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살 고1 고등학생인데, 자퇴하려구요

1년 유급했기에 남들보다 뒤쳐졌다는 생각에 너무 고민되다 드디어 결정했어요.

실업계라 실업계특기생으로 대학에 진학은 가능하지만, 제가 고등학교 졸업하면 21살이기에

차라리 수능공부를 해서 재수시간까지 벌 계획입니다.


문제는 제 평소 행실입니다. 유급까지 되버린 전적이 있기에 수능공부를 한다해도 형제들은 믿지 않을겁니다.


아마 제가 자퇴사실을 꺼낸다면 , 저 새끼 또 학교 가기 싫어서 개지랄 떤다 ㅉㅉ 이럴겁니다.


전 18살이고 형은 24살 누난 28살이에요.



그런 욕 먹을 각오로 마음 단단히 먹고 있습니다. 어찌해야 제 각오나 의지를 알리고

욕을 안먹을수 있을까요? 이해해달라고 호소하고 싶은데 현재는 개지랄 떨지말고 등교나 하라고

욕먹을것 같습니다.



고민입니다. 어머니는 허락하셨어요. 아버지는 없으시구요.
그러다 보니 형제가 아버지 대리 겸 저를 훈계하고 그러는데... 설득이 아니라 통보입니다.
그런데 너무 두렵습니다. 욕먹을까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