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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네마톡이나 라이브톡 보면 이동진의 저력을 느낄 수 있다 (안보고는 어느정돈지 모른다)



 한번은 알랭레네 영화 하나를 놓고 거의 1시간을 혼자서 계속 설명해준적이 있었다 (모를수도 있어서 그러는데 알랭레네 영화는 난이도 꽤나 ㅆㅅㅌㅊ) 


 이동진 스스로도 영화를 어렵다 하면서 설명은 거의 1시간동안이나 굉장히 자세하고 길게 해주더라 


글로 쓴다면 인터넷에 올라오는 왠만한 리뷰 저리가라하는 분량이 나온다

(게다가 왠만한 리뷰 정도의 퀄리티면 사람들이 굳이 시네마톡 들으러 가겠노 )



그렇다고 이동진 혼자만 얘기하는 것도 아니다

짧게는 30분, 길게는 1시간이 넘게 자신이 얘길 해준 다음에는 관객들의 질문을 받는다

어떤 난감한 질문이 튀어나올지도 모르는데도 끝까지 질문 받더라



언제는 아임낫데어 시네마톡도 갔었다


 영화가 모호한데도 배경지식부터 차근차근하게 설명해주면서 영화 이해에 도움이 되는

정보를 계속해서 주는데 고개가 계속 끄덕여지더라


물론 안 어려운 영화 시네마톡(파닥파닥 같은 영화)은 평범했었지만

ㅆㅆㅅㅌㅊ 난이도 영화일수록 이동진의 시네마톡은 버벅대는게 아니라 오히려 더 빛이 난다 


(알랭 레네 감독의 "당신은 아직 아무것도 보지 못했다" 같은 경우는 인터넷에 잘 찾아보면 누가 대본 올려놨더라.


Q&A도 찾아보면 따로 있는데

심지어 개개의 질문에 대한 대답에서조차

그 어떤 영게이의 영화 리뷰보다도

더 길고 성의 있는 답변을 해준다)



내가 갔던 시네마톡에선 이동진이 대본을 보면서 말한 기억이 없다

대본 자체가 앞에 없었다. 그냥 극장 앞쪽에 책상 놓고 물병 놓고 마이크 잡고 말하는거다 


(모든 시네마톡을 본게 아니라서 어떤 특정 시네마톡에선 대본이 있었는진 모르겠네)



그리고...


어떤 사람들은 블로그 글만 읽고 이동진을 평가하기도 하는데 사실 블로그 글은 별게 아니다

이동진 책도 아니고 블로그만 읽고서 이동진이 말을 사리느니 같은 평을 내리는건 잘 몰라서 그러는거다


블로그엔 짧게 말해도 시네마톡을 했다하면 엄청난 분석을 보여준다

시네마톡은 이동진이 특히 좋아했던 영화들,

신작과 예전 영화를 포함해서 어렵거나 새로운 영화들 위주로 주기적으로 열린다



3줄 요약

1.시네마톡을 보고나면

2.이동진이 영화분석과 말빨에 있어서

3.ㅆㅅㅌㅊ 수준임을 느끼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