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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L과 도타2를 비롯한 AOS게임이 세계를 휩쓸자 갓-게임회사인 블리자드가 진압하지 않을 수 없잖아?


블리자드는 결심하게 되지.........우리도 만들자! 뭐를? AOS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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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블리자드는 AOS게임을 만들기 아주 최적화된 회사야. 











애초에 최초의 AOS게임은 스타크래프트 유즈맵부터 시작되었었어. 유즈맵 이름이.....고대의 문이었던가? 신들의 싸움이었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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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에도 계속 맵을 패치해서 나름 즐길만해!






그리고 본격적으로 AOS가 게임매니아들에게 인지를 얻기 시작한건 워크3의 등장과 함께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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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타2와 롤을 보면 6레벨에 궁극기를 배우지? 이게 워3에서 영웅유닛이 6레벨에 궁극기를 배우는 시스템에서 따온 것임은

말안해도 다 알거야! 



워크3에서 도타라는 유즈맵이 해외에서 인기를 끌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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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는 '워3는 카오스 돌리는 에뮬레이터다' 라는 말이 있을정도로 국내에서도 AOS가 차츰 인기를 끌기 시작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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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이 맵들엔 단점이 존재했어.


아무리 캐리를해서 이긴다고 해도, 그 판이 끝나면 아무것도 남지 않는거야......애초에 유즈맵형식이었기 때문에

전적시스템도 없었고 보상같은것도 없었기 때문이지.


인기는 많았지만 뭔가 클랜같은곳에 소속된 고수들을 제외하곤 일반인에겐 한판 한판 끝날때마다 허무함 같은게 존재했지.






이 후 본격적으로 유즈맵같은 스핀오프가 아닌 AOS라는 장르에 맞춰 개발된 게임인

롤과 도타2가 세계적인 인기를 끌게 되었음은 모두가 알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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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블리자드는 ㅂㄷㅂㄷ하게 되지! 

왜냐? 저 것들 모두 따지고보면 블리자드 RTS게임에서 모티브를 얻은 것들이거든.....


그리고 블리자드게임에 등장하는 무수히 많은 인기영웅들을 보면

블리자드가 AOS게임을 만든다고 해서 게임성에서 밀리는 부분이 있을거라 생각하기도 어려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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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역시 문제는 '선점효과' 같은것이겠지?


블리자드가 급하게 AOS게임을 만들면 분명 롤과 도타2에 비해 후발주자라는 이미지를 쓰게 될테니까.







그래서 블리자드는 블리자드 방식대로의 독특한 AOS게임을 만들어!








그 이름하야~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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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씨발;;













흠흠;;

먼저 히오스의 차별적인 특징을 소개할게!


먼저, 특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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롤과 도타2를 보면 열심히 미니언 막타를 쳐서 돈을 벌어. 그 돈을 가지고 아이템을 사잖아?\\


근데 히오스는 라이트함을 지향하면서 파면 팔수록 새로워지는 깊이감을 지향하기에(제작자 왈)

아이템 제작을 위해 막타에 신경쓰는 수고로움을 없에고, 대신에 각 레벨마다 원하는 특성을 올리는 시스템이야! (ㅎ 병신같노)


특성은 스킬처럼 사용하는 능력이 아닌 어느 한쪽 스텟이나 스킬에 부가효과 같은걸 주는 패시브능력치야!


따라서 히오스엔 아이템이 없어!




그리고 제작자는 라이트함을 지향하면서 팀원간의 협동도 중시하기에 아래와 같은 병맛시스템을 만들었어!


마지막 타격(이른바 '막타')으로써의 처치(kill)와 지원(assist)을 나누는 개념이 없고 전적에 기록되는 것은 처치, 죽음, 전장 요소 뿐이다. 그러므로 근처에서 적 영웅 하나가 아군에 의해 처치되면 모두 '1 처치'로 기록된다. 아이템이나 이를 구매할 화폐가 없고 경험치는 모든 팀원이 균등하게 나눠받으므로 소위 '캐리'에게 팀내 성장을 위해 몰아주는 개념이 없다. 롤 보다도 더욱 도타올스타즈의 시스템을 많이 벗어나 있는 게임이다."    - 나무위키


심지어 경험치도 나눠받음.......캬 마르크스가 원하던 이상적인 유토피아 게임이노!


후에 이런 시스템은 히오스를 말아먹는 일등공신이 되지.....





두번째, 탈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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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키를 누르면 탈 것에 타져. 이 탈 것을 타고 빠르게 전장에 복귀할 수 있지!


