핵심내용

◆진중권류의 주장의 명제를 요약하자면....

 

1) 미국은 별로 심각하지 않은데, 한국 것들이 호들갑 지랄 떨고 있다.

2) 개성공단이나 대북 교류협력에 엄청난 이익이 잠재되어 있다. 이번 조치는 이 복덩어리를 발로 찬 것이다.

3) 미사일이 미국을 겨냥한 건데, 우리가 나서서 교통정리 할 필요 없다. 방관하면 된다.

4) 어차피 남들도 북한에 대해 별로 단호하지 않을 텐데, 박근혜 정부는 지금 무슨 초식을 쓰고 있는 건가?

5) 일본이 취한 조치도 다 생쇼일 뿐이다.

◆관전평

[저쪽 진영]은 지금 상황을 전혀 이해하고 있지 못 하다. 이게 무슨 상황인지 모른다.... 신기할 정도로 모른다...(요약 끝)

 

 

지난 달 어느 트친의 질문에 변대표는 사실상 논객으로서 수명이 다했다는 식으로 답하며 대수롭지 않게 넘어갔다.

 

이런 북한전체주의 역성드는 진중권류의 궤변을 무시해도 되련만 뱅모가 굳이 소개하며 반박글을 올리는 의미는 아마도 아직도 사태파악을 못하고 있는 저들 진영의 사고방식을 우리도 알고 있어야 한다는 점으로 이해하고 싶다

 

 

뱅모

뱅모
@ bangmo

진중권에게 고마운 생각이 든다. 그는 순발력이 좋아 트윗을 툭툭 던진다.

 

개성공단과 같은 매우 중요한 사안에 대해 툭툭 던지는 트윗이란,..

결국 [그들의 사고방식]의 한 가지 중요한 유형을 매우 적나라하게 드러내 주는 샘플이다.

 

그 점 진중권에게 감사한다.

 

다섯 꼭지를 가지고 살펴 보자. 화살표가 뱅모의 반박이다.

진중권류 생각1)

미국에서 강하게 나간다고 하니 아무 생각 없이 선수 친다고 과잉행동을 한 거죠.

미국의 세컨더리 보이콧은 행정부의 재량에 맡긴다는 공수표에 불과합니다. 미 행정부가 그 수표를 과연 쓸 수 있을까요? 그 제재의 대상이 결국 중국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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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과 미사일이 임계치에 이르렀다는 것이 배경이다. 따라서 미국이 취하게 될 일련의 조치는 매우 심각한 수위가 될 것이다.

 

예를 들어 [일괄해서 행정부에 맡긴다]가 아니다. 행정부가 세컨더리 제재를 안하면, 케이스 바이 케이스로 이를 의회에 보고하고 사후 승인 받아야 한다.

 

미국은 이를 중국에 대한 레버리지로 사용하게 된다

 

중국은 지금 1) 경제성장 부진 2) 채권/금융 부실화 3) 내부 실업 4) 특히 베이징 일대의 공해 5) 위완화 방어 6) 홍콩달러 방어 7) 주가 방어 등 매우 심각한 위기를 겪고 있다.

 

이 상태에서 미국의 레버리지는 그리 가벼운 게 아니다. 진중권의 예측이 맞는지, 우리의 예측이 맞는지 불과 몇 개월이면 드러난다.

진중권류 생각2)

대북강경파들의 패착. 외교안보와 남북관계를 판돈 몇 조 원짜리 거대한 도박판으로 만들어 놓고는 앞뒤 가리지 않고 올인한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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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성공단의 판돈은 몇 조원 정도로 싼 게 아니다.

그건 우리의 영혼과 정신을 말살하는 정책이다. 그건 햇볕 정책의 핵심 상징이다.

 

체제 자체가 거대한 [아우슈비츠]인 북한 체제에 뒷돈을 주고 노예노동을 제공받는 사업이다.

 

개성공단을 폐쇄함으로써 우리는 햇볕을 땅에 묻고, 우리의 영혼과 정신과 자긍심을 되찾았다.

 

왜 자칭 진보라는 자들이, 이같은 근본적, 실존적 도덕적 질문을 던지지 않는지, 나는 그게 궁금하다.

진중권류 생각3)

로켓을 남한에 쏘려고 만드는 것은 아닐 테고, 결국 미국을 겨냥한 것일 터.

