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정한 사시생들이라면 그 누가 나에게 돌을 던질까?
대한민국에서 나처럼 로스쿨 문제를 집요하고 일관되게 그리고 오랜 세월에 걸쳐 비판해 온 사람이 또 있을까?
너희들은 그 긴 유예기간동안 나만 합격하면 된다는 이기적인 생각으로 본인 고시공부만 할 때
나는 30대 10년 동안 이 나라의 미래가 걱정되어 순수한 우국충정의 마음으로
김머중과 노시개를 깔 때마다 로스쿨 문제를 항상 빼먹지 않고 비판함을 원칙으로 했다
사실 나는 사법시험 계속 유지된다고 해도 다시 그 바닥으로 가기 힘들다는 점 잘 알면서도
나보다 로스쿨을 오랫동안 집요하게 비판해온 사람이 대한민국에 또 있을까?
양심 있는 사시생들이라면 나에게 물질적인 보상은 해주지 못해도 마음 속으로라도 고맙게 생각하겠지
그런 대표적인 인물이 아래 링크로 소개한 법저의 모 사시생이다
내가 법저에서 노시개 김머중 로스쿨 가열차게 비판할 때
그곳에서 내 주장과 의견에 동조해준 사람은 10명 중 1(2)명에 불과했지
그리고 나는 내 삶에 있어서 부끄러움 없다
본의 아니게 사회진출이 많이 늦어지고 있다는 점 하나만 빼면
내 인생 남들에게 손가락질 받을 이유 없다고 생각한다
물론 나도 사람이다 보니 살면서 과오가 없지는 않겠지만
나는 그 누구보다 하늘을 우러러 한 점 부끄러움 없이 살려고 노력했다
본인의 입신양명만을 위해서 이기적으로 자기 공부만 해왔거나
사회의 부정의와 부패에 눈 감고 살아온 사람들은 나에게 돌을 던질 자격 없다
그나저나 텝스책 주문 할까 말까?
오늘은 이미 늦었으니 내일까지 생각해보고 결정해야겠다
외롭고 슬프고 힘들다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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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가 생각이 짧았다
나는 인터넷에서 내 목숨 걸고 좌빨척결에 30대 10년을 보낸 사람이다 보니
솔직히 패드립 빼고 어떤 욕을 들어도 감정의 동요가 없는데
사법갤에 나보고 희대의 인간 쓰레기라고 쓴 거 보고 사시생일 확률 10%를 가정하고
아래와 같은 글을 썼는데 하기야 사시생들이 나에게 적대적 감정을 품을 이유는 없을 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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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백수 사시존치 외치는 사법시험 준비생들을 바라보는 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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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감 2015-09-08 18:34:52
노시개 님 말씀에 공감합니다. 그 때는 아무도 님의 피맺힌 말에 귀 기울이지 않았죠. 지금 사시판에 있는 사람들 솔직히 출세할라고 공부하는거면서 국민이 어쩌고 서민이 저쩌고 너무 이기적입니다.
http://www.lec.co.kr/bbs/list.html?table=bbs_11&idxno=522308&page=1&total=46&sc_area=T&sc_word=노시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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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예전에 법저에 썼던 글인데 관심 있는 사람들은 밑에 링크 타고 들어가보기 바란다
진정한 사시생들이라면 40백수=노시개=19박을 욕할 이유가 없고 오히려 나에게 심리적인 부채의식이라도 같는 게 맞을 거다
따라서 아까 사법갤에서 발견한 나 욕하는 글은 일베섹고게패륜견들의 소행일 가능성이 99% 이상이라 보여진다
텝스 교재 살까 말까?
아 내가 인생이 꼬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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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이 대학 졸업식이네 돌아보니까
나는 졸업하던 날에 학교도 가지 않았구나
중학교 입학 이후로 지금까지 근 30년 세월을 매일 쓴눈물 삼키며 지내고 있을 정도로
그 긴 세월에 걸쳐 간직하고싶은 좋은 추억이 별로 없다
30년 가까운 세월의 기억 중 지울 수만 있다면 80~90%는 지우고싶을 뿐이다
오늘 아침에 조선일보 보니까 요즘 취업난 경제난때문에 졸업앨범 사지 않는 친구들도 좀 있다던데
그래도 나는 졸업앨범은 가지고 있으니 다행이라면 다행인가?
