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공미게는 눈팅만하다가 처음 글써보는데 나 기절했던썰 하나 풀어본다
대략 5년전쯤 내가 고3이었을때 있었던 일이다
그때 당시 수능도 끝났고 크리스마스도 다가오고 외로우니 소개팅을 받은적이 있었다
신분이 아직 학생이고 고3이다보니 비싼데는 못가고 간단한 일식집에서 밥을먹고 영화를 보러갔다
아는 게이들도 있겠다만 트와일라잇 시리즈중에 브레이킹뎐 part1 이라는 영화가 인기를 끌어서 근처 영화관에서 영화를 보기로 했다
확실히 영화가 인기가 있는만큼 소개녀랑 흥미롭게 영화를 보고 있었다
그런데 영화가 끝나기 15분전 쯤에 벨라(여주)가 출산하는 장면이 있었다
정말 영화라 느껴지지 않을 정도로 너무 현실적이어서 몸에 소름이 돋을 정도였다;;
소름돋으면서 보고있던 중 주변이 뭐에 이끌리듯이 점점 어두워져 갔다
옆에서 누가 꺅 소리지는걸 듣고 겨우 일어날 수 있었다;;;
알고보니 내가 기절을 해서 소개녀 어깨에 부딫힌 거 였다;;;
소개녀는 엄청나게 당황한얼굴로 나를 보고있었고나는 식은땀 범벅에 정신도 제대로 못차리고 "나 화장실좀 갔다올게" 하고 겨우 화장실로 갔다
창피한건 둘째치고 화장실에서 세안하면서 헠헠 내가왜이러지.. 도데체 뭐지.. 라는 생각만 느꼈던거 같다
겨우 아무일도 없던척하고 다시 돌아와 한 5분 정도 남았던 영화보고 대충 헤어지고 집으로 갔다
난 체대생이고 신체뿐만 아니라 정신도 건강하다 느꼈는데 난생처음으로 기절을하니깐 진짜 너무 무섭드라;;
그래서 집에서 혹시나 해서 찾아봤는데 알고보니 나뿐만이아니라 다른사람 심지어 외국에서는 응급실로 실려간 사람 까지 있드라..
공통점은 벨라의 출산장면 때문....
기사에도 나와있듯이 영화관이 어둡고 벨라의 출산장면이 깜빡이는 불빛때문에 기절 또는 발작을 유발했다고 한다..
일본에서는 포켓몬스터 영화에서 피카츄가 전기 내뿜을때 반짝거리는거 때문에 685명이 기절했다고 하는데 그럼 말다했지;;;
이것뿐만 아니라 20살이 된 후 친구들이랑 클럽에 간적이있는데 어떤사람이 픽 쓰러지드라 알고보니 어두운클럽에 반짝이는 조명때문에 기절한다고 종종 있는 일이라 그러더라 그래서 조명을 오래보고 있으면안된다고..
나는 아닐꺼란 안일한 생각하지마라 진짜 훅들어온다; 하물며 신체정신 건강한 나도 그러는데..
뭐 너네들한테 무서운 얘기를 할라 그런게 아니라 그냥 조심하라고 알고는있으라고 이렇게 글 써본다
아 그리고 그 소개녀랑은 1년정도 사귀다가 헤어졌당ㅋㅋ
기사 출처 :
http://m.news.naver.com/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008&aid=0002671967
끝
글이 재미있길레 한번 가져와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