근데, 보통 탈것이 필요한 경우는 

본진에서 아이템을 사거나 회복후 빠르게 전장에 귀환할 때 탈것이 필요하다고 생각되지 않아?.....

앞서서 아이템을 없엔 시스템에 탈것이라.........게다가 경험치도 모두 나눠먹고 말이야.....흐음;


쨋든 탈 것은 좋다고 생각해!




세번째, 다양한 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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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오스에선 다양한 맵을 지원해!

소환사의 협곡이나 도타2처럼 한맵만 죽도록 하는것보다 저렇게 여러 맵을 나름 특징있게 만들어서 이건 좋은 점이라 생각해!


초보들이 많이 하는 맵인 용의 둥지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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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갈래 라인있는건 소환사협곡이나 도타랑 비슷하지?


이밖에 맵에 다른 맵으로 이동하는 텔레포트 지점이나

타워에 폭격을 가하는 npc등 여러가지 세세한 차이가 있는데, 그건 이제 히오스를 즐길 사람들이 각자 찾아보고도록 하고,



히오스에 대한 소개는 이쯤할게!



그리고 이제부턴 히오스의 똥망겜화에 대해서 말해bozi!







그래







히오스는 망했어









개 씹망함





어느정도로 망했냐면




도타2도 한국에선 망했지만 해외에선 인기가 많거든?



근데 히오스는 해외에서도 개망함.




씨발 그냥 하는 유저가 없어.








전세계적인 스트리밍 사이트인 '트위치'에서 


동시간대 게임종목 시청자수를 조사해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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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등은 당연 롤이고, 도타2도 많이 즐기지?


그 외 스타2나 블리자드 게임들도 인기가 많아. 근데 유독 히오스만 상위랭크에 보이질 않아.




히오스의 위치는 맨 밑바닥 10년전에 블리자드에서 만든 워3프로즌쓰론보다도 못한 시청자수를 기록하고있어!

(참고로 히오스는 2015년 6월에 블리자드에서 야심차게 출시한 게임이야)


롤과는 거의 60배차이지 ㅎㄷㄷ;


해외유저들도 히오스는 외면하고 있는 실정이야........








그럼 우리나라에선 어떻느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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캬.............한게임 로우바둑갓;;; 망겜 판독기가 '이 게임은 씹망겜입니다' 라고 판독해주었어!



간혹가다 게임들어가서 큐를 돌려보면 큐가 잡히질 않아!

왜냐? 나랑 팀을 맺을 유저도! 나랑 적이 될 유저도 모두 없기 때문이야 ㅜㅜㅜㅜㅜㅜㅜ






왜 이렇게 망해버렸을까?



이유는 간단해.

공산주의적 분배시스템이 이 게임을 조져놨지.


AOS는 다양한 역할군이 있는 게임이야. 당연 팀내 유저들의 실력 편차도 크기때문에 캐리를 담당해야 하는 사람이 있기 마련이지.


근데 경험치를 모두 분배해서 받는 다는 시스템 때문에 

히오스는 1명의 트롤러 >>>>>>>> 4명의 씹고수 가 되는 상황이 만들어졌어!

롤과 도타도 가뜩이나 인성 안좋은 패드립 난무하는 게임인데


히오스 같은 공산주의 분배시스템에선 어떻게 되겠어?


당연 올드비들의 뉴비에 대한 시선은 안좋아질 수밖에 없고 극심한 정치질에 뉴비배척문화가 매우 심하게 자리잡게 되!

그리고 올드비들의 '자기들끼리의 리그' 같은 게임이 되버리고 말아!



히오스 올드비들의 게임자부심은 정말 대단한데, 아래 짤방을 봐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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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급 레스토랑 망해서 임대 내놔야 할 것 같노;;



이렇게 히오스 유저들의 뉴비배척 및 꼴깝잖은 게임자부심 때문에 히오스는 '고급레스토랑' 게임으로 놀림 받는 현실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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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심차게 만든 블리자드의 AOS게임이 이리 허무하게 망해버릴줄 누가 상상했을까?


심지어 게임 출시된지 6개월만에 이렇게 똥망겜화될줄은........




개발자들은 너무 이상을 추구했어.




라이트함

+

파면 팔수록 새로워지는 깊이감

+

팀원간의 협동강조

+

파밍에 대한 부담 없에기



이 모든게 합쳐진 결과물이 바로 씹망겜 히오스야!




블리자드가 여기서 교훈을 얻길 바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