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글의 요지를 한마디로 압축해서 표현하면

어떤 분야든지 젊었을 때 시험 한방으로 평생이 보장되는 시스템은 재고되어야 한다는 것이야.

좀 과격한 주장일 수도 있지만 나는 공무원들도 전원 계약직으로 전환시키면

대한민국 공직사회의 문제점 일거에 해소 가능하다고 본다.

의사나 변호사 같은 고급자격증 소지자들도 일정기간 지난 후(예컨대 5년이나 10년 정도)

면허갱신기간을 도입해서 자격이 부족하거나 그 기간동안 물의 일으킨 사람은 자격증 박탈하고

대학교수들 역시 마찬가지지.

내가 나온 대학이 소위 명문대라 불리는 곳이 아니어서 그랬는지는 몰라도

나는 대학 다니면서 진짜 교수다운 교수 몇명 보지 못했다.

그런데 아마 소위 명문대 나왔다는 사람들도 나랑 생각 비슷하지 않을까 싶어.

대학교수도 정교수 부교수 TO 줄이고 시간강사 - 전임강사 위주로 재편하면

대학 수업의 질도 상당히 높아질 걸?

대한민국 고시제도의 문제는 딴 게 아니라 일단 어떻게든 합격만 하면

평생 부귀영화가 보장됐다는 것이지.

그 시스템이 개발독재시대에는 고도의 압축 성장을 이루는 데 있어

고급인력을 충원하는 방식으로 적합했을지 몰라도

어느 정도 경제성장을 달성한 지금의 대한민국에는 맞지 않는 옷이 된 것 같아.

솔직히 교사 경찰 일반비고시공무원(7급공무원 9급공무원 등)도 신분보장 대폭 완화 해서

들어가기는 쉽게 만들고 나오기도 쉽게 만들어야 조직이 건강해진다.

지금 대한민국은 어느 분야를 막론하고 위에서부터 아래까지 다 썩어있다.

누가 누구를 탓하기도 참 난감할 정도로 사회에 부정부패가 만연해 있으니

이런 식으로 계속 가면 대한민국 망할 날이 머지 않은 거지.

나같이 부족한 사람의 생각이 정책에 반영될 리는 없겠지만

아마도 기본 방향은 공감하는 사람들 많을 거다.

80년대 요트 타던 사람이 과연 서민이었나?

그렇게 살았으면 서민은 팔아먹지 말아야지.

이 글을 끝으로 진짜 쓸데없는 글 올리지 말아야 하는데

인생이 너무 외로워서 그런지 실천을 못하는 내가 참 한심하게 느껴진다.

도서관을 좀 벗어나고 싶은데 공무원 공부 하기 싫다고 접고 사회 나가면

2030시절 도서관에서만 놀았던 내 인생이 좀 궁색해지는 것 같아서

아직까지는 도서관 나오고 있다.

사법시험을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했다면 훨씬 재미있고 쉽게 공부했을 것 같은데..

그랬다면 판사 검사는 못했을지라도 지금쯤 변호사는 하고 있었을 것 같은데..

내가 고향 내려간다고 하니까 만류하던 후배 말 듣지 않은 게 후회된다.

그 후배는 사법시험 합격해서 법조인으로 살고 있지.

나는 법조인보다도 나중에 그 이력으로 정치 한번 해보고싶어서 사시준비했던 측면이 크고..

그런데 고시 아닌 비고시공무원은 솔직히 합격해도 내가 원하는 인생은 살기 힘들지.

대한민국 현실을 아는 사람들은 무슨 말인지 알 거다.

그래서 내가 늘 탈출구를 생각하는데 답이 나오지 않는다.

남의 시선만 의식하지 않으면 과감하게 딴 길 가도 되긴 되는데

그럴 경우에 내가 무슨 말을 하든

내 인생 비웃는 인간들 분명히 있을 것 같아서

그 점이 매번 결단을 주저하게 만든다.

공무원 공부 하기 싫다.

.

황금수저특급금수저40백수 사법시험 존치투쟁의 본질

홍만X나 최유X 같은 선배들처럼

자기들도 고시합격 한방으로 온갖 부귀영화 누리고싶었거든?

로스쿨 도입 얘기가 2003년도 노 전 대통령 임기 시작할 때부터 나왔고

노 전 대통령이 탄핵정국 돌파 이후 본격적으로 추진 의사 밝혔는데

(그래서 내가 사시 접은 측면도 크다)

10년 + @ 이상의 유예기간 동안 나만 사시 합격하면 된다는 생각으로 자기 공부만 해왔던 이기적인 점수벌레들이

예정대로 2016년도 마지막 사시1차가 끝나서 그 꿈이 실현되기 어려워지니

갑자기 국민(서민)들에게 양질의 법률 서비스를 제공해야한다느니

로스쿨은 귀족들을 위한 제도라느니

그 전까지는 단 한마디도 꺼내지 않았던 갖가지 이유를 들먹이며

몽니부리는 것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아니야.

