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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 게이들아
카메라 정보글 쓰던 게이인데 당연히 아무도 기억 못하겠지?
상큼하게 묻혔는데 고생한게 아까워서 다시 재업한다 씨벌...






카메라 조작에 대해서 얄팍한 지식 내새워서 글을 썼는데
게이들이 다 일베 보내줘서 뿌듯했다 이기야
그래서 카메라 조작의 기본에 대해 마무리를 하기 위해
하나 더 써본다


이번에 써볼까 하는건
"측광모드"와 "화이트 밸런스"에 대해서 써볼 생각이야
댓글에 게이들이 화밸에 대해 써달라고 자주 말하던데
아무도 측광모드에 대해서는 말을 안하더라고
아마 대부분은 측광모드를 안쓰니까 그렇겠지 싶지만
그래도 알아둬서 나쁠건 없으니
관심있는 게이들은 한번 읽어봐



언제나 틀린점 지적은 환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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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측광모드에 대해서 알아보자!




카메라를 조금이라도 만져봤던 게이들은 
"측광모드"라는 말을 한번씩은 다 들어봤을거야

우선 "측광"이라는 말이 뭔지 알아야겠지?


측광 (測光) [측꽝] 발음 듣기 

[명사] <물리> 빛의 세기를 잼. 광도, 휘도, 조도 따위를 잰다. 



그린야갤 성님은 측광을 위와 같이 정의하고 있다

쉽지?


말 그대로 빛의 양을 측정하는거야

카메라는 빛을 다루는 기계인 만큼 당연히 측광이 이루어져야 하지

그럼 카메라에서 측광은 어떻게 이루어지는걸까?


게이들이 알기 쉽게 최대한 간단하게 설명해볼게

만약 좆같은 이론은 거절한다 하는 게이는 쭉 내려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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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카메라가 측광을 하는 기준은 뭘까?




이론을 구구절절 설명하면 분명 일게이들은 폭동을 일으킬게 뻔하기에

최대한 쉽게 풀어볼게


카메라는 기본적으로 "색맹"이야

찍히는 사진은 아주 컬러풀하지

카메라가 빛을 판단하는 노출계는 "흑"과 "백"밖에 구분을 못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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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우리 눈이 인식하는 색에 대한 정보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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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카메라의 노출계가 인식하는 색의 정보야






어라? 분명 색은 색인데 흑백사진이 되어부렀어야?

카메라는 색상정보를 미세한 "명암정보"로 구분하여

그 정보를 바탕으로 빛의 세기를 측정하는거야


즉, 측광을 여러개의 색상정보로 구분해서 일일이 판별하는게 아니라

명과 암으로 단순하게 구분하여 정보를 판단하는거지


무한한 색상정보를 하나하나 구분하면 아무리 기계"라도"

슈퍼컴이 아닌 이상 머가리가 터져나가버리겠지?

하물며 쪼꼬마한 카메라라면 말할 필요도 없지


그렇기에 "얼마나 어둡냐 얼마나 밝냐"의 단순한 정보로

간단하게 판별하는거야

그럼 사진에 대한 측광이 매우 빠르게 되겠지?


이제 카메라가 색맹인 이유를 알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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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이제 일베 준회원 색맹게이인 카메라가 왜 측광을 하느냐?

당연히 게이들 편하게 자동, 반자동으로 사진 찍을때

카메라가 알아서 적정노출 잡아주려고 그러는거지

아따 카메라가 일게이들보다 효자랑께?


일게이들이 사랑하는 Auto, P, A(Av), S(Tv) 모드를 이용하면

게이들이 좆대로 만진 설정에 대해서

카메라가 알아서 적정노출에 맞게 나머지 설정을 맞추잖아?


그럼 도대체 카메라는 뭘 기준으로 적정노출에 맞게 나머지 설정을 맞추는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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뜬금없는 회색사진을 딱! 올리는 이유는

이게 카메라가 판단하는 적정노출의 기준이기 때문이다


무슨 말이냐?

카메라는 사진의 부분부분에 대한 빛의 정보를 명암정보로 단순화 시켜서

그 사진에 대한 측광평균을 내는데

그 모든 평균이 "18% 그레이" 라는 평균값에 맞게 맞춘다

왜 하필 18% 그레이인지는 묻지마 나도 모르니까




어쨌든 게이들이 자동, 반자동 모드에서 촬영을 할 경우

카메라는 게이들이 만진 설정값 이외의 설정을

저 18% 그레이 값이 나오도록 조정한다 이말이야






근데 지금까지 한 설명이 대체 측광모드랑 뭔 상관이 있다고 이리 장황하게 설명한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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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측광모드가 필요한 이유는?




