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장실을 뒤지던 쓰레기더미를 뒤지던
뭔가 눈치보면서 하는 수준에서 벗어나려고
무진장 노력했다. ㅋㅋㅋㅋㅋ
존나 자존심상하고 뭔가 도둑같은 느낌이 든게 사실이지만,,,
사실상 나에게 있어서
스타킹 페티쉬는 먼가 병적이었으니,,
한번은 위층사는 여대딩녀들 쓰레기 갖다가 뒤졌는데 거기서나온 스타킹들
향맡고 딸잡고 다시 쓰레기로 만들어 버린뒤에 간혹 우연히
빌라에서 그여자랑 마주칠때 존나 죄짓는 기분이였다.
그래서 이건 아니다 싶어 대담히 나가기로 마음먹고
그냥 여기저기 고등학교 주위를 돌아댕기다가
짧은 치마에 살스 검스 신은 여자고딩애들한테가서
나 니들 스타킹필요하다고
팔라고했다. 지금 돈 만원뿐이없으니 이거로 가능하냐고
민망하거나 꺼림칙하면 거절해도된다고 말했다.
근데 신기하게
대부분 여자애들이 지들끼리 궁시렁대던지 깔깔거리다가
별로 꺼림칙하게 반응안하고 그냥 벗어준다, 완전여기서깜놀함,,,,,,,,
그동안 씨발 호구짓거리해댔네 새로운 도전이였다.
대부분 어디서요? 여기서요? 지금 너무추운데요? 뭐에쓰게요? 이런수준,,
그런애들테 그냥 근처화장실이나 차뒤에서 벗어달라하면
흔쾌히 벗어준다
그래서 친해진 단골손님도생겨나고
은근 고딩년들 돈때문인지 친구들꺼도 막 모아온다
그걸 난 금전적으로 후하게 지원하고
한번은 그냥 살색 커피색 검정색 세개씩 사서 백팩에 넣고
공원 돌아다니다가 고딩녀들 담배피거나 지들끼리 일진놀이할때
거기가서 지금 신은거 새거로 바꿔줄테니까 교환하자했다
존나 오빠 페티쉬있죠? 난 당연히 응 그러니 이런말을 하지.
애들 : 오존나 신기해, 진짜변태구나, 정신은 말짱하냐는둥,
우리가 신고하면 어쩌게요?, 내 발냄새 맡을꺼에요?, 등등 이지랄떨다가
내가 아무렇지않게 표정변화없으니 급 진지해져서는
-귀요미: 저오늘 신발 한번도 안벗엇어요
-상추년: 전 교환안할래요
-꺽다리: 나집에 존나많은데 새거로 다바꿔줄래요?
-반반년: 말도안검 근데 교환은 해갔음 ㅁㅊㄴ

여튼 지들끼리 북치고 장구치다가 결국 전부다 교환해왔다.
방금 벗으니 이렇게 얇은대도 뜨끈하다
일단 한번 주기가 어렵지 한번두면 두번 세번 애들이 찾게된다
그러니 연락가능한 뭔가를 전해주고
버리기 아까우니 교환해가라고 하면 진짜 엄청난 양을 구할 수있다
하루에 한개,두개정도 쓰고버리니 모자르지도 않음
역시 직거래가 뭐든 좋다

변태라고 말해도 상관없다 남잔 누구나변태니까
취향이 다를뿐,

니들도 다들 자신감을 가져라.

엉아가 새로운 루트발견시 또 글써줄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