그나저나 오늘 라면 하나 끓여서 아침 겸 점심 먹고 도서관 올라와서 디씨 들어와 보니
사법갤에 40백수보고 희대의 인간쓰레기라고 하던 놈 있던데
진심으로 일베섹고게패륜견들의 소행이기를 바란다
아무리 사시가 예전같지는 않고 이제는 막차만 남았다 해도
대한민국 최고의 권위를 자랑하던 시험을 이런 인간말종들이 준비하고 있고
위와 같은 쓰레기들이 판사 검사 변호사 나아가 국회의원 장관 등을 하고 있다고 생각하면 소름 끼치지 아니한가?
그나저나 알라X에서 텝스책 주문할지 말지 아직 결정하지 못했는데
30분 내로 결단을 내리려고 하니
많은 의견 주면 고맙겠다
그냥 텝스 하지 말고 올해 7급에 집중해서 잘되면 다행이고 안되면 그냥 포기하고 딴 길 갈지
아니면 전역 후 딱 한두 달 놀고 그 뒤로 매일 도서관 나와서 놀았던 2030시절의 내 청춘이 억울하고
사람 일은 어찌될지 모르니 짬짬이 텝스 준비 해 놓는 게 좋을지
솔직히 나는 잘 모르겠다
텝스를 준비해놓지 않고 있다가 올해 시험 말리면 내년에는 국가직 시험 보지도 못한다
그래서 고민이 큰 거다
공무원 시험은 원래 애착이 없었기에
올해 말리면 더 이상 수험 계속할 생각 없기는 없는데
연말이 되면 사람 생각이 또 어떻게 바뀔지 모르는 거 아니겠느냐?
외롭고 슬프고 힘들다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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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 텝스책 주문 할까 말까?
내후년부터 국가직 7급공무원시험에 텝스나 토익 성적이 필요한데
수능 끝난 이후로 지금까지 20년 넘게 영어 듣기 평가 공부는 전혀 해보지 않았다 해도 과언이 아니라서
문법 독해 어휘야 어떻게 한다 하더라도 듣기평가 공부 좀 미리 해야 할 것 같은데
문제는 올해 시험이 안되면 솔직히 내년에 계속 수험생활 할 수 있을지 모르겠다
내년이면 내 나이 어느덧 40대중반(1975년생)
솔직히 비고시공무원은 대한민국 현실상 합격한다 해도 그리 출세할 가능성도 없는데
나이까지 너무 많으니 나같은 경우는 공시를 계속 한다는 게 무슨 의미가 있을지?
해서 올해까지만 해보고 만약에 안되면 딴 길 갈 생각도 있는데
지금부터 짬짬이 텝스공부 해둘 필요가 있을지 잘 모르겠다
다행이라면 영어는 싫어하지 않아서 지금부터 준비하면 11월 12월 시험에서 기준점수 넘기지 않을까
조심스럽게 추측하고 있다만
만약 올해 어떻게든 결과 낸다고 생각하고 공시만 생각하면 텝스는 지금 하지 않는 게 맞다
이럴 줄 알았으면 정말 후배 만류대로 죽이 되든 밥이 되든 사법시험을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해보는 것이었는데
비고시공무원은 합격해도 내가 원하던 인생은 살지 못할 거다
내가 그래도 비고시공무원시험 빼고 어지간한 시험은 다 한방에 붙었는데
대입 재수도 대학 떨어져서 재수한 것은 아니었고
(나는 중학교 입학 이후로 죽은 목숨이나 다름 없어서 비록 명문대는 아니었지만)
전역 후 맨 처음 치른 운전면허 1종보통 필기 실기 모두 한방에 붙었고
한자능력2급이었나 그것도 한방에
워드프로세서 3급이었나 그것 역시 한번에 합격(심심해서 따 봄)
고시 포기 후 공시한다고 다니면서 정보처리기사 역시 독학으로 필기는 한방 실기는 한번 떨어지고 바로 다음에 붙음
그런데 공무원 시험만 가지고 헤메고 있구나
하기야 공시 공부 하기 싫다고 하루 1(2)시간 공부하니 붙을 리가 있나
고시 포기하고 공무원 시험 준비한 것은 내 인생 최대의 실수였던 듯하다
오늘 소주 한병에 라면 먹어서 뻘소리가 길어진 점 양해 바란다
나훈아 노래 듣는데 심금을 울리는구나
아 내가 인생이 꼬였다
외롭고 슬프고 힘들다 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