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 1.15-1.20에 오사카-도쿄여행이 계획되있었는데 도쿄 풀타임으로 일정이 바뀌면서
급하게 오사카에는 혼자라도 가야겠다는 마음으로 거의 1-2주? 전에 예약했다.
우여곡절끝에 결국 혼자가기로 했음.
오사카 여행 준비하면서 여행기 같은 걸 몇편 봤는데 사진 정말 잘찍어놨더라 바로 뽕 맞아서
좇중고나라가서 아무생각없이 50D + 24mm 단렌즈 하나씩 구입했다 3일전에 ㅋㅋㅋㅋ
암튼 그렇게 카메라 + 존나 작은 가방 하나 메고 출발.


김해 공항.
8:30 비행기여서 집에서 3:50 쯤에는 일어났어야 되는데 진짜 잠이 하나도 안오더라.
불면증 환자들이 얼마나 고통스러울지 짐작이 감. 아 씨발 내일 일본가서 피곤하면 어떢하지... 하면서 자려고 눈 감으면 진짜 수만가지 생각이 다들더라 ㅋㅋㅋ 잠을 잘 수가 없음.
결국 뜬눈으로 3시 40분쯤에 씻고 나가서 시외버스 터미널에서 5시 버스타고 김해공항가서 탔다.
티켓에 비행기 뜨기 전 2시간 전에는 오라고 해서 이렇게 빨리 나선건데 쒸벌 수속 다 하고도 한시간 넘게 기다렸다...
그냥 한시간전에만 가면 된다.. 낚이지마라 ㅠ

비행기에서 내려서 제일 처음 간 곳은 유니버셜 스튜디오 재팬 (USJ)
공항리무진 직행버스를 타고 갔는데 요금이 6천원이였나? 암튼 존나 비싸더라
일본에 11시 쯤에 도착했는데 호텔 체크인 시간이 3:00였나? 그랬을 거임 아무튼 안맞아서 그냥 짐들고 유니버셜 바로 간거임.

입구 이쁘더라
저 앞에 스누피 스테츄 저기서 사람들 사진 존나 찍고있었음
내가 12시쯤에 도착해서 그런가 줄은 거의 없었다.
영화 볼 때 맨날 나오던 그 유니버셜 스튜디오 로고.
저게 막 돌아가는데 저 앞에서도 사진 존나 찍었었음 사람들. 실제로 보면 더 이쁘다
밑에는 연기가 아니고 물임. 막 계속 쏟아지더라.

표 끊고 들어가면 딱 보이는 모습.
USJ는 입장권 = 자유이용권인 개념인데 대신 익스프레스라는 티켓이 따로 있더라.
이 익스프레스를 산 사람들은 티켓이용자끼리 줄을 서는데 5-10분안에 들어갈수 있다 보면 된다.
가격은 입장료 = 7200엔, 익스프레스5 = 7200엔. 익스프레스7이랑 별 차이 안나던데 그냥 7끊는거 추천한다...
아 참 근데 이게 또 어이없는게 같은 놀이기구를 두번타는데는 익스프레스 적용이 불가능함 ㅋㅋㅋㅋㅋ

좀 걸어가다 보니 이런식으로 퍼레이드를 하더라. 뭐 여느 놀이공원이랑 비슷한것 같음.
근데 되게 자주한다 이런걸. 막 지나갈때마다 여기저기서 하고있음.

좀 들어가다 보면 나오는 크리스마스 트리. 이때는 그냥 아무느낌없었는데 밤에 점화하니까 위엄쩔더라...

저거 이름 기억이 안나는데 존나 재밌다 가면 저거 부터 타라.
투톱. 무슨 할리우드 드림? 이였나 그럴건데 이것도 존나 재밌다. 좀 짧은게 단점.
이거 재밌어서 두번 탈려다가 커팅당했음 ㅠㅠ
가다 보니 사람이 엄청 몰려있길래 가봤는데 촬영 중이더라.
물론 이름은 모르겠음. 아는 게이들 좀 가르쳐주라.
뒤에서 일본인들이 ㅇㅇ상 카와이~ 카와이~ 이러는데 저거랑 실물이랑 그냥 비슷함;

사먹었던 초코츄러스.
이때 엔화가 잘 와닿지 않아서 생각없이 500엔 주고 샀는데, 5000원이였다 씨발
위에 바나나 시럽이 묻혀져있는데 음 그냥 먹을만하다. 근데 5천원은 아니잖아 시발련아 ㅠㅠ
근데 가격들이 다 이럼. 옆에 있었던 미니언즈 호빵? 이것도 500엔이고...
그 터키 닭다리도 있었는데 850엔임. 사진을 못찍었는데 다른 사이트에 존나 퍼져있으니까 찾아보셈. 맛은 그럭저럭.. 양이 엄청 나게 많다.
배고파서 간식겸으로 사먹었는데 배불러서 점심스킵했음.
일본 처음가면 거의 동전으로 계산하니까 존나 얼마안할것같은 마음에 존나 막사게 되는데 계산 잘해라 ㅋㅋㅋㅋㅋ
자판기에서 100엔 짜리 떨어뜨리고 귀찮은데 걍 줍지말까하다가 1000원이였지 생각나서 바로 주웠다.

