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산주의는 자유민주주의가 아직 해결하지 못 하고 있는 빈 공간을 노려서,
그 부분의 문제점을 극대화하면서 자신들의 몫을 챙기려 하고 있다.
대한민국의 좌파들 역시 마찬가지이다.
하지만 그들은 문제 제기를 할 뿐 해결책은 내어놓지 않는다.
그들이 무언가를 해결하려고 정권을 잡았을 때 하는 일은 대략 세 가지이다.
첫째, 결국 해결책은 우파에서 찾을 수밖에 없음을 깨닫는다.
그리고는, 우파적 해결책의 제시를 위하여 우파를 꼬득여서 연립을 한다.
우파의 단물을 빼먹고는 뒤통수 쳐서 내다 버린다.
하지만, 자신의 한계를 깨닫고는 우파적 정책은 버리지 않는다.
결국 반 정도는 우파로서 자리매김을 한다.
하지만, 좌파적 사고방식을 버린 것은 아니다.
매우 애매모호한 인생을 살아간다.
이것이 김대중을 비롯한 호남 좌파들의 현실적 모습이다.
이런 모습을 탈피한 것이 한화갑, 김경재 등 일부 호남 인사들이다.
둘째, 무식하게 좌파 정책을 들입다 판다.
그러다 보니, 여기저기 사회적 모순이 발생한다.
우파적 정책으로 메워보려 노력한다.
대기업과도 일시 연대를 맺고, 노조와도 맞선다.
그러다 보니, 자기 내부에 모순이 발생한다.
내가 원래 생각했던 건 이런 게 아닌데...
뭔가 자기 생각하고 맞게 돌아가지를 않는다.
세상이 뭐 이래, 대통령 못 해 먹겠다 별의별 말을 다 한다.
우파 수구 꼴통 때문에 내가 잘 못하는 것으로 프레임을 덮어씌운다.
세상을 좌우로 갈라서 너편 내편으로 코드 인사를 한다.
임시방편적 해결책은 모두 우파에 있는데, 그 우파 쪽으로 안 가려다 보니
인지부조화가 심각하게 일어난다.
결국 뛰어내린다.
노무현의 삶이다.
셋째, 역시 좌파 정책을 들입다 판다.
사회적 모순이 발생한다.
대기업을 협박하고, 언론단체를 구워삶는다.
마치 자신이 착하고 아름다운 사람인데,
우파 쪽에서 자기를 믿어주지 않아서 정책이 잘 안 되는 것처럼 미화한다.
약하고 순수한 모습을 거짓 코스프레한다.
국민들이 나를 믿어주어야 한다고 감성을 무지막지하게 건드린다.
대다수의 사람들은 이건 아닌데 하면서도
착하고 아름다워야 한다는 신드롬에 휩쓸려서 그를 몇 번이고 믿어준다.
사회는 곪아 병들어 터져 가는데,
계속 착함 코스프레를 지속한다.
이제는 국민들도 닮아간다.
전부 다 착해지자, 정의로워지자 하면서,
이윤 추구만을 위하는 기업, 자유시장경제를 주장하는 보수단체들을 극우 꼴통으로 단죄하여 몰아낸다.
인지부조화 현상이 오히려 사회적으로 자연스러운 현상으로 인정된다.
인지부조화의 끝판왕인 북조선과의 유사성을 발견하고,
매우 평화롭고 사이좋아진다.
둘다 착하고 착한 형제 관계로 사이좋게 연방제 통일을 이룬다.
김씨 세습체계가 4대로 이어진다.
박원순이 정권을 잡았을 때 벌어질 일이다.
양박, 차변 참 대단한 일을 한 거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