아까전에 설명했듯 카메라는 자동, 반자동 모드에서

게이들이 어떤 설정값을 맞추든 무조건 18% 그레이 라는 기준에 맞춘다고 했지?

이게 뭘 의미하는 걸까?


똑똑한 일게이들은 "!! 자지가 선다!!" 하면서 깨달았을수도 있어


자동, 반자동을 이용하는 가장 큰 이유는

"내가 굳이 고민하지 않아도 카메라가 재빨리 적정노출을 맞춰준다"

라는 점이잖아?

그 말 뜻은 게이들이 어떻게 찍든 딱! 적정노출만 나온다는 뜻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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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런 상황이 이루어진다는 거지

이게 왜 문제냐?



게이들은 사진이 좀 밝게 나왔으면 좋겠는데 결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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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 어둡게 나왔으면 좋겠는데 결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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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이들 표정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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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발... 답은 M 모드란 말인가...

진짜 M 미만 잡이었단 말인가...


그렇지 않다


이걸 위해 있는게 바로 "측광모드"란 녀석이지

측광모드는 이런 측광에 대한 기준을 바꿔줌으로써

반자동 모드에서도 사진을 적정노출보다 더 밝게, 더 어둡게 촬영할 수 있도록 해주는거다



(한가지 말해두자면 측광모드는 M 모드나 완전자동에서는 써먹을 수 없다

반자동은 쓸 생각도 없는 게이들은 불필요한 기능임...

완전자동은 말할 필요도 없을거고...

M 모드에도 노출계는 살아있기 때문에 게이들이 노출을 원하는 대로 잡고

초점을 어디로 잡느냐에 따라 기준하는 측광점이 달라지므로

카메라를 잘 이해한다면 M 모드가 편할수도 있다)






그럼 측광모드에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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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측광모드의 종류





측광모드의 종류는 뭐...

위의 사진으로도 충분히 설명이 된다만

그린야갤에 검색해봐도 다 위의 사진같이 설명이 되어있을거야


씨발 저거 보고 이해가 바로 되면 천재다

난 평범한 엠창 일게이라서 저거 보고 절대 이해 안되더라

(사실 다 이해하고 카메라 쓰는 게이가 몇 되겠냐마는...)


그래도 게이들이 측광모드는 그냥 노짱같은 기능이 아니란걸 알길 바라기에

예시와 함께 설명을 해볼까 한다



자 측광모드의 종류를 한번 알아보자!









평가측광.png



(3)-1 평가측광




멀티측광, 전체측광 등이라고도 하며 가장 보편적인 측광이다

게이들이 사진을 찍으면 가장 기본적으로 되어있는 측광모드지

이걸로 찍으면 전체에 대한 측광평균이 18% 그레이에 다가가는거야


설명할건 따로 없어

그냥 프레임 전체의 광량을 측정해서 평균내서 적정노출 잡는거야

완전자동의 경우에도 평가측광으로 한다고 보면 된다






중앙측광.png



(3)-2 중앙부 중점 평가측광





이것도 기본은 위의 평가측광과 다를건 없어

단지 프레임 전체의 측광이 아니라

프레임의 중심부에 중점을 둔다는 점이 조금 차이가 있지


측광에 대해서 검색해보면 뭐 어디에서 몇 %의 범위로 어쩌구 하는데

이런 소리에 현혹되서 이해하려 들면 이제 좆뺑이 치는거다

전문가 될거 아니면 그냥 존나 간단하게 이해해라


중앙부 중점 평가측광은

평가 측광보다 조금 더 중앙부분을 기준으로 측광하는 거다

이게 다임


무슨 말인지는 나머지 측광을 설명하고 하도록 할게







부분측광.png



(3)-3 부분측광




그림보면 내가 무슨 말을 할지 슬슬 감이 오지?


역시 마찬가지다

부분측광은 중앙부 중점 평가측광보다 

중앙을 기준으로 더 좁은 범위를 기준으로 측광하는 거야






스팟측광.png



(3)-4 스팟측광




... 따로 말 안할게 RG?

(아직 한참 멀었는데 벌써 지친다 씨발...)