쥬라기 월드 테마의 놀이기구.
뭐 2016년에 더 확장공사 하는 모양이더라. 플랭카드 비슷하게 걸려있었음.
여긴 식당인데 USJ에는 놀이기구 한개당 부가적으로 딸려오는 식당이나 기념품점이 최소 1개이상씩 붙어있음.
쥬라기공원의 테마라 그런지 터키닭다리 엄청나게 팔더라. 다들 하나씩 물고뜯고있었음 ㅋㅋ.
기구는 급류타기 같은 놀이기구인데 물 튄다고 앞에 우비 자판기 팔더라.
400엔 적혀있길래 400원인줄 착각하고 뽑았는데 뽑고 보니 4000원이더라 학습능력 ㅆㅎㅌㅊ ㅠㅠ
물이 진짜 존나 많이 튀긴한다 근데. 얼굴하고 다 튀고 좌석쪽에 물이 그대로 남아있기 떄문에 그런거 싫으면 그냥 하나사셈.
아니면 다 타고 나온사람한테 빌려봐.
출구 쪽에 있는 쓰레기통에 우비 다 버리던데 아까워서 난 그냥 근처에 타려고 하는 일본인 줬다.

죠스.
이거는 안타봐서 모르겠다.
그냥 사람들 저기서 사진찍으려고 존나게 줄 서 있음.
근데 줄서서 찍고 싶을 정도는 아니더라 그냥 사람들 찍고있는거 가서 찍으면 될 것 같았음.
듣기로는 돈도 받는다는데 그럼 더더욱 아니지..
스파이더맨.
여기 와서 처음 탄 놀이기구였는데 진짜 존나 신박하더라... 갓본의 기술력은 세카이 이치..
처음에 줄서는데 데일리뷰글 테마로만 계속 나오길래 아 씨발.. 뭐지... 좇노잼 같은데.. 이런생각 들었는데 타고나서 마음 바로 바뀜 ㅋㅋㅋㅋ
존나 재밌더라. 스포는 하지 않겠음.
참고로 줄 존나게 길다 정말. 익스끊고도 한 10분 줄선듯. 옆에 익스 안끊은 줄 보는데 진짜 식겁하겠더라
익스줄은 그냥 스트레이트로 1자 형인데 바로 옆에는 꾸불꾸불한 형태로 처음부터 끝까지 이어져있는데 진짜 ㅋㅋㅋㅋ 저걸 어떻게 기다리나 싶었음.
그냥 가다가 이뻐서 찍은 건물들.
대체로 건물들이 다 서양양식임.
뭐 어느 지역을 모티브로 해서 만든것같은데 잘 모르겠다.
이 크리스마스 트리 옆쪽에 탈의실? 같은게 있었는데 거기서 스시녀들이 산타복으로 갈아입고 나오더라.
보니까 일반인 같은데 어디서 옷을 사는건가? 싶었음.

이런애들...
이때가 이브여서 그런지 산타복 입은 사람들 진짜 조~온나게 많았음.
얘네들은 단체로 온건 아니였고 그냥 가다가 어쩌다보니 산타복 입은 애들끼리 모여서 같이 사진찍자고 하는것같더라 ㅋㅋㅋㅋ 윾쾌

이렇게 코스하는 애들이 좀 있었음.
직원 아니다. 얘 말고도 스파이디도 좀 있었고 이상한 탈 쓰고 돌아다니는 넘들 가끔 보이더라 ㅋㅋㅋㅋ
해리포터가 6시라서 할 거 없어서 멍때리고 있었음 거의 2시간 동안.
무슨 마릴린 먼로 코스프레 하는 서양녀 있길래 가서 찍었는데 머가리 진짜 정~말 작다 깜짝놀랐다.
실제로 보면 저거 진짜 반쪽 ㅋㅋㅋㅋ 옆에랑 엄청 차이났었음.
해리포터 타는 곳. 기구가 한 서너개 되더라.
버터맥주도 팔던데 쉬는 도중에 옆에 일본인 먹고 있길래 그거 맛있냐 물어보니까 이거 맛 이상하고 그냥 맥주가 훨씬 맛있다길래 안샀음
가격이 거의 만원 가까이했는데 양은 창렬 ㅋㅋㅋㅋ
여기서 쓸데없이 돈 쓴게 좀 있어서 아낀것도있다.

