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앰창색히들아 오늘 열린 K1 경기 좌표인데
저기서 박용수가 태권도 국가대표 상비군 출신이고 민영진이 전국체전 금메달리스트 출신인데
짱깨한테도 깨졌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태권도 민영진, 소림무술 일룽에 KO패···박용수도 패배
경험의 차이는 무시할 수 없었다. 데뷔전 상대에게 32전의 베테랑을 붙이는 건 너무 가혹했다.
태권도 전국체전 금메달 출신 민영진이 2일 서울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열린 입식격투기 국가대항전 '더칸 vs. 무림풍'에서 소림무술을 연마한 중국의 '스님 파이터' 일룽에 2라운드 KO패했다.
1라운드 나래차기로 다운을 빼앗는 등 선전했지만, 펀치 적응도가 낮아 경기가 진행될수록 밀리기 시작했다. 뒤차기나 뒤후리기, 나래차기, 돌개차기 등 태권도 특유의 기술을 볼 수 있었다는 점은 흥미로웠지만 펀치 공격과 수비가 되지 않으니 게임이 되지 않았다.
결국 민영진은 2라운드 펀치와 로킥 데미지에 쓰러져 카운터 10이 될 때까지 일어나지 못했다.
이 경기는 태권도와 소림무술의 대결이라는 컨셉으로 많은 관심을 받았다. 하지만 사실 매치업이 될 수 없는 두 선수의 레벨 차이가 존재했다. 민영진은 데뷔전이었고, 일룽은 33전 째였다
아무리 발차기가 좋은 민영진이라도 링에서 싸우는 킥복싱 룰에 익숙한 일룽을 이길 가능성은 매우 낮은 것이 사실이다.
한편 '태권브이' 박용수도 중국의 윈펭센에 3라운드 TKO패를 당했다.
'태권브이' 박용수는 초반 강력한 킥 공격을 선보이며 기세를 잡는가 했지만, 2라운드부터 급격히 떨어진 체력과 로킥에 의해 축적된 데미지로 3라운드 TKO패했다. 무릎 인대에 부상도 입은 것으로 알려졌다.
박용수는 1라운드 아웃파이팅을 펼치며 오른발 미들킥으로 윈펭센의 복부에 충격을 줬다. 강력한 미들킥에 윈펭센의 갈비뼈 부근이 붉어졌다. 연속된 킥 공격이 살아나니 오른손 단발 스트레이트도 먹혔다. KO를 노리는 강력한 하이킥으로 상대를 주춤하게 만들기도 했다.
그러나 2라운드 중반 이후, 고질적인 체력 문제가 나타났다. 거칠게 들어오는 윈펭센의 공세에 당황한 기색도 보였다. 숨을 거칠게 몰아쉬었고, 발차기 속도도 현저하게 떨어졌다. 3라운드 초반 스텝을 밟다가 미끌어져 부상까지 입었다.
악재가 겹친 박용수는 더 이상 경기를 이어갈 수 없었다. 결국 3라운드 도중 경기를 포기했다.
태권도 전국체전 금메달 출신 민영진이 2일 서울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열린 입식격투기 국가대항전 '더칸 vs. 무림풍'에서 소림무술을 연마한 중국의 '스님 파이터' 일룽에 2라운드 KO패했다.
1라운드 나래차기로 다운을 빼앗는 등 선전했지만, 펀치 적응도가 낮아 경기가 진행될수록 밀리기 시작했다. 뒤차기나 뒤후리기, 나래차기, 돌개차기 등 태권도 특유의 기술을 볼 수 있었다는 점은 흥미로웠지만 펀치 공격과 수비가 되지 않으니 게임이 되지 않았다.
결국 민영진은 2라운드 펀치와 로킥 데미지에 쓰러져 카운터 10이 될 때까지 일어나지 못했다.
이 경기는 태권도와 소림무술의 대결이라는 컨셉으로 많은 관심을 받았다. 하지만 사실 매치업이 될 수 없는 두 선수의 레벨 차이가 존재했다. 민영진은 데뷔전이었고, 일룽은 33전 째였다
아무리 발차기가 좋은 민영진이라도 링에서 싸우는 킥복싱 룰에 익숙한 일룽을 이길 가능성은 매우 낮은 것이 사실이다.
한편 '태권브이' 박용수도 중국의 윈펭센에 3라운드 TKO패를 당했다.
'태권브이' 박용수는 초반 강력한 킥 공격을 선보이며 기세를 잡는가 했지만, 2라운드부터 급격히 떨어진 체력과 로킥에 의해 축적된 데미지로 3라운드 TKO패했다. 무릎 인대에 부상도 입은 것으로 알려졌다.
박용수는 1라운드 아웃파이팅을 펼치며 오른발 미들킥으로 윈펭센의 복부에 충격을 줬다. 강력한 미들킥에 윈펭센의 갈비뼈 부근이 붉어졌다. 연속된 킥 공격이 살아나니 오른손 단발 스트레이트도 먹혔다. KO를 노리는 강력한 하이킥으로 상대를 주춤하게 만들기도 했다.
그러나 2라운드 중반 이후, 고질적인 체력 문제가 나타났다. 거칠게 들어오는 윈펭센의 공세에 당황한 기색도 보였다. 숨을 거칠게 몰아쉬었고, 발차기 속도도 현저하게 떨어졌다. 3라운드 초반 스텝을 밟다가 미끌어져 부상까지 입었다.
악재가 겹친 박용수는 더 이상 경기를 이어갈 수 없었다. 결국 3라운드 도중 경기를 포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