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에 놀러와서 하우스에서 민박을 하거나 맨하탄 내 거주한 경험이 있는 사람들은 맨하탄의 이상한 구조물인 railroad apt, 일명 쥐굴 아파트에 대해 들어 본 사람들이 있을거다. 아파트 구조를 한번 살펴보자.

이런식으로 대문을 들어와서 모든방들이 하나로 연결되어 있는 구조이다. 그러니 만약 안방을 가려고 한다면 방- 거실-화장실 을 지나야 비로소 안방에 도달할수 있는 구조인 것이다.
실제 사진은 이렇게 생겼다고 보면 된다.
이런식으로방을통해 다른 방에 들어가는 식인데 이는 railroad apt 즉 기찻길 아파트 / 일명 쥐굴 아파트이다.
처음에 맨하탄에서 방을 보러 다닐때 너무 이상하게 생긴 이런 구조에 황당했었다. 방을 통해 방을 나가야 하고, 창문도 없고..
왜 이런 아파트가 생겼을까?
19세기에 이태리 독일 아일랜드등지에서 가난한 사람들이 새로운 기회를 찾아 미국에 도착을 한다.
많은 사람들이 돈이 없어서 온 탓에 그들에게는 크고 좋은 집에서 살수 없었다. 당연히 순전히 비바람을 피할정도의 집을 찾기 시작했다.
그떄 지어진 건물의 모습이 이러한 모습니다. 이
이런 건물의 형태를 테너먼트라고 하는데 건물의 앞뒤쪽에만 창문을 뚫어놓고 양 옆에는 다른건물과 다닥다닥 붙여서 건물을 짓는 구조이다
당시의 건축 기술로는 5-6층 정도의 높이가 최고였기 때문에 그정도 높이로 하여 집을 짓고 생활하게 된다.
그 와중 비좁은 도시에점점더 많은 사람들이 맨하탄으로 오게되었고, 자식들이 생기고 하며 한정된 집 안에서 여러개의 방을 만들어야 할 필요성을 느껴 안의 구조물에 벽을 세워 기찻길 형태의 방을 만들게 된다 . 당시에는 건축물에 대한 규제 등이 전혀 없었기 때문에 배관, 전기.화장실, 창문등이 전혀 없이 단지 건물만 올린구조라고 보면 된다.
시간이지남에 따라 폐단이 속속 나타나게 된다. 화장실이 없어 창문바깥으로 오물을 던져버려 길은 더러워지고 위생상태가 엉망이 되고, 창문이 없는 좁은 방안에서 석탄을 들고올라와 요리를 하게되니 화재도 많이 발생하고 쓰레기문제도 심해지고. 건물들이 다닥다닥 붙어있다보니 각종 해충의 전염의 위험등등..
결국 뉴욕시에서는 1800년 말에 거주법을 만들게 된다. 대략적인 내용은 1. 거주인 20인당 화장실 1개 설치 의무화 2. 방에 창문이 있어야 한다. 3. 방의 최소사이즈와 안전규격(방의 사이즈는 최소 1평정도 이상의 크기여야 방으로 인정받을수 있고 창문은 지름 30센티 이상정도) 등이었다.
이에 따라 법은 정해졌지만 당시 달리 이사갈 방법이 없던 노동자 가족들은 기찻길 형태의 방에 작은 창문을 뚫게된다. 그래서 현재우리가 알고 있는기찻길 아파트의 형태가완성 되게 된다.
이러한 형태의 아파트들은 당시 이태리 노동자들이 많이 살았던 로어 이스트사이드,리틀 이태리 쪽과 이탤리안 할렘 (현 명칭은 90년대쯤 스패니시 할렘으로 변경되며 이는 90년대 말 이스트할렘으로 변경되었음) 에 서 많이 찾아볼수 있다.
현재 건축법적으로 지정된 방에도 그 때 당시의 룰을 따라서 방 사이즈와 창문 규격등이 있으며, 한집에 최대거주인원이 정해져 있어 그 인원 이상으로는 살수 없게 하고 있다.
자. 혹시라도 미국 부동산에관심있는 게이들. 미드를보는 게이들, 맨하탄에서 방을 구해본 게이들이라면 알아야 하는 용어를 한번 정리해보자.
PREWAR BUILDING - 전쟁전의 빌딩. 전쟁이라 함은 보통세계1,2차대전을 의미하며 전쟁전 빌딩이란 것은 세계대전이 일어나기전에 지어진 빌딩이라는 것이다 쉽게 말하면 그냥 100년 훌쩍 넘은 빌딩이라고 보면 되겠다.
POSTWAR BUILDING - 전쟁후의 빌딩. 쉽게 말하면 100년 안된 빌딩 이다.
WALK UP - 엘레베이터가 없는 빌딩. 위에서 말한 아파트들이 다 워컵 아파트라고 보면 된다.
3줄요약
아까 글썼다가 민주화당함
맨하탄 아파트오래됨
오래된 아파트는 소음이 덜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