허니듀크 젤리가게 라는데 해리포터에 나오는가보다 싶었다.
시발.. 해리포터를 뭐 봤어야 알지 ㅠㅠ
이거말고도 근처에 호그와트 가는 기차? 그것도 있던데 너무 가짜같아서 걍 안찍었음

아 여긴 진짜 기념품점 존나게 많았다
저기 건물 보이지 저거 다 기념품점임..
기념품점 + 식당 가격이 싼것도 아니야 존나 비쌌음.
해리포터 코스튬도 팔던데 입고다니는 사람 꽤나 보였음 ㅋㅋㅋ

이건 멀리서 봤던 해리포터성.
이때 길 살짝 일어서 출구로 가는 주차장에서 헤매다가 찍은거 ㅋㅋㅋㅋ 물어보니까 완전 반대로 오고있었단다.


바로 앞에서 본 성들.
와 이거 잘 만들었더라. 크기 좀 아쉽긴한데 퀄이 엄청 좋더라.
이것도 무슨 기념품점이거니 했는데 놀이기구였었다..
사실 이거 못탔는데 나중에 말해주겠음. 아 씨발 너무 아깝다 ㅠㅠㅠ
아까 해리포터 기다린다고 2시간동안 멍때렸다고 했지? 다리가 너무 아파서 좀 쉴곳 찾고있었는데 사람이 진짜 존나게 몰려있길래 뭐하나 싶
어서 앉아서 쉴 겸 구경하고 있었음.
저 빨간 꼬마애는 부모님 잃어버린것같던데
세번째 컷에 서있는 남자가 서 있는 스시녀의 남자친구인데, 저 꼬마애 데려다 주더라 ㅋㅋㅋㅋㅋ
저 꼬마애도 보통 저 나이때 사람 많은데서 부모 잃으면 막 당황해야 할텐데 몇분동안 그냥 폰만지고 있더라.. 대단 ㅋㅋㅋㅋㅋ
아 암튼 이게 내가 해리포터 못 탄 이유임.
잠시 앉아있었는데 진심 몇분 안 지났는데 뒤에 보니까 사람이 꽉차있더라 인파보이냐?
진짜 저 끝까지 쭈욱~ 이어져 있었음 도저히 나갈수가 없겠더라 시간보니까 촉박하고... 하 씨발 씨발 하면서 그냥 체념했다
사진 보면 거의 다 커플인데 생각보다 일본인 관광객인 커플이 대다수 였음.
크리스마스이고 하다보니 타국에서 오는 사람은 적고 본토에서 많이 날라 온 모양이더라.

앉아서 기다리길 몇십분쨰, 무슨 노래가 들리면서 하늘에 노란 불빛이 어른어른 거리더라
사람들 오오~ 거리고 ㅋㅋㅋ 저 불빛 5개가 트리 근처에서 빙글빙글 돌더니 불이 뙇 점화가 되는데 진짜 존나 이뻤음.
와.. 거리면서 넋놓고 봤다.
이거 보고 나서는 진짜 발이 너무 아파서 아직 익스프레스 한개 남았는데 더 쓸 마음이 안들더라.
사실 해리포터 기다릴때 다른 놀이기구 타러 한번 갔었는데 이게 또 스파이더맨을 한번 탔으면 이건 못탄다네? ㅋㅋㅋㅋ 뭔 기준인지 모르겠다.
아 참 오자마자 입구에서 미니언즈 팝콘팔길래 후딱 사버렸는데 (3만원) 진짜 존나 땅을 치고 후회할일이였지...
이게 좇같이 커서 가방에 꾸역꾸역 들어가는 정도인데 팝콘은 또 존나게 많아서 먹지도 못하고...
이거 가방에 넣어서 다녔는데 진심 어깨뼈 탈골되는줄 알았다.
그런데 나가면서 보니까 라커룸이 있더라? ㅋㅋㅋㅋㅋㅋ 씨발...
이날 너무 무리해서 거의 3일내내 영향 갔던것같다. 라커룸.. 씨발련아...
숙소에 가서는 온천갔다가
호로요이 두캔사서 후딱 마시고 뻗었다 ㅋㅋㅋㅋ 엄청 피곤했었음.
호로요이는 정말 맛있더라... 거의 4일내내 호로요이만 마신것같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