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궁금할 수리부터 간다.

★수리 가형★

~목표
1. 50분 동안 93점 이상 만들어라.
2. 1번이 될 경우 50분 동안 96점 맞아라.

~공부방법 (※백분위 94%까지는 3번부터 봐라.)
1. 수리영역에 나오는 모든 문제를 100분 안에 다 풀어서 90점 이상 나오게 한다.
2. 6월 모의고사까지 94%를 무난히 찍을 수 있게 만든다.
3. 사실상 여름방학부터는 모두가 이 방법을 따라야 하는데
평소에 모의고사를 하루에 2회씩 풀어라. 시간은 더도말고 덜도말고 딱 50분만 재라.
4. 냉정하게 시간이 다 되면 끊어라. 60, 70, 80 다양하게 나올 거다. 당황하지말고 5번을 봐라.
5. 점수가 낮게 나오는 건 당연하다. 그러나 좌절하지 말고 1일 2회씩 매일매일 풀면 급등하는 순간이 여러 번 찾아온다. 그 기회를 놓치지 말고 목표를 잡을 수 있도록 한다.

~주의점
1. 시간을 절대 초과하면 안 된다.
2. 수리영역은 2문제로 2등급 가르고 1문제로 1등급 가른다. 그 1등급 문제를 (가끔 2등급 문제) 50분 동안 가지고 놀 수 있고 검토도 두 번 이상 가능하다.
3. 아침 조회시간 50분 전에 가서 풀든 수업 끝나고 저녁 처먹기 전에 풀든 자기 전에 풀든 1일 2회 꼭 지켜야 한다.
4. 중간에 시간이 짤리면 짤린 만큼 킾해뒀다가 나중에 쓴다. 스톱워치가 필요하겠지.

~자세하게 들어가서
1. 이 방법을 쓴다면 너는 50분 안에 풀어야 한다는 강박에 실수가 줄어들 것이다.
2. 100분 짜리 정식 모의고사를 볼 때 문제를 풀다가 어느 시점에 50분이 되었는지 직감적으로 알게 된다.
3. 나는 문제를 다 풀 수 없다, 풀다가 도저히 모르는 문제가 꼭 시험마다 있다.
그러면 그 문제는 과감히 버려라. 어쩌면 이 공부방법을 버려야 할 지도 모르지.
그냥 니가 실력이 부족한 거다. 정석 열심히 읽고(정석은 푸는 거 아니다)
기출문제 열심히 풀고 쎈수학이든 교과서든 열심히 풀고
어느 모의고사든 94%가 나올 때 이 방법에 도전해라.
그리고 50분 동안 풀면서 93점 정도 나온다면, 너는 남은 50분 동안 남은 문제를 충분히 풀 수 있다.




★언어영역★

~목표
1. 선지만 보고도 감이 올 수 있게 육감을 키운다.
2. 회의적인 시각으로 모든 선지를 틀렸다 가정하고 까다롭게 맞는 것을 골라낸다.
3. 비문학은 두 번 읽지 않고 (부분 찾아가기 빠르게) 문학은 막힘없이 읽으며 내용을 정리한다.

~공부방법
1. 비문학의 경우, 맨 처음 전체 글의 주제에 네모 표시
문단별 핵심어에 동그라미 표시
문단의 주장에 밑줄, 근거에 괄호
예시는 문단 옆에 크게 괄호표시(글의 구조상 특징도 크게 괄호)
연도나 사람이름에 큰따옴표 표시
2. 문학의 경우, 문제의 보기가 있으면 그걸 다 읽고 보기문제의 선지에서 보기와 맞지 않는 것들을 쳐낸다.
그리고 (가)를 읽고 글의 특징을 풀고(안되면(나)도읽고)
(가)와 관련된 문제나 선지를 모두 판별한 후
(나)를 천천히 읽으며 관련된 문제를 모두 푼다.

~주의점
1. 목표가 어중간해 보일 수 있다. 회의적인 시각이란
정답을 골라내려 노력하기보다 오답을 골라내려 노력하는 것이다.
어떤 게 틀린 건가 존나 유심히 살펴보는 것이지.
2. 시간제한은 없다. 내가 알려준 대로 해서 익숙해진다면 비문학은 3분~3분 30초, 문학은 5분 내에 풀 수 있다.
3. 기억력을 키워라. 많은 병신들이 글을 읽으면서 바로 전에 읽었던 내용을 기억 못 한다. 이건 어떻게 고치느냐.

