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가끔 오래된 모텔 찾아가서 신음소리 엿들으면서 딸치는게 취미인 게이다.
알다시피 모텔은 딸치는 곳이 아니라 여자랑 ㅅㅅ하러 가는 곳이잖아.
나도 평범한 일게이답게 여친 혹은 우연히 꼬신 여자랑 ㅅㅅ하러 가는 것 말고는 갈 일이 없었다.
어떤 일이 있기 전까지는...
1년 전쯤 있었던 일이다. 흔한 대학생이었던 나는 2인 1실 기숙사를 쓰고 있었는데, 주말에 집에 갔다가
올라와보니까 침대가 개박살이 나있었다. 어느 정도였냐면 들고왔던 짐을 침대에 툭 던지자마자 우지끈 소리가 나면서
매트리스를 받치고 있던 밑판이 쪼개져버렸다. 딱봐도 이미 부러져있던걸 모양만 맞춰놨더라.
존나 빡쳐서 나보다 한살 어린 룸메에게 바로 전화를 걸어서 어떻게 된 일인지 물어봤더니
주말에 방으로 친구들을 불러서 술먹으면서 놀았는데(이건 나한테 미리 양해를 구해서 알고 있었음)
자기 친구중 하나가 내 침대위에서 방방뛰다가 침대가 박살이 났다는 것이다.
열을 좀 받긴 했지만 룸메가 학교 시설관리부에 문의해서 다음날에 침대 수리해주러 아저씨가 오기로 예약도 해놨다고 하니까
놀다보면 뭐 그럴수도 있지 하면서 넘어갔다.
근데 내가 잠자리가 예민한 편이라 그렇게 휘어진 침대에서는 도저히 잠이 안 올 것 같았다.
그래서 그날 밤은 학교 뒷쪽에 있는 모텔에서 자기로 했다. 현금으로 계산하면 숙박 3만원에 해주면서 시설도 그럭저럭 괜찮았다.
가끔 학교 CC들이 출몰한다는 소문을 들어서 존나 기대하고 갔지만 의외로 존나 조용해서 치킨시켜먹으면서 SNL 보다가 잠들었다.
그래도 원래 자던 침대가 아니라 그런지 중간에 몇번 깨고 계속 뒤척거리면서 이불이랑 실랑이하면서 밤을 보내다가
6시쯤에 씻고 방을 나왔다.
문을 열고 나오자마자 맞은편 방에서 신음소리가 새어나오더라. 은근히 새어나오는 정도를 넘어서 그 커플이랑
나 사이에 그 문 하나밖에 없다고 느껴질 정도로 엄청 잘 들렸다. 신음소리뿐만 아니라 허벅지 맞닿는 소리까지 분명하게
날 정도였으니까 아마 현관 안쪽에 있는 문을 안 닫은 것 같았다.
신음도 신음이었지만 대화 내용이 존나 꼴렸다. 1년 가까이 된 일이라 순서는 좀 뒤죽박죽일지 모르겠는데 대충 기억나는대로 적어보면
" ㅎ..아 오빠 오늘 물 너무 많이 나온다 ㅎ아ㅏ...생리할때 다돼서 그런가? ㅎ아ㅏ..."
" 그럼 안에다 해도 돼?"
" ㅎ아ㅏ.. 안대 배에다 해 배에다가.. "
" 걍 안에 할래 전에도 안에다 했잖아. "
" 아 안돼 배에다가... 아 오빠ㅏ!!(여기서 숨넘어감) 하아 하아 하아... "
남자가 드릴처럼 퍽퍽퍽 존나 빠르게 박아대더라... 꼴리는 와중에 존나 감탄했다.
여자가 계속 배에다가 배에다가 하는데 남자가 존나 빠르게 박으니까 숨넘어가서 말도 못잇더라.
아까부터 풀발기 상태였던 나는 복도 창가쪽 CCTV 사각지대로 가서 지퍼만 열고 ㄸㄸㅇ를 쳤다.
솔직히 니네도 그 신음 들었으면 ㄸㄸㅇ 안칠수가 없었으리라고 확신한다.
중학교때 쳤던 첫 ㄸㄸㅇ만큼 개꼴리는 느낌에 손만 갔다대니까 좀만 있어도 나올 것 같더라.
근데 찍 싸버리면 현자타임 올거같아서 걔네 쌀때 맞춰서 같이 싸려고 조절하고 있었다.
여자가 박보영 연상시키는 앳된 목소리인데다가 신음을 계속 참으려다가 하아ㅏ.. 하고 터져나오는게 지금 생각해도 대꼴이다...
