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같은 ㅆㅎㅌㅊ 유전자한테도 여친이 생길까 하면서 삶을 미지수로 보내던 지난 여름 6월에 아르바이트하다가 교대근무 서던 동급중에 1살정도 어린데 정말 와꾸 ㅅㅌㅊ 몸매 ㅍㅌㅊ 성격 ㅆㅅㅌㅊ인 여자애한테 한눈에 반함. 



어릴때 시낭송 하는것도 떨려서 멀미약 먹고 했던 내가 처음으로 사랑에 빠진뒤 바로 3일후에 고백함. 

(멀미약까지는 좀 과장이지만 그만큼 내가 긴장에 약함) 

근데 받아줌.....요시!!!!!! 


와시바 그날 진짜 하늘 날라갈것 같은 기분이였다. 

여친얻은 남자의 심정이 어떤지 이해되더라 


나같은놈이랑 사귀어준 내 여친이 너무 고마워서 1달간은 정말 짖으라면 짖고 사달라면 사주고 다해줬던것 같다. 


그리고 1달뒤에 연애기념일이 되자 서로 소원 한가지씩 적어서 보여주기로 함. 

그리고 가능한 소원이면 이루어주기로 


그래서 난 곰곰히 생각하다가 

"알몸 에이프런으로 나를 맞이한 다음 밑에 적은 대사로 말해주기" 

적은 대사가 뭔지 다 알거다 

"식사부터 할래 목욕부터 할래 아니면...나부터?" 


지금은 ㄹㅇ 이불킥해서 이불을 성층권 밖으로 날려보낼수도 있을거같다. 

근데 그때는 걍 설레여서 대가리 텅빈 때였음. 


그리고 쪽지교환 


난보고 바로 펼쳐보았지 

그런데 적혀있는 문장이 "오빠가 항상 건강하기^^"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시바알.....한편으로 너무 고맙고 한편으로 내 자신이 너무 부끄럽더라. 


여친은 정말 천사같이도 이런 소원을 적어줬는데 

나란 병신은 알몸에이프런 지랄......... 

그 문장을 보고 1초간 온갖 생각이 다 나고 

문득 나의 소원을 본 내 여친은 어떨까 싶었다. 

진짜 날 인간쓰레기로만 안보면 된다는 식의 생각으로 조심스레 여친을 봤는데 


갑자기 박장대소 하더라 

1달간 그렇게 웃는 모습 ㄹㅇ 처음봄. 


다 웃고나서 해준다고 함. 


그 말 듣고 4초간 멍때리다가 되물어봄 

여친은 알몸에이프런 해주면 되는거지? 라고 말해줌 



난 ㄹㅇ?진짜?트루? 
걔속 물어봤고 

알몸에이프런이 뭔지는 아느냐 물어봤다. 

여친은 안다고 했다. 

지 누나가 동인지덕후라 그런 동인지 관련된 용어는 너무 잘안다고 하드라 


요시!! 누나취향 ㅆㅅㅌㅊ!! 


그때 호감 얻을려면 적당히 농담인척 했어야했는데 


난 좋다고 고마워!!!!!....요 난리 핀걸로 기억한다. 

이것도 이불킥각 ㅂㄷㅂㄷ 



그래도 해주는것도 고마운데 에이프런까지 사달라하긴 좀 그래서 내가 사줌. 

이 열정을 공부에 쏟았으면 진작 엠생탈출이였을텐데 


그리고 한 9일쯤에 저녁6시쯤 오라고 여친에게 전화왔다. 


시이이이ㅣ이이바자자아아아아알 여친 알몸 에이프런을 보는구나!!!!!!!!!!!!!!!!!!!!!!!!@개이득 씹이득 ㄹㅇ 초이득!!!!!!!!@@@!!! 



구라안치고 그 당시 저랬음 


그리고 진짜 시간아 빨리가라 기도했다. 


마침내 5시 

미리 여친집 주변에서 기웃거리다가 

6시쯤에 방문했다. 


터질려는 가슴 부여잡고 들어가는 순간 

여친이 알몸 에이프런 입고 날보면서 

정확히 "식사부터 할래? 아니면 목욕부터 할래? 아니면...." 

까지는 말했다. 

근데 마지막에 나부터?...라는 대사를 날려야하는데 

여친이 갑자기 멈칫 멈칫 거리더라 

나는 직감적으로 아 이부분은 뭔가 민망해서 하기 싫어하는구나 라고 생각해서 이제 됐다고 말할려했는데. 



갑자기 큰소리로 나부터 먹을래??? 라고 외치드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너무 큰소리여서 옆집에 들릴까봐 얼굴이 빨개졌다. 



물론 그 대사를 외친 나의 여친은 말할것도 없고 


근데 얼굴빨개진 여친보니까 금세 몸의 긴장이 풀리고 너무 사랑스러워 보이드라....... 



그래서 꼭 껴안음.....그리고 주위를 둘러보니 진짜 식사가 차려져있더라..... 


나중에 보니까 목욕물도 받아져있고..... 

ㄹㅇ 천사중에 천사다. 



맛있게 식사하고 목욕하고 여친이랑 뜸좀들이다가 ㅍㅍㅅㅅ했다. 


처녀맞드라 

꼬추보니까 아주 살짝 혈흔같은게 묻어있음 


그땐 섹스가 ㄹㅇ 처음이라서 


중간에 섹스하다가 혹시 내가 조루라서 갑자기 싸버리면 어카지 

또는 체력 후달려서 중도포기하면 어카지 

애무하는법도 잘몰라서 여친 만족못시키면 어카지 

별의별 생각 다들어서 첫섹스는 (내가) 만족 못했던걸로 안다. 


그래도 황홀했음 ㅎㅅㅎ 





결국 나같은 엠생도 여친 생길수 있다는 현실이 고마울뿐이다. 

지금도 여친이랑 사귀고있다 ^오^ 

님들도 열심히살면 여친이 다가올거야 아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