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 게이들아. 물리에 관심많은 아잰데 송유근 표절사태 보면서 문득 호기심이 들더라.
세계 물리학계 s급 인재들은 어느 학교에서 박사학위를 땄을지 말이다.
S급인재라면 아무래도 노벨물리학상 수상자들 아니겠노.
그래서 노벨상 위원회 홈페이지 들어가서 총 200명 프로필 일일이 살펴보고 부실한 사람들은 위키피디아에서 검색해서 출신학교 조사했다.
난 궁금했던거다. 노벨물리학상 수상자들도 송유근처럼 대학중퇴하고 특이한 과정을 거쳐 학부 졸업하고 대학원 졸업했는지를...그리고 그들이 학위 딴 대학원에는 어떤 공통점이 있는지를...
일단 아래 표 보고 얘기하자.
학부,대학원 모두 최종적으로 졸업한 곳을 적었고 대학원은 박사학위 딴 곳을 적었다.
학교 위치한 국가표기는 스(스위스), 독(독일), 영(영국), 프(프랑스), 오(오스트리아), 이태(이태리), 스웨(스웨덴), 덴(덴마크), 미(미국), 중(중국), 일(일본), 인(인도), 호(호주), 캐(캐나다), 소(소련), 러(러시아) 이런 식이다
학교이름과 국가이름은 졸업당시 이름을 적었다.






두가지 패턴이 보이지 않노?
1. 노벨물리학상 수상자들은 학부는 다양한 곳을 나왔지만 대학원은 모두 해당국가의 최고 대학원을 졸업했다.
노벨물리학상 수상자들이 박사학위 딴 대학원 순서가 케임브리지 19 하버드 12 콜럼비아 10 MIT 9 시카고 9 프린스턴 8 칼텍 7 UC 버클리 5 뮌헨 4 베를린 4 괴팅겐 4 하이델베르그 4 베를린공대 4 파리대 4 ENS 4 나고야 4 Utrecht 3 Leiden 3 이렇게 된다.
당연한거다. 학부야 학생들 전공도 정해지지 않은 상태에서 일단 들어가는거고 학비 싼 곳이나 집하고 가까운 곳으로 갈수도 있는거다. 특히 미국같이 넓고 대학 많은 곳은.. 하지만 대학원은 특히 박사학위는 고르고 골라서 신중하게 간다. 가능하면 유명대학원 유명교수 밑으로 가서 석박사 딸려고 하는거다. 그게 자기밥줄을 결정하니까.
2. 노벨물리학상 수상자들 대부분이 정규 교육과정을 거쳐 학위를 땄다. 단 좀 빨리 마친 사람들이 있을 뿐이다.
신동으로 유명했던 줄리안 스윙거(1965년 수상자) 머레이 겔만(1969년)같은 사람들도 검정고시나 학점은행제로 고교졸업하고 대학졸업한 게 아니다. 단지 남들보다 이삼년 빨리 정규교육과정을 마쳤을 뿐이다.
위 표만 봐선 알 순 없지만 조사좀 해보니까 1910년대하고 1940년대 대학졸업하거나 재학했던 사람들 중 상당수가 참전땜에 학업에 지장받았지만 나중에 빛나는 업적냈다. 몇살에 졸업하는지 학위따는지는 중요치 않다는 얘기다.
학교를 일찍 졸업했다고 천재라며 호들갑 떨지 말라는거다. 중요한 건 그 사람이 최상위 대학원의 인맥 빵빵하고 업적 많은 지도교수 밑에서 석박사 과정을 밟느냐이다. 그게 학자의 길을 걷는 사람들의 성공여부를 가늠할 수 있는 확실한 기준이다.
3줄 요약 : 1. 노벨물리학상 수상자들 다들 최상위 대학원에서 석박사 과정 밟았다.
2. 송유근의 현재 수준과 미래는 내 글을 읽고 게이들이 판단해봐라.
3. 노벨물리학상 두 번 받은 사람도 있더라(1956,1972 존 바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