남자가 스퍼트를 올리면서 퍽퍽퍽 박는 소리가 점점 빨라져서 내 손도 빨라졌다.
" 하아...하아ㅏㅏ...아아!! "
" 허억..신음 참지마 .."
" 아 오빠.. 흐아앙!! "
여자가 삘받았는지 흐아! 하고 질렀는데 이때 못참고 모텔 복도 카펫에 싸버렸다. 남자도 몇번 박다가 싸더라.
싸고 나서도 애기하는거 계속 들었는데 존나 개꼴렸다...
" 배꼽에 들어갔다 ㅎㅎ 임신하는거 아냐? "
" 배꼽으로 어떻게 임신해 바보야 ㅋㅋㅋ "
대충 이런 내용이었던 것 같다. 아 쓰다보니까 생각나서 또 꼴린다..
싸고나서 현자타임은 커녕 이년 얼굴이 존나 궁금해졌다. 목소리가 구라 거르고 90% 이상 박보영이었다.
다시 카드찍고 방으로 들어가서 아예 현관에서 대기타면서 건너편 방 문 열리는 소리 들리기만을 기다렸다.
한 30분쯤 기다리니까 카드키 열리는 소리 들리길래, 바로 나가면 이상할 것 같아서 걔네 엘리베이터 타는 소리까지 듣고 나서
계단으로 쫓아내려갔다.
모텔 나오자마자 앞서 걷는 커플이 보이길래 뒤따라갔다. 여자랑 남자 둘 다 백팩 메고 있었는데 딱봐도 학생이었다.
이때부터 얘네 미행하면서 007 찍었다 ㅋㅋ 여자 얼굴이 보고 싶어서 걔네가 번화가쪽으로 갈때까지 기다렸다.
번화가쪽 신호등에서 멈춰서길래 나도 아무렇지 않은듯이 옆에서 신호 기다리면서 옆을 딱 봤는데
나랑 같은 과 동기였다. 남자는 얼굴만 아는 복학생 ㅋㅋ
보자마자 존나 놀라서 후드 뒤집어썼다 ㅋㅋㅋ
이년에 대해서 좀 설명을 하자면 신입생때부터 귀여운 얼굴로 ㅈㄴ 인기가 많았다.
얘랑 거의 비슷하게 생겼는데 눈이 더 똥그랗다 ㅋ 암튼 엄청 앳되게 생겼다.
키가 160? 정도 되는데 머리가 엄청 작아서 별명이 소둥이였다.(저격 떨린다 이기...)
귀여운걸로도 유명했지만 철벽녀로 더 유명했다. 내 동기중에 얘한테 고백했다 까인게 내가 아는것만해도 4명이니까...
이유가 하나같이 여유가 없어서, 남자 만날 시간이 없어서, 아직 남자 사귈 생각이 없다 이런거여서 동기들이 복장터진다고
단체로 씹었었다 ㅋㅋ
성비가 남자 9 여자 1 인 과라서 남자한텐 지옥이지만 여자는 오나미도 여신급 대우를 받는 과라서
졸업할때 다들 구멍동서로 졸업하는게 흔한 일이었는데 얘만 유독 난공불락 철벽녀라서 신호등에서 걔를 본 순간 존나 놀람과 동시에
걔 한번 먹어보려고 했던 동기들 생각나서 존나 웃겼다ㅋㅋㅋㅋㅋㅋㅋ 지금 생각해도 내 동기들 존나 불쌍...
그런 철벽녀가 존잘 복학생이랑 학교 뒤쪽 모텔에서 밀회를 즐기는걸 바로 옆에서 보니까 진짜 개꼴리더라..
신호 기다리면서 남친한테 존나 앵기는 그년을 보니까 잦이가 또 고개를 들었다...
근데 이 기억이 너무 강렬해서 그런지 이때부터 신음소리만 들으면 존나 흥분이 되는거다...
그래서 한동안 얃옹도 안보고 사클에서 사람들이 떡칠때 신음소리 녹음해서 올려놓은것만 찾아가면서 딸잡았다...
그러다가 결국에는 모텔에 아예 신음소리 엿들으면서 딸치려는 목적으로 가게 되었고, 지금도 가끔씩 모텔에서 딸잡는다...
얼마전 대체공휴일에도 신촌에 날잡고 딸치러 갔었다...
http://www.ilbe.com/6673760407 (대체공휴일날 딸친 썰인데 묻혔다 이기...)
여튼 그년은 그렇게 내 술안주가 되었고 걔한테 고백했다가 까인 내 동기들은 그년 그럴줄 알았다면서 존나게 씹었다 ㅋㅋㅋㅋ
얌전한 고양이가 더 밝히는건 확실히 맞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