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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영도구 앞 바다에선 강풍에 좌초된 화물선에서 흘러나온 기름을 제거하는 작업이 이틀째 이어졌다.

추가 유출은 막았지만 인근 해상으로 퍼진 기름띠 탓에 어민들의 피해가 커지고 있다. 


<기자>

어제(17일) 새벽 강풍으로 인해 3천5백 톤 급 화물선이 좌초된 현장이다.

해안가를 따라 5백여 명의 사람들이 방제 작업에 한창이다.

돌에 묻은 기름때를 계속 닦아내지만, 시커먼 기름은 좀처럼 사라지지 않고 있다.

다행히 이틀 동안 선박 60척과 2천여 명의 인력이 동원된 방제 작업으로 일단 추가 기름유출은 막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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