정작 미국에서는 강력한 대응과 보복의 ‘제스처’만 취했을 뿐인데, 그 페인트 모션에 속아 괜히 시키지도 않은 자해를 해가며 당사국보다 더 설친 셈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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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는 하나의 시스템, 하나의 질서로 급속하게 통합되어 가고 있으며, 대한민국은 이 글로벌 시스템에 올라탐으로써 먹고살고 번영하는 나라다.

 

이 글로벌 문명과 시스템에 대해 적대적인 국가는 반드시 패망한다.

 

또한 지금 미국이 취하고 있는 조치는 단순한 '제스처' 혹은 페인트 모션이 아니다. 이는 불과 몇 개월이면 증명된다.

진중권류 생각4)

중국과 러시아가 제재 동참의 조건으로 개성공단 폐쇄를 원할 리가 없지요.

왜? 개성공단 개폐 여부는 중국-러시아의 이해와 아무 상관이 없으니까요. 그냥 변명을 했겠지요. ‘너희들도 개성공단 운영하면서, 왜 우리보고 북과의 교역을 끊으라고 하느냐.’ 그 말을 ‘개성공단 폐쇄하면 우리도 제재에 동참하겠다.’는 뜻으로 해석했다면, 그건 머저리죠.

 

한 마디로, 주관적 소망과 객관적 현실을 구별하지 못하고 자기들 머릿속으로 대북 무협지를 쓴 겁니다. 꼴통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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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뜻으로 해석했다면... 머저리, 꼴통이다]라는 게 명제인데, 그런 뜻으로 해석한 사람 별로 없다.

 

논리적으로는 맞는데, 실제적으로는 교묘한 허수아비 논법(straw man) 이다. 상대가 하지 않은 행동/주장을 전제로 상대를 씹는 수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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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이 북한에 대해 단호한 태도를 취하지 않으면, 국제사회에서 북한을 단호하게 '징벌'하기 곤란하다.


진중권류 생각5)

미국도 세컨더리 보이콧을 강제조항이 아니라 행정부 재량으로 남겨뒀고, 일본도 납북자 문제와 관련한 채널은 유지하고, 중국과 러시아는 제재 대상이 자기들 자신이니 당연히 제재에 찬동할 리 없고.... 혼자서 자해하며 육갑 떤 겁니다.

 

일본의 독자제재란 것도 속이 텅 빈 겁니다.

안을 들여다보면 북한이 아니라 재일교포를 제재하는 내용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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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머지는 앞에서 말했으니까, 일본만 예로 든다.

재일교포(조총련)의 송금을 제한한게 '속 텅 빈 조치'라고? 이는 자던 개가 웃을 소리다.

개성공단 막고, 일본 재일교포 송금막고, 북한 해외인력송출 막으면...북한의 외화 확보가 거의 절반 쯤 날라갈 게다. 진중권의 말은 사실과 어긋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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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 살펴 보면 진중권류의 주장은 다음과 같은 명제로 요약됨을 알 수 있다.

1) 미국은 별로 심각하지 않은데, 한국 것들이 호들갑 지랄 떨고 있다.

2) 개성공단이나 대북 교류협력에 엄청난 이익이 잠재되어 있다. 이번 조치는 이 복덩어리를 발로 찬 것이다.

3) 미사일이 미국을 겨냥한 건데, 우리가 나서서 교통정리 할 필요 없다. 방관하면 된다.

4) 어차피 남들도 북한에 대해 별로 단호하지 않을 텐데, 박근혜 정부는 지금 무슨 초식을 쓰고 있는 건가?

5) 일본이 취한 조치도 다 생쇼일 뿐이다.

이런 사고방식을 잘 봐 둘 필요가 있다.

왜? 이 자기기만 때문에...[저쪽 진영]이 완전히 가루가 되어 주저앉게 되기 때문이다....

 

위기를 직시하면 거대한 용틀임과 변신이 일어난다. 위기를 외면하면... 현실에 안주해 있다가 깔려죽고 질식사 당한다.

 

[저쪽 진영]은 지금 상황을 전혀 이해하고 있지 못 하다. 이게 무슨 상황인지 모른다.... 신기할 정도로 모른다...  (끝)

 

 진중권 동양대 교수. ⓒ연합뉴스

▲자신도 [논문 표절] 의혹을 받고 있는 진중권이 표창원 전 경찰대 교수(이하 경칭 생략)를 옹호하다가 제대로 뒤통수를 맞았다.
표창원이 스스로 [논문 표절]을 인정했기 때문이다.

http://www.newdaily.co.kr/news/article.html?no=161832

 

진중권류의 트윗을 볼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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