자 그럼 이 측광모드들은 언제 어떻게 쓰는건지 알아야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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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측광모드는 어떻게 써먹는 것이냥께?






아마 카알못 게이들은 좀 이해하기 힘든 이야기였을거라 생각한다

이제 실전에서 어떻게 써야하는지를 간략하게 얘기할게


(아까도 쉽고 간략하게 한다고 했는데 이따구로 길게 써놓고 또 이런말을 하면

게이들이 김머중마냥 벌리면 구라라고 하겠지만.... 최선을 다하고 있다 이기 ㅠㅠ)





거창하게 써재꼈지만

사실 측광모드 활용법은 생각보다 간단하다

하라보지 따라오너라~







아! 측광모드 활용법을 설명하기 전에 한가지 알아둬야 할게 있다

바로 AEL라는 것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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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메라에는 요렇게 표시된 버튼이 있어

저 버튼이 AEL이다

저 버튼의 기능은 누르면 현재의 노출값이 고정된다

즉 저 버튼을 누르면 구도를 바꿔도 저 버튼을 누르는 순간의 노출값이 그대로 유지된다는 것이지

저 AEL이 왜 필요한지는 밑에 설명해줄게





다시 측광모드 활용법으로 돌아가서

우선 초보찍새게이들은 평가측광(기본)으로 구도잡고 한방 찍는다

적정노출로 나온 결과물을 확인한다

노출이 마음에 들지 않는다면 측광모드를 변경한다



여기까지는 당연한거겠지?

그다음은 어떻게 하느냐



일단 위에서 측광모드의 종류를 설명했는데

읽어보니 뭔가 종류가 측광의 범위에 따라 달라진다는걸 느꼈지?

즉 측광모드는

"내가 원하는 범위 내에서만 측광을 하는 것" 이라고 할 수 있어

그 "내가 원하는 범위"에 따라서 종류가 나뉘는 것이고 말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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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를 들자면

게이들이 달 사진을 찍는다고 치자

밤하늘에 달은 똥그랗게 떠있지만 그 주변은 칠흑같은 어둠뿐이야

카메라 측광모드를 평가측광으로 두고 찍게 되면

밝은 달빛보다 어두운 밤하늘이 더 많은 공간을 차지하기 때문에

당연히 평균값이 확 내려가겠지?


그럼 사진에 빛나야할 달은 그 영롱함을 잃고

쓸때없는 밤하늘만 좀 희뿌옇게 나오면서

사진은 운지하겠지

개같은 카메라새끼가 주인님 마음을 모르고

이상하게 전체를 평균내버려서 이런 사태가 발생하는거야


이때 우리는 측광의 기준을 달로 바꿀 필요가 있다

그래야 달이 적정노출로 나오고

어차피 어두운 밤하늘이야 시꺼멓게 나오겠지


여기까지 이야기하면 이제 이해하겠지?

달 사이즈로 측광의 범위를 줄여야한다는 것

즉 측광모드의 변경을 뜻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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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이새끼는 언제 쓰는 것인가?


게이들이 찍으려는 구도에 적절한 측광을 할만한 광량이 없다면

다른 곳에서 그 광량을 빌려오는거야

무슨 말이냐고?


저 AEL 버튼의 기능이 현 노출값의 고정이라고 얘기했지?

게이들이 원하는 구도에 게이들이 원하는 측광에 의한 노출값이 없다면

다른 구도에 게이들이 원하는 측광을 찾아서

측광을 하고 저 버튼을 누르면 게이들이 원하는 노출값이 고정되겠지?


그럼 그걸 가지고 다시 게이들이 원하는 구도로 가서 찍으면

구도도 잡고 노출값도 잡는거야

아싸 노짱과 머중이를 동시에 잡았네?




이렇게 측광모드와 AEL 버튼을 적절히 조합해서 쓰면

반자동 모드에서도 게이들이 원하는 노출값의 결과물을 얻을 수 있다 이기야!!







... 씨발 왜 간단히 설명한다고 해놓고 또 이렇게 길어진걸까

정보를 알기쉽고 짧게 쓴다는 것은 정말 어려운거 같다 ㅠㅠ







어쨌든 이로써 측광모드에 대한 설명이 드디어 끝났다!!


근데 씨발 아직 화밸이 남았어... ㅠㅠ

지쳐가는 일게이를 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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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존나 지치지만 화이트 밸런스에 대해서도... 하ㅠ 씨발





게이들아 정보글 쓰는 게이들한테 정말 장난으로 ㅁㅈㅎ 주지마라...