내가 진짜 법저라고 고시생들 많이 가는 사이트에서 아주 오랜 기간

로스쿨에 대해 피를 토하는 심정으로 비판했는데

사시생들 열명 중 한두 명 제외한 팔구 명은 나에게 온갖 욕설 및 인격모욕을 가하더라.

그 행태는 현재의 사법갤에서도 가끔 보이지.

이런 인간말종들이 고시 합격해서 판사 검사 돼봤자

결국 홍만X나 최유X 같은 인간들처럼 전관예우 봤으며

기득권 세력에 달라 붙어 호의호식하면서 사는 거지 무슨 의미가 있겠어?

이런 본질은 제대로 간파하지 못한 어리석은 대중들은

그저 이기적인 사시생들이 로스쿨 비판하면서 사시존치 시켜달라고 하니까

"웅~~ 그런가 보다" 이러고 잇는 코미디 상황이 지금의 여론조사 결과라고 보면 돼.

솔직히 지난 총선에서도 봤지만 여론조사 결과는 그다지 신뢰가 가지 않지만 말이다.

이런 거 보면 내부자들 대사 기가막히게 썼다니까?

기득권 세력들이 어리석은 대중들을 보는 시선을 아주 적나라하게 표현했다고 생각한다.

"어차피 대중들은 개, 돼지입니다. 적당히 짖다가 때가 되면 조용해지니 신경쓰지 마십시오."

표현이 과한 면은 있지만 솔직히 틀린 말도 아니야.

나같은 사람이 아무리 피를 토하는 심정으로 대중들 계몽시키려고 한들 뭐하니?

결국 이리 휩쓸리고 저리 휩쓸리고

기득권들의 놀잇감이자 먹잇감이 되고 마는 것이 대중들이거늘.

내 말이 무슨 말인지 이해가 간다면 그래도 대한민국 평균 이상의 지성을 가지고 있다고 생각하면 되고

저 미친 놈이 또 뭔 헛소리 지껄이냐?

이런 생각이 들으면 내부자에서 이강희가 했던 말에 딱 맞는 대상이 당신이라고 생각하면 돼.

요컨대 나는 로스쿨 좋게 보지는 않지만(대한민국에서 나보더 더 집요하게 오랫동안 로스쿨 비판해온 사람 아마 없을 거다)

사법시험 존치도 찬성하지는 않고 현재는 로스쿨 보완론 입장이야.

이 글이 사시생들 급소를 정확히 가격했겠지만 솔직히 양심 있는 사시생들은 단 한마디도 반론 제기하지 못할 거다.

양심 없는 인간들은 부끄러운 줄도 모르고 또 밑에다 악플 달겠지.

낮에는 책 좀 볼까 했는데 너무 더워서 인터넷실 들어왔다.

유난히 더위 많이 타는 나는 6월~8월까지는 진짜 너무 힘들다.

어차피 공무원공부 하루 1(2)시간 하는 사람이니 이따가 선선해지면 1(2)시간 공부하면 되는거지.

공무원 공부 하기 싫다.

해서 그냥 인터넷이나 하면서 놀 생각이다.

인생은 아름다워라

기쁘고 즐겁고 행복해

p.s

홍만X나 최유X이 누군지 모르겠다고?

인터넷 검색해봐.

끝에 X가 뭔지 모르겠다고?

정 모르겠으면 그냥 포기하든지 흔한 글자 몇개 집어넣어보든지

인터넷 뉴스 뒤져보든지 본인이 알아서 하도록.

정치인들은 "표정"관리를 잘 해야 하는데

간혹 코스프레에 서투른 인간들이 보이더라.

서민코스프레 연기는 노 아무개가 압권이었지.

이 정도면 힌트가 됐나?

.

황금수저 특급금수저40백수 원래 한 나라가 발전하려면 지식인들이 국민들을

올바른 방향으로 이끌어 가야 하는데

작금의 대한민국은 오히려 소위 식자층이라는 인간들부터 제대로 썩어 빠져서

탐욕과 위선과 가식으로 어려운 백성들 고혈을 짜내니

어찌 이 나라에 희망이 있겠는가?

특히, 조선시대에는 과거제도를 통해서, 광복 후에는 고시제도를 통해서

이 나라의 상류층에 진입한 인간들의 탐욕은 상상을 초월하는구나.

비단 고시합격자뿐만 아니라 고시준비한다는 인간들도 하나같이 인성이 개판이니(극소수 예외는 있겠지)

개인적으로 대한민국 고시제도는 당연히 폐지해야 옳다는 생각이 든다.