~자세하게 들어가서
1. 글을 읽으면서 다른 생각을 하지 말아라.
2. 글을 다 읽고 눈을 감고 문단 이미지를 떠올리며 어디에 뭐가 있는지 생각해본다. 마치 스타 맵의 미네랄이 어디고 베이스가 어딘지 떠올리듯.
3. 선지만 보고 감을 키운다는 게 어려운 말이다.
한 번 수능 기출의 선지와 문제만 모아놔봐라. 지문은 필요없다.
그리고 선지들의 뜻이나 말을 확실하게 숙지해라.
꼭 선지 중에 2개가 헷갈린다 하는데 그건 선지의 뉘앙스를 몰라서 그런 거다.
엄밀히 따져보면 왜 틀렸는지 알 수 있다.
3-1. 문제와 보기를 매치시켜봐라.
3-2. 그 선지가 왜 틀렸는지 명확하게 설명되어야 한다.
머리 속으로 대강 이래서 틀렸겠지. 하지말고 선지 옆에 '이건 이러해서 틀렸다.' 꼭 써라.
익숙해지면 너도 언어선생님마냥 문제를 위에서 내려다보는 느낌을 가질 수 있다.
4. 선지는 너를 속이려 작정하고 나온 놈들이다.
'나 사기꾼이요~'하는 놈을 믿는 바보가 어딨냐.
너는 이게 왜 정답이지?를 생각하지 말고 이건 왜 오답이지? 생각해라.
옳은 것을 고르라면 왜 틀렸는지를 따지고
틀린 것을 고르라면 왜 맞는지를 따져라.
5. 언어는 틀린그림찾기이다. 지문과 선지 사이의 연결고리를 찾아야 한다.


★외국어영역★

~목표
1. 모든 선지를 해석할 줄 안다.
2. 지문의 주제문장을 고르고 왜 주제인지 설명할 수 있다.
3. 지문의 구조를 2,3단계로 나눌 수 있다.
4. 한 지문을 푸는데 1분 10초 이상 걸리지 않는다.

~공부방법
1. 단어는 영어의 기초이다. 게으른 새끼는 죽어도 외국어영역 만점 못 받는다.
당장 단어책 하나 좋은 걸로 사서 3번 돌려라.
30일 기준이라면 3일씩 해서 10일에 한 번 돌리고
두번째는 5일씩, 세번째는 6일씩 해라.
스터디 그룹을 만들어서 3만원 씩 걷고 돌아가며 시험을 40문제씩 내와서
5개 이상 틀리면 무조건 2천 원씩 걷어라. 엄격하게 해야한다. 혼자서는 안 된다.
2. 지문을 올려다 볼 수 있도록 구조를 파악해라.
문장을 일일이 해석 못해도 좋다.
처음에 주제가 나오고 뒤에 근거가 2개 정도 나오고 마지막에 정리가 조금 나온다.
이게 수능 지문의 기본적인 골격이다.
맨 처음 주제문을 확실하게 해석할 수 있어야 한다. 여기서 문법이나 독해의 스킬이 갈린다.
주제문 해석이 어정쩡할 때 마지막 2줄 정도를 읽는다. 그래도 답이 안 나올 때 예시를 빠르게 읽는다.
이건 지문의 구조가 익숙할 때 가능하다. 그게 먼저다. 자르는 연습부터 해라.
2-1. 가끔 어려운 문제가 있다. 위 방법에 익숙해졌을 때 1분 40초 이상 걸리면
다음 문제로 넘어가라. 2분까지 갈 위험이 있다. 그러면 너는 시험이 끝나고 사전을 펼쳐야 풀 수 있는 거다.
3. 단어를 외워라. 또 말한다.
4. 영어 문장에 익숙해져라. 나는 1학년 때부터 계속 펜팔을 해서 영어에 익숙했는데
너네는 안 그런 경우가 많을 거다. 영어를 영어라고 생각않고 그냥 글이라고 느끼도록
친숙해져야 한다. 쉬는 시간 10분인데 퍼질러 놀지말고 지문 4개라도 5분동안 풀고 놀아라.
그리고 틈나는 시간에 단어를 외우는 게 아니라 문장을 읽어야 한다.
단어는 이동하는 시간에 외우는 것이다. 밥처먹을 때나.

~주의점
1. 시간이 부족한 새끼들이 있다. 너넨 공부방법의 4번을 철저하게 따라라.
물론 니들이 영어성적이 꼭 필요하다면 말이지.(필요없는 새끼가 이걸 읽을까)
2. 해석했는데 틀리는 새끼들이 있다. 성급한 놈들이다. 시간신경끄고 주제부터 차근차근 해석해라.
오히려 시간이 줄어들고 확실해진다.
3. 실수나는 새끼들이 있다. 급박한 훈련이 덜 되어서 그런다.
모든 지문을 1분 10초에 딱 끊도록 한다.

~자세하게 들어가서
1. 해석이 서투른 애들이 있다. 너네한테 해석하는 요령을 설명해준다.
먼저 주어를 찾고 S라고 위에 작게 표시해라. 그리고 동사를 찾고 V라고 표시해라.
관계대명사는 관계대명사부터 수식어구가 끝나는 곳까지 괄호를 쳐서 수식하는 부분으로 화살표해라.
전치사구는 한줄로 찍 그어놓는다. 글 지울 때처럼.
☆가장 중요한 건 주어와 동사다. 동사의 위치를 확실하게 찾도록 한다.
2. 푸는 코스가 여러가지 있겠지만 너희한테 좋은 방법을 찾아라.
나의 경우 듣기를 풀면서 18~20번, 주제찾기 2문제를 풀었고
듣기가 끝나면 장문 2개를 풀고 45번까지 거꾸로 푼 다음 21번 문법부터 차례로 풀어나갔다.
각자 나름대로 좋은 방법이 있다. 찾아라.