존나 힘들다 씨발 ㅠㅠ


어쨌든 마지막으로 화이트 밸런스(줄여서 화밸)에 대해서 설명할건데

이건 사실 뭐 좆도 없어

그냥 짧게 설명하고 치우도록 하자












(1) 화이트 밸런스가 뭔데 그리 많이들 물어보는가?




카알못들은 찍새게이들이 화밸화밸 하니까 화밸이 뭔가 대단한건가 하겠지만

사실 화밸은 그리 거창한 개념이 아니다


한마디로 말하자면 사람의 눈을 따라가기 위한 카메라의 꼼수랄까?


엠창인생이지만 귀한 게이들의 눈알은

사물을 볼때 기본적인 색상을 "인식"할 수 있게 되어있다

예를 들어 주황색 형광등 아래에 있는 하얀 접시는

우리 눈에 분명 주황색으로 보여야겠지만

위대한 일게이 눈알과 뇌는 그걸 "흰색"으로 인식시킨다

"흰색 접시가 주황색 형광등 밑에 있네"

라고 생각하는 것이지


근데 카메라 머가리는 그딴게 없다

주황색 형광등 밑에 있는 흰색 접시는 그냥 "주황색"이지

접시를 사진으로 찍고 제 3게이가 보면

(조금 과장하자면) "이거 주황색 접시냐?" 하는거야

차이를 좀 이해하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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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조명에 의해 색이 다르게 보이는걸

원래의 색으로 보이도록 보정해주는거지




화밸은 이러한 색상의 차이를 줄이기 위한거야

흰색은 흰색으로 보이게 하기위한 색상정보의 보정인거지

그래서 "화이트 밸런스(White Balance)"인거다


내 눈깔로 보는걸 그대로 사진으로 보고싶다

그런 발상에서 나온게 화밸이라 이 말씀




별로 어려운 개념은 아니지?

주변 영향에 의한 색상정보의 오차를 최대한 줄이는 것

이렇게 이해하면 될 듯해




그럼 화밸의 종류에는 뭐가 있을까?










(2) 화밸의 종류에 대해서 알... 아보지 말자





사실 이건 내가 설명할것도 없고 하기도 애매해

사진 하나로 끝나는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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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여기에서 게이들이 원하는 느낌을 찾아서 고르면 되거든

이것도 스스로 못하면 노짱 따라가는걸 추천한다

머중이랑 같이 핵따먹기나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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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밸에 따른 사진의 느낌차이는 크게 나니까 잘 선택하도록 해라

뭐 요즘은 후보정이 워낙 잘 되어있어서 대부분 AWB(자동)을 쓰긴 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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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화밸의 커스텀?





물론 화밸은 전문가들이 미리 맞춰놓은 설정을 골라서 쓰는 방법도 있지만

직접 원하는 느낌의 색상을 고를 수도 있다

 


내가 설명할게 별로 없네

그냥 어떤 분위기나 느낌으로 사진을 찍고싶은지에 따라

화밸을 스스로 조정하면 되는거야


기본적으로 전체의 색상이 분위기를 결정하는데

따뜻한 느낌의 붉은색상부터 차가운 느낌의 푸른색까지 있으며

그 사이에는 엄청나게 많은 색상정보가 있으니

원하는 만큼의 적당한 화밸을 맞추는게 중요해


색상은 그저 따뜻하냐 차갑냐의 분위기만 나타내는 것이 아니라

청명함을 더욱 청명하게

포근함을 더욱 포근하게

어떻게 설정하느냐에 따라 엄청난 느낌의 차이를 나타낼 수 있고

또 그 방법이 무지 다양하기 때문에

내가 하나하나 설명할 수도 없고

사실 나도 몰라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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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다썼다 씨발!! ㅠㅠ

다행히 화밸은 설명할게 별로 없어서 살았다 ㅠㅠ

뭐 이리 설명할게 많노 이기야 ㅠㅠ


어쨌든 긴 글 읽어준 게이들아 고맙다

다들 호카게가 되길 바라면서 이만~












3줄 요약


1. 측광모드는 반자동 쓰는 게이들은 알아두면 좋지만 해보니까 써먹기 매우 귀찮더라

2. 화밸은 후보정으로 커버되니까 걍 AWB 써라

3. 반응 좋으면 다음엔 사진 촬영의 기본에 대해 써볼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