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금수저라는 거 인증해보라고?
나는 내 조건 보고 달려드는 여자는 피하고싶어서 흙수저코스프레하고 다닌다.
아마 눈썰미 아무리 좋다고 해도 내가 금수저라는 거 쉽게 눈치채기는 어려울 거야.
밑에 적은 중앙부처서기관님 역시 그런 부분이 부족했겠지.
뭐 어차피 좋은 남자분 만나서 잘 살고 계실테니 이제 나와는 이번생에서 부부의 인연은 없는 거다.
그런데 요즘 20대 여자들은 영악해서 그런지 내가 아무리 흙수저코스프레 하면서 돌아 다녀도
가끔 귀신같이 저 아저씨가 금수저일지 모른다는 생각을 하는 것 같더라.
역시 요즘 애들이 보통은 아니야.
아 그리고 밑에 헤벌레라고 쓴 거 궁금해서 네이버 검색해보니
헤벌쭉이 표준어인가봐...
헤벌레나 헤벌쭉이나 그냥 같이 쓰면 되지 뭐 이렇게 까다롭게 구니?
일부 공시생들 중심으로 혹시 공격 들어올까 싶어 미리 차단한다ㅎㅎㅎ
내가 이래서 공무원 공부 하기 싫다니까...
중학교 입학 이후로 지금까지 30년 가까운 세월 매일 남모르게 쓴눈물 삼키며 지내다 보니
소위 명문대라 불리는 곳은 가지 못했지만
그래도 대학까지 나와서 초등학생처럼 맞춤법 띄어쓰기나 공부하고
아무 재미 없는 단순암기사항이나 반복하고...
이게 뭐하는 짓인지 모르겠다.
진짜 금수저는 가늘고 길게 가는 공무원 공부는 애초에 시작하지 않는 게 맞았는데
내가 발을 잘못 들여 놔서 지금 와서는 진퇴양난의 상황이다.
이 상태에서 공시 때려치고 도서관 빠져 나가면 분명히 내 인생 비웃는 인간들 (극)소수 있을텐데
어차피 내 인생이니까 남들이 내 인생 가지고 뭐라 한들 중요한 문제는 아니지만
남들 시선이나 평가가 신경쓰여서 아직은 도서관 나온다.
2030시절 매일 도서관에서만 놀았는데 고시도 아닌 공시도 합격 못하면 좀 그렇지 않을까 뭐 이런 생각이랄까?
공무원 시험 합격 여부는 금수저40백수인생에 있어서 전혀 중요한 문제는 아닌 것 같은데...
그러나 예전에 누군가가 해준 말씀은 지금도 맞다고 생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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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 같은 사람이 공부는 왜 하는가?
공부는 열정도 의지도 재능도 없는 자들이
호구지책과 공부에 기대 출세하기 위해 하는 수단일 뿐이다.
원래 금수저는 공부 따위 하지 않는다.
공부한 놈들을 부려 먹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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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금수저니까 공부 안 해도 되고 공부를 하더라도 비고시공무원시험공부가 아니라
금수저에 맞는 공부를 했어야 했는데...
그래서 나중에 공부 많이 하신 분들을 부려먹으면 되는건데ㅎ
고시 접고 내려왔을 때 그냥 서울 가서 아무 일이라도 하면서 대학원 다니며 석사(박사) 학위나 딸 걸 그랬나?
요즘 들어 이런 후회가 많이 든다.
석사 정도는 어렵지 않게 땄을테고 박사도 못할 이유는 없었을 것 같은데...
참고로 중2 때 담임 선생님은 항상 나를 이렇게 불렀다.
"박 박사~~~~~~~~~~"
박 박사.. 좋네...
오늘은 웬일로 한화이글스가 초반부터 리드를 잡고 있네.
위에 적은 글은 사법갤러 질문에 대한 답변임을 밝히며 저는 야구나 보겠습니다.
못다한 이야기는 이따가 밤에 소주 라면 먹을 때 하는 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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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수저40백수 왜 내가 결혼을 못할 거라고 생각하지?
금수저40백수게 시집오는 여자는 평생 부귀영화가 보장되는데
요즘 같이 혼탁한 세상에서 나같은 남자를 어떻게 만난다고...
진짜 남자 알아볼 줄 아는 여자가 나를 선택하겠지.
그리고 나는 결혼에 연연하는 사람 아니고
일베섹고게패륜견들처럼 치마만 두르면 헤벌레하지도 않는다.
내가 여자 보는 눈이 얼마나 까다로운데..
나같이 괜찮은 남자에게 시집오려면 여자도 그 격에 맞아야지.
나랑 격이 맞는 여자 만나면 결혼 하는 거고 못 만나면 굳이 결혼 할 생각 없다.
성욕은 어차피 제로로 수렴하는 사람이니 성욕때문에 결혼 할 이유 없고
요즘같은 세상에 음식이나 청소 빨래 등은 금수저에게 문제될 이유가 없지.
나는 나와 격이 맞는 여자를 찾아볼 생각인데
요즘 그렇게 내면이 깊은 여자를 만날 수 있을라나 모르겠다.
나를 스쳐간 여자중에서는 신림동 고시촌에 있을 때 알게된 당시 행시생(현재 중앙부처 서기관) 정도가
내가 생각하는 결혼상대로 적합했던 것 같은데
이미 이 분은 결혼을 하셨지.
나랑 엮어지지 않은 걸로 보면
그 서기관님이 아마 시험운은 좋았지만 남자운은 별로였는지도 모르지.
야구 봐야해서 뻘소리 그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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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수저40백수 결혼에 관한 조언(댓글)
조건만 보고 결혼상대 선택하려고 하니까 이런 사달이 나는 것 아니오? 현명한 여성들은 그 남성의 현재 모습이 아니라 미래의 가능성에 주목을 하지. 일례로 육영수 여사님 같은 경우에도 박정희 대통령 작은 키에 그다지 잘 생기지 않은 외모 게다가 당시는 한국전쟁중이라 언제 죽을지 모르는 군인은 가장 인기가 없는 직업이었는데도, 아 또 박정희는 재혼이었고 재산도 별로 없었지. 반면 육영수 여사님은 충북 옥천 유지의 딸이었고... 하여튼 이런 상황에서도 박정희의 내면과 미래 가능성을 보고 결혼한 것 아니겠소? 현명하 여성의 표본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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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네이트에서는 1,000자 꽉꽉 채워서 내용 충실하게 댓글 달았는데
네이버는 300자 제한이라서 좀 부실해도 양해 바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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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수저40백수 19대 대통령 후보군 촌평(순서무관)
19대 대통령 후보군 촌평(순서무관): 김무X - 옥새파동, 오세훈-시장직자퇴생, 반기X-외신에서 역대 가장 무능한 UN 사무총장이라는 평가, 원희X-군대면제, 남경X-오렌지족?, 문재X-노무현도 문제지만 그 옆에 있는 문재X이 더 문제라는 평을 들었던 인물, 안철X-수없는 거짓말+강단이 없음, 박원X-본인과 아들 군대문제부터.. 군대는 기본중의 기본으로 대통령 꿈꾼다면 군대는 무조건 현역으로 장교든 사병이든 만기제대해야 한다고 봄, 안희X-군대문제에 전과까지? 손학X-기회주의자.. 대한민국 대통령 할만 한 인물이 이렇게 없습니까?
오늘 달은 댓글 중 하나
공무원 공부 하기 싫당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