★수리 나형★
~목표
1. 100점이다.
2. 30분동안 96점을 맞도록 노력한다.
3. 30번 문제와 20번대 문제 하나를 제외하고 틀린다면
'나는 죽어야 돼, 내가 19년 동안 뭘 한 거지, 지금부터라도 하자'라고 생각한다.
4. 징징대지 않는다.

~공부방법
1. 수리 가형과 유사하다.
2. 다른 점은 범위가 몇 배나 적다. 바뀐 교육과정은 모르겠다만.
3. 니가 고3까지 공부를 안 했더라도 상관없다. 지금 마음 먹었다면
나형은 떡칠 수 있다. 물론 노력한다면.

~주의점
1. 자만하지 마라. 쉽다고 얕보면 한순간에 나락으로 ㅂㅂ
2. 나락으로 가도 사실 되살아 날 수 있다. 하지만 추락하는 게 수능이라면?
3. 실수는 죽음.
4. 1개 틀렸다고 존나 분해하는 놈, 그게 정상이다. 너도 그렇게 되도록 해라.
공부를 많이 했다면 그게 당연한 거다.
5. 이과는 아주 솔직히 1등급, 될 놈만 된다. 하지만 문과는 그렇지 않다.
길은 열려있다. 발걸음만 부지런히 놀려라.

~자세하게 들어가서
1. 점수가 안 나오는 건 너희의 게으름.
2. 문과의 존나 많은 수가 수포자라고 들었다.
공부해라. 3등급은 그냥 맞는다. 그 이하는 수포자이기 때문이지.
3. 2등급에서 안 올라가는 애가 있을 거다.
너는 문제유형 더 접하지 마라. 그냥 모의고사 1일 3회. 달려라.

★탐구 영역★
나는 문이과 다 해봤다.
사탐은 근현대사 사회문화 국사를 했고
과탐은 물리1 물리2 생물1을 했지만 예전에 화학1 화학2조금 생물2 지학1도 했다.
하지만 요즘의 교육과정은 나완 많이 다른 걸로 알고 있다.
간단하게 정리한다.

~사탐
1. 외워라. 완벽하게만 외우면 40점은 받는다. 사문의 경우 2주만 하니 만점 나오더라.
2. 외운 것만으론 만점 안 된다. 응용하는 방법이 필요하다.
개념정리서를 여러 번 읽고 문제 풀이를 확실히 하는 방법을 알아야 한다.
남에게 무난히 납득갈 수 있게. 사탐 샘들이 잘 푸는 건 설명을 많이 해서다.

~과탐(그냥 내 생각만 적겠다. 요령은 알아서 찾아라.)
1. 가장 쉬운 과목은 물리다.
2. 화학은 좆빠지게 외우고 응용하는 방법만 알면 된다더라. 수능문제는.(서울대화학과학생 왈왈)
3. 생물은 외워라. 문제를 많이 풀고 문제를 외워라. 외운 걸 풀어내도록 해라. 인강하듯
단원명만 써놓고 그에 관련된 내용 수업가능하면 넌 만점.
4. 지학은.. 모르겠다. 하면 된단다.


★당부의 말★

니들 솔직히 수능 존나 급하지 않냐.
입사제 노리기엔 스펙이 존나 후달리는 것 같지, 수시를 준비하자니 논술이 존나게 어렵지.
다른 요상한 방법으로 갈래도 찾기 귀찮고 갈 수도 없고.
애초에 1학년 때부터 니들한테 주어진 길은 수능이야.
고딩 저학년 있으면 학교행사 참가하지말고 그냥 나대지도 마. 축구니 뭐니 가끔가다가 하기만 해.
1학년 때부터 아무것도 안 하고, 최소한의 필수적인 행사만 참여한 새끼 수능 3개 틀리고 서울대 기공 그냥 들어감. 학교 애들은 그런 애가 있었냐고 할 정도인데
그새끼한테 물어보면
자기가 1학년 때 적당히 하다가 대학 가야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봤더니
수시로 갈 스펙도 없고 딱히 밀 게 없어서 그냥 수능만 공부했다고 하더라.

니들은 이게 답이야. 수능.
세상 살면서 누구에게나 공정한 조건에서 평가받을 수 있는 게 두 번 다시 주어지지 않는 기회다.
느껴지지 않겠지만 그래.
당장 니들이 축구를 하든 농구를 하든 키작고 달리기 느리면 뭐 되디?
그렇게 타고나는 게 필요없는 게 수능.
공부해라.

어떻게 해야할 지 모르겠다 하지말고
내가 방향이랑 목적지 알려줬잖냐.
위에도 썼듯
길은 있어. 적어도 고딩때는 말이지.
그냥 발만 옮기면 돼. 그게 어렵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