 같기도 한데 나는 황금수저니 당당하다.

20대~30대 초반의 여자들은 워낙 영악해서 그런지

내가 흙수저코스프레 하면서 시식코너 돌아다녀도 저 아재가 어쩌면 금수저일지 모른다고 생각하는지

아주 친절하게 시식해보시라고 권한다.

아무리 흙수저처럼 하고 다녀도 금세 금수저라는 거 알아보는 걸로 봐서

확실히 요즘 젊은 여성들이 눈치가 매우 빠른 것 같다.

아니면 아직 내가 노 아무개처럼 서민코스프레를 잘 못하고 있는 것일 수도 있지.

지금 와서 생각해보면 노 아무개의 서민코스프레는 단연 압권이었다.

그의 연기에 속아 넘어간 사람이 한둘이 아니었지.

20대 여성들 중심으로 내가 금수저라는 것을 알아보는 이들이 꽤 있어서

나도 연기력을 조금 더 가다듬을 필요가 있다고 생각하고 있다.

연기학원이라도 좀 다녀야 할까?

공무원학원은 단 한번도 다녀 본 적 없지만 연기학원은 가 볼 생각 있다.

공무원 공부 하기 싫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