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22일 광화문광장에서 단식 농성을 주도하다가 건강이 악화해 병원으로 실려갔던 '유민 아빠' 김영오(47)씨가 실제로는 이혼 후 딸들을 잘 보살피지 않았던 것 아니냐는 논란에 휩싸였다. 인터넷과 트위터 등의 SNS에는 김씨가 금속노조 조합원이고 부인과 10년 전 이혼한 후 양육비도 제대로 보내지 않았다는 의혹들이 빠르게 확산하고 있다. 그동안 세월호 가족대책위와 일부 언론에선 김씨를 "두 딸을 어렵게 키우던 아빠"로 묘사해왔고, 지난 16일 김씨가 광화문 시복미사에서 프란치스코 교황에게 직접 건넨 편지에도 "(유민이는) 나를 꼭 안고 곁에 있는 것을 좋아했습니다. 뒤에서 안고 아빠, 아빠 부르고 잘 때 팔베개해주던 딸"이라고 적었다.
논란은 지난 주말 인터넷 포털사이트 네이버에 오른 김영오씨 관련 기사에 유민양의 외삼촌이라고 하는 윤도원씨가 댓글을 남기면서 시작됐다. 윤씨는 댓글에서 "다른 세월호 유가족들이 단식하면 이해하겠지만 김영오씨 당신이 이러면 이해 못 하지. 당신이 유민이한테 뭘 해줬다고. 유민, ○○(유민 여동생) 아기 때 똥 기저귀 한 번 갈아준 적 없는 사람이. (…) 누나 너랑 이혼하고 10년 동안 혼자 애 둘 키운 거 알지? 그러는 넌 그동안 뭐 했냐. 1년에 한두 번 보는 게 끝이지"라고 썼다.
[출처] 본 기사는 조선닷컴에서 작성된 기사 입니다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14/08/25/2014082501613.html?Dep0=twitter&d=2014082501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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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일부 언론은 김O5를 "두 딸을 어렵게 키우던 아빠"요 애들 사랑이 유별난 아빠로 묘사
2. 그러나 김O5는 유민이 사망 10년 전, 즉 유민이가 6살때 이혼하고 사망시까지 엄마 (그리고 장모)가 키움.
3. "(유민이는) 나를 꼭 안고 곁에 있는 것을 좋아했습니다. 뒤에서 안고 아빠, 아빠 부르고 잘 때 팔베개해주던 딸" 이라는 김O5의 주장은 만약 사실일 경우라고 해도 최소 10년전 추억인 듯.
1줄 요약. 인터넷 시대라 좋다. 김O5 과거기록이 다 살아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