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년 10·26 재보선 ‘빅 매치’ 대구 동구을 현장 인터뷰

유승민 한나라당 후보

==2005년 10.26재보선 당시 대구 동구을 선거사무소 분위기==

한나라당의 선거사무소는 늘 잘 정돈된 느낌을 준다. 
선거운동원들이 일사불란하게 움직이는 것이 다른 정당과 다르다. 
유승민(47) 후보 사무실도 마찬가지였다. 

사무실에는 중앙당의 구상찬 부대변인(친박)과 이곳 출신의 김성완 부대변인, 
그리고 박근혜 대표실의 하윤희 부장 등 ‘선거 전문가’들이 대거 합류해 있었다. 
그리고 곧 3~4명이 보강될 것이라고 했다.

잘 알려진 대로 유승민 후보의 부친은 유수호(74) 전 의원이다. 
유 후보와 이번에 맞붙는 이강철 후보는 유수호 전 의원과 1992년 14대 총선 때 대구 중구에서 대결한 바 있다. 
이 후보로서는 유씨 부자와 한 번씩 선거를 치르는 기연(奇緣)을 맺게 된 셈이다. 
당시 이 후보는 민주당, 유수호 후보의 소속정당은 민자당이었다. 
선거 결과는 2만9625표를 얻은 유 후보가 1만2122표에 그친 이 후보를 누르고 재선에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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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아 2005년 11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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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승민은 2004년 17대 비례대표로 국회에 입성.
2005년 대구 동구을 지역구에 출마하기위해 비례대표직 사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