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시작은 사실 친구랑 시작했다.


헬스를 1년한 친구가 있는데, 그 친구랑 같이 시작했다.


이 친구는 5분할로 매일 매일 운동을 했다. 한 부위당 5개의 운동을 각각 5세트, 그리고 세트당 12회를 기준으로 했는데,

나는 솔직히 이상하다고 느꼈다.


왜냐하면 이 친구는 1년정도 되서 그런지 어느정도 자기 취향대로 운동을 한다는걸 느꼈다.


이친구는 일주일에 가슴을 두번을 했고, 하체는 하지 않는 날이 빈번했다.

그리고 등운동 역시도 데드리프트가 없었고, 이 외의 케이블 운동을 많이했다.


물론 데드리프트 안하는 사람들도 꽤 있다는 것도 알지만서도, 뭔가 제대로 하는건가 하는 생각을 버릴 수가 없더라.


사실 이렇게 하면서 제일 문제였던건, 


첫번째로 나는 한 부위 5개의 운동을 감당할 수가 없었다.

왜냐면 나는 헬정자인데... 당연히 운동 두개만 하면 다털려서 팔굽혀펴기 한개도 못했으니까


솔직히 이렇게 하는게 맞는건가 싶었다


가장 기본이 된다는 세개의 전신 운동중에 유일하게 벤치 프레스만 하고

나머지는 손도 안대고... 뭔가 운동을 하고있는건가 참.. 별로였다 기분이


근육이 커지는 것도 모르겠고...


심지어 벤치프레스 할때는 가슴보다 전완근이 더 아팠다


그래서 그냥 혼자 한다고 나왔다


혼자 한다고 나와서 스트롱리프트 5x5 라는 어플 다운 받아서 혼자 하기 시작했다.


이 어플에서는 5세트 5회를 성공하면, 바로 중량을 올려서 다시 5x5 를 하는데,


그 올라가는 중량이 2.5kg 이라서 1.25 원판 두개까지 사서 헬스장 다니면서

꾸준히 중량 올렸다..


솔직히 이거 하면서도 내 몸이 커지고 있다라는걸 느끼지는 못했는데

그래도 내 몸이 점점 성장하는걸 느낀게


이 어플의 루틴에는 스쿼트를 하고 바벨로우를 하는데


원래는 스쿼트하고 바벨로우하면

이미 하체가 다 털린 상태라


다리가 존나게 후들거렸거든


바벨로우하는데 


진짜 헬스장에서 개쪽팔릴 정도로 다리가 후들거리더라 시발...


근데 어느 시점에서부터 스쿼트를 하고 바벨로우를 하는데


신기하게 다리가 후들거리지를 않았다.


이때 삼대운동을 하는거에 대해 확신을 느꼈던거 같다.

솔직히 그렇게 큰 근육통도 느껴본적 없지만, 정말 하다보니 내 몸이 성장하고 있구나.


이런걸 느끼게 되더라


그리고 뭔가 자신감이 점점 생기게 되고, 더 중량을 컨트롤 해보고 싶다는 욕심도 들고하더라.


또 가장 중요한건 내 근육이 어느정도인지 대충 감이 오기 시작했다.

그리고 지금 하는 운동에서 어떤 운동 정도를 더 하고, 덜 하는게 낫겠다라는 나름의 구상도 가능하게되고


물론 나는 이제 3개월차니까 개병신이고, 좆도 모르겠지만..


그래도 대충 감이 오고있는거 같다는 느낌이다.


니네도 삼대운동 먼저해라.


겨우 5번 해가지고 근육통이 오겠어?

몸이 성장하겠어?


그런 생각하지 말고 해봐라.


이제 시작한 애들 어디서 근육통이 존나게 와야 운동을 잘한거라더라

뭐 이런거 집착하지 말고 진짜 한번 해봐라.


어느 순간 어떤 일을 계기로 니가 성장하고 있단걸 분명 느낄꺼다.


내 목표는 이걸로 최소 삼대운동 250 찍고


분할로 들어가는게 목표다...


다른 게이들도 열심히해서 득근했으면 좋겠다


걍 횡설수설 개소리 좀 해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