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은 삼남매임. 



맏누나 그다음 형 그담에 나  이런 구성임



우리누나는 거짓말 안보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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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미라 1차성형 전성기 시절 딱 빼다 박음.  근데 성격은 티비에 나오는 양미라 성격과는 정반대인 현모양처(?) 그런 얌전한 스타일이었음


양미라 외모에 얌전한 성격이니 인기 좀 많았었음


지금이야 양미라 성형많이 해서 폭망했지만 옛날엔 양미라 인기 ㅅㅌㅊ 였던걸로 암



우리형도 유전자빨 잘 받아서 그런지 곱상하게 생겼음.  딱히 닮은 연애인은 모르겠다. 암튼 형도 인기 많았을거라고 추정됨



나는..... 시발...... 송중기 남매의 외모격차만큼이나 격차가 심함. 시발 형이랑 닮긴 닮았는데 못생김. 25년동안 친구들한테 조차 잘생겼단 소리 들어본적 하나도 없음







암튼 사건이 일어난 당시엔 내가 중1이었고 형은 중3  누나는 고1 이었음. 이게 다 노무현 때문이다 가 유행어였던 시절이었지



그땐 토요일이었고 형이랑 누나는 집에 있었고 나는 학원갈 시간이었음. 부모님은 외출하셨는데 아마 월마트 같은데 간 걸로 기억함



학원이랑 집 거리가 걸어서 15분정도 걸리는데 학원 입구까지 갔다가 가방여니 필통이 없어서 다시 돌아가서 가지러감.



영어 원어민 학원이라 지각 이런게 없고 프리해서 10분정도 늦어도 별 탈 없었고 좀 숫기가 없어서 다른애들한테 빌리느니 다시 가지러 가자 라는 생각을 하게된거 같음. 씨발 이때의 선택이 신의 한수였지



열쇠돌리고 현관문 여는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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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는 아니고 딱 현관문 여는 순간 현관문 바로 옆에 누나방에서 빛의 속도로 형이 꼬추덜렁거리면서 형방으로 튀어가는게 보이더라.




그리고 누나방문 열린틈 사이를 보니 홀딱벗은 누나가 존나 다급하게 팬티를 입는 모습이 보였는데 당황+다급 버프가 걸렸는지 제대로 입지를 못하고 다리에 걸리더라. 



초딩도 아니고 기술가정 시간때 성교육 싹다 배운 중학교1학년 때였는데 당연히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 2초만에 파악이 완료되었지




그리고 결정적이었던게 그때 우리집 바닥이 갈색 나무바닥이었는데 형이 누나방에서 형 방으로 튀어간 동선에 보니 하얀 촛농물 같은 흔적이 보이더라.



모든 사태가 파악이 된 나는 바로 형방으로 쳐들어가서 형을 존나 팸




당시에 내가 중1되자마자 덩치가 포풍처럼 커져서 형을 거의 따라잡음. 


때리면서 이것은 초딩때 날 괴롭힌 몫!,  누나를 따먹은 죄의 몫!,  필통 놔두고 와서 짜증난 몫! 하고 생각하면서 존나 감정실어서 팼었음



형도 지은죄가 있고 홀딱 벗고 있어서 그런지 그냥 처 맞고만 있었음. 



사실 내가 형을 감정실어서 때린 이유가 평소 누나가 나한테 존나 잘해줬고 부모님이 두분다 일을 나가셔서 나한테는 거의 엄마같은 존재였음. 요리도 해주고 내가 급하게 돈이 필요하면 돈도 주고. 


그래서 평소에 누나같은 사람이랑 결혼하고 싶다 뭐 이런생각 존나 많이 했었는데 이때 정통으로 배신당한 기분을 느끼고 존나 혐오감이 생겼음 



누나년은 지랑 떡친놈이 처 맞는데 와보지도 않더라. 이때 보지의 아몰랑 성격을 몸소 경험함



하여간 존나 패고 나니 형이 시키는거 다 할테니 제발 엄마한텐 말하지 말라고 하더라.  그래서 그날 이후로 형은 내 노예가 되었음 ㅋㅋ



누나도 노예로 삼고 싶었지만 차마 그러진 못했고 누나라 안부르고 이름으로 부르면서 누나 대접은 안했음






이때 느낀 감정이 NTR 뭐 그런 느낌이었던 같았음. 믿고 동경하던 대상이 무너져서 마음 한구석이 존나 아팠던 그런거. 


덕분에 군대에서 여친이 바람났다는 이야기 들었을때도 면역이 되어 있어서 별 타격은 없었음 




지금은 서로 분가하고 얼굴 잘 안봐서 사이 서먹함ㅋㅋ




 



3줄요약



1. 누나랑 형 떡


2. 정의구현


3. 콩가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