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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 게이들아. 오늘 중국이 과학분야 첫 노벨상(생리의학상)을 받았다고 해(투유유, , 85). 

중국은 그동안 노벨상을 받을만한 인사들이 어느 정도 있었으나 대부분 중국정부와 대립하는 정치성향을 띄거나

권위에 복종하는 전통 등 여러 이유로 능력 있는 인재들을 다른 나라로 떠나보냈다고 하는데 이번에는 뭐 입맛에 잘 맞았나보다

어쨌든 중국은 지금 노벨상 때문에 축제분위기라고 하네

과학분야의 노벨상은 범국가적인 초미의 관심사이자 자랑거리라는 것을 보여주는 것 같다.

 



일본의 경우 작년에 이어 올해도 노벨상 수상자를 배출했어(오무라 사토시, , 80). 

일본은 뭐 예전부터 과학분야 노벨수상은 종종 받아왔으니 놀랄 것도 없지

벌써 과학분야만 20명이 넘어간다고 해(23개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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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 여기서, 동아시아에서 나름 잘 나간다 라는 3국이 있지. 중국, 한국, 일본을 언급할 수 있어

이 세 나라는 전반적으로 여러 기술이라던가, 여러가지가 상대적으로 진보되어 있는 편이야

그런데 중국이나 일본은 과학분야에서 과학분야 노벨상을 수상했지만 

왜 한국은 유독 노벨상, 특히 과학 분야는 수상하지 못하고 허덕이고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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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에서 보이는 것처럼 한국은 과학기술혁신순위는 상위권에 랭크돼

해가 거듭할수록 점점 더 올라가고 있는 모습은 뜨거운 애국심을 자극한다 이기야. KIA! 한국 잘 나가노?

 



이렇게 경제도 잘하고 문화도 잘하고 아이큐도 높고 과학도 잘하고 몬하는게 없는데

! 노벨상은 핵슨상이 사온 평화상 빼고는 과학분야에서 하나도 없냐 이기야!

 



여기에선 뻔히 나오는 레파토리 하나 있지. 교육문제가 있다, 뭐 주입식교육이다, 암기식 교육이다

창의력을 키워주지 못해 머가리가 빠가가 된다.. 등 이런 것들은 너무 뻔한 이야기라 이건 언급하지 않을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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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인 생각일 수 있으니 어느 정도 감안을 하고 들었으면 좋겠어.

한국은 과학기술분야에서도 기초과학기술분야가 매우 약한 편이라고 할 수 있어. 대신 응용과학기술분야는 세계 탑클래스다 이기.

 


기초과학기술은 한 단어로 줄여서 발견이라고 할 수 있겠고,

응용과학기술은 한 단어로 줄여서 발명이라고 할 수 있겠다. 이렇게 이야기 하는게 더 편할 듯.

 

한 마디로 한국에서는 뉴턴처럼 만유인력과 중력을 발견해내는 사람보다는,

만유인력과 중력을 잘 사용하고 응용해내는 노짱같은 사람이 더 많다는 거다.

 




여기서 노벨상 기준을 보자.

선정 기준

노벨은 각 노벨상의 선정 기준을 유언장에 일부 명시하였다. 그 기준은 아래와 같다.

 

* 노벨 물리학상 - 그 전 해에 물리학 분야에서 가장 큰 발견이나 발명을 한 사람에게 주어진다.

* 노벨 화학상 - 그 전 해 화학 분야에서 가장 큰 발견이나 발명을 한 사람에게 주어진다 .

* 노벨 생리·의학상 - 생리학이나 의학 분야에서 가장 큰 발견이나 발명을 한 사람에게 준다.

* 노벨 문학상 - 문학 분야에서 이상적인 방향으로 가장 뛰어난 작품을 만든 사람에게 준다.

* 노벨 평화상 - 국가간의 우의나, 현존하는 군대의 폐지와 축소, 그리고 평화 의회l의 유지나 증진에 가장 최선의 일을 한 사람에게 준다.

 



발명도 물론 대단한 거야. 부엉이바위에서 참신하게 두부를 외상하는 방법을 개발한 노짱처럼.

그러나 모든 발명은 발견에서부터 비롯된다고 본다. 때문에 노벨상은 대단한 발명보다는 대단한 발견에 더 집중을 하는 것 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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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를 더 예로 들어보자. 스마트 폰의 화려한 탄생을 알렸던 애플의 아이폰

그리고 얼마 지나지 않아 삼성 갤럭시 시리즈에 잠깐 따라잡혔었지

(물론 둘 다 발명이긴 하지만 나는 여기서 새로운 시장과 기술의 발견, 즉 시작점을 더 중요하게 볼게). 

한국은 따라 해서 변형하고, 그것을 다듬어내는 것을 잘 해. 물론 여기서 패권을 잡아내 국제기준점을 바꿔낼 수 있기도 하지

(삼성과 LG의 디스플레이 시장처럼).


 

응용과학과 기초과학에 대해 조금 더 언급하고 싶지만 시간이 늦어서 넘어가볼게

게이들도 응용과학과 기초과학에 관심이 있다면 조금 찾아보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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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다면 왜 한국은 기초과학이 홀대를 받고 응용과학이 후빨을 받는가에 대해 고민을 해봐야하는데, 그건 어쩔 수 없는 생계 때문이야

기초과학은 말 그대로 골방과학자가 되는 거고, 응용과학자는 돈 버는 과학자가 되는 것이니, 누가 봐도 응용과학에 갈 수밖에 없지.

공돌이가 될테냐, 의새가 될테냐. 답은 당연히 나왔지?

 

선진국은 기초과학을 지원한다. 왜냐하면 기초가 튼튼하면 집안은 흔들리지 않기 때문이지

한국도 선진국이라는 문턱을 지나긴 했지만 더 도약하기 위해서는 기초과학에 투자를 더 아끼지 말아야 한다고 본다.

지금 한국은 근시안적인 과학기술투자를 하고 있는 것 같아

돈만 벌다가 나중에 라이센스비용이나 개런티같은 기초와 뿌리들한테 털릴 게 뻔한 데 말이야(지금 안드로이드와 삼성처럼).

 

말이 길었네. 내일을 위해 자야겠음..

노벨상이 하나도 나오지 않아 답답해서 쓴 그냥 어느 정도 내 생각이야

어쨌든 한국은 노벨상 받고 싶다면 이제 응용과학 말고 기초과학 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