곪을대로 곪아버린 대한민국의 모든 문제는 결국 위에서부터 자정노력을 해야 어느 정도 개선될텐데

현재 기득권층에서 호의호식하고 있는 인간들은 영화 내부자들 대사에서 나온 표현을 빌리자만

국민들을 개, 돼지처럼 보고 있으니 이 나라에는 희망이 보이지 않는거다.

더더욱 안타까운 것은 국민들이 학습효과도 잊은 채

본인의 이기적인 권력욕, 재물욕, 명예욕 등을 충족시키기 위한 목적으로

20대 젊은 시절 도서관, 독서실, 고시원, 절간, 학원 등에서 고시공부만 해왔던 인간들이

소위 고시합격이력으로 판사, 검사, 변호사, 행시외시사무관 등을 거쳐

대한민국 사법부, 입법부, 행정부 요직을 독점하며

재벌과 결탁하여 그들만의 카르텔을 형성한 후 대대손손 부귀영화를 누리려고 하는데

어리석은 국민들은 이런 인간들을 대단한 위인이라도 되는 듯이 존경과 선망의 눈빛으로 바라본다.

결국, 현재 사법시험 존치해달라고 억지부리고 있는 사시준비생들 역시

말로는 힘 없는 국민들을 위해 사시존치가 필요하다고 하지만

그 내면을 들여다 보면 결국에는 본인의 이기적인 출세욕때문이라는 점은

지난 10년 이상의 유예기간동안 나만 합격하면 된다는 생각으로

입 꾹 다물고 고시공부만 해왔던 그들의 태도에서

누구든지 유추 가능한 것임을...

참으로 뻔뻔하기 짝이 없도다.

너희들 가슴에 정의감이나 책임감은 있느냐?

결국 이런 인간들이 고시 합격으로 출세해봤자 국가와 민족은 안중에도 없고

구한말 이와뇽같은 인간들처럼(이와뇽도 조선시대에 과거급제자 = 현재의 고시합격자)

나라와 국민이 어떻게 되든 말든

나 혼자 잘 먹고 잘 살면 된다는 생각으로 본인에게 부여된 권력을 남용하여

나라에 해만 끼치지 않겠는가?

아무리 둘러봐도 이 나라에 진짜 제대로 된 인물이 보이지 않는다.

특히, 고시출신이라는 인간들은 대부분 썩어 빠졌고

육사 해사 공사 등을 나왔다는 군장성들도 썩어 빠졌고

소위 명문대 나와서 세속적인 기준으로 성공했다는 사람들(교수, 언론인, 기업인 등) 역시

이와 별반 다르지 않다.

이 나라는 급속도로 경제발전을 이루면서 국민들이 인성과 내실을 갖추기 보다는

그저 경쟁에서만 이기면 된다는 천박한 의식만 팽배해 있어서

갈수록 살기 각박한 세상이 될 것이다.

이와 같은 문제를 일거에 해결하려면 뭔가 큰 뜻을 가진 인물이 나타나

대한민국을 근본적으로 개혁시켜야 하는데

그런 인물 보이지도 않거니와 설령 있다 하더라도 어리석은 국민들이 알아보지 못하니

대한민국 미래가 암담하다.

윗글은 단순히 잠깐 스치는 생각으로 적은 게 아니라

아주 오랜 기간에 걸쳐 고시생들이 많이 가는 사이트에서 고시생들 행태를 봐왔고

각종 언론 매체 통해서 소위 고시합격 한방으로 대한민국 최상류층에 올라간 사람들의 민낯을 알게 되면서

가지게 된 확신이다.

대한민국 고시제도는 모두 폐지되어야 옳고,

비고시공무원(7급공무원 9급공무원 교사 순경 등) 역시 공정성만 담보된다면 공채보다 특채 위주로 가야 옳고

육사 해사 공사 등 대한민국 장교선발시스템 전반적으로 재검토 해봐야 하고

경찰대 같은 쓸데없는 대학 폐지해야 한다고 본다.

그 전에 80%에 육박한다는 비정상적인 대학진학률을 50~30%로 떨구고

노동자들에 대한 대우가 개선되어야

두 번 다시 김 군 같은 사람들의 억울한 희생이 없을 것이다.

그런데 내가 말한 게 현실에서 실천될 리가 없을테니

대한민국은 희망이 없는 거다.

아주 오랫동안 고시생들의 훌륭한 인성을 잘 관찰했기에 기쁜 마음으로 디씨(사법갤행정갤고시갤)를 떠날 생각이다.

물론 모든 고시생들이나 고시합격생들이 문제가 많다는 뜻은 아니니

혹시 이 글 보고 기분 나쁜 사람이 있다면 오해하는 일은 없었으면 한다.

아침 겸 점심 떠먹고 도서관 올라가야겠다.

인생은 아름다워라

즐겁고 기쁘고 행복하다

[출처] 내 글의 요지를 한마디로 압축해서 표현하면
[링크] http://www.ilbe.com/81589453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