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거 한때 태양광에 대해서 심도있게 공부하고 사업도 해본 게이로서

태양광에 대해서 쓰는 게이들이 보이길래 정보글 삼아 간단하게 말해준다.

혹시나 태양광에 대해서 꿈을 가질 게이들이 있을까봐 심히 걱정이 되는 관계로..

 

우선 일반인들이 가장 많이 헷갈리는 것이 태양에너지=태양광에너지=태양열에너지 이다.

하지만 엄연히 두가지는 다른데..

 

태양에너지는 solar energy라고 불리우며, 크게 두가지로 나뉘어 지는데

태양광은 빛의 자극을 통한 전자의 이동으로 전기를 생산해내는 방식으로 photovoltaics : PV로 불리며

태양열은 빛이 가진 에너지로 물을 끓여서 Steam을 생성 Turbine을 돌려 전길 생산,

즉 기존에 화석연료로 물을 끓이는 것을 태양빛이 가진 열에너지도 대신하는 것으로 Solar Thermal로 불림.

 

암튼 이 두가지의 방식이 있는데 어느 것이던 결론으로는, 태양에너지는 사실상 빠른 시일내에 발전하기는 어렵다.

 

그 첫번째 이유는 아직도 무한한 화석연료가 되겠다.

석유의 가채량이 아직도 확인되지 않을만큼 많고, 거기에 LNG의 가채량이 점점 늘어나고있으며

Shale GAS역시 무한한 양이 존재하고 있는데다가, Oil Sand 등도 아직도 엄청 많아.

 

그리고 두번째로는 태양광 대비하여 많은 경쟁력을 가진 경쟁자들이 있다.

대표사례가 풍력발전, 조력발전과 같은 Grid Parity(화석연료와 발전단가가 거의 비슷해지는 시점)을

달성해 가며, 유지보수 비용이 태양에너지에 비해 저렴한 신재생 에너지의 지속적인 발전이 있다는것.

다들 알겠지만 전세계적으로 해상풍력이 졸라 유행이다. 반면에 기름값이 $100를 유지함에도 불구

태양에너지 시장은 운지 중이다.

 

결국 발전을 하자고 하면 어차피 똑같은 전기를 생산하고자 할때 아직도 100년은 족히 쓰고도 남을

많은 기름/가스가 있는 상황에서 발전단가가 큰 차이가 나지 않아야만 신재생에너지를 쓰겠지 그것이

겁나게 비싸버리면 누가 그것을 쓰겠盧?

 

그래서 발전단가를 비교해 보자면  2008년 기준으로 국내 일반 발전단가는 약 68원이다.

그런데  신재생에너지원별 발전단가를 추산하면 바이오매스(69원)가 가장 싸고,  조력(77원),

연료전지(168원), 풍력(170원), 그리고 태양광(570원)의 순서로 비싸다고 현대경제연구소에서 씨부렸다.

즉, 단순하게 이야기 하자면 가격이 안맞다는 것이다.

 

근데 전세계적으로 경기가 노짱따라 운지하면서 태양광 모듈의 가격도 많이 떨어졌다.

어느정도인가 하면 현대연구소가 08년도에 조사한것보다 1/3정도로 다운이 되었다는 것이지..

 

현재로써 다시 계산해보면 08년도 대비하여 약 1/3로 가격이 운지.. 1W당 약 $2 이하로만 발전소를

건축하게 되면 평균일조량이 6시간이 넘는 아프리카 등 일부지역에서는 태양광이 화석연료와

동일한 경제성을 가지게 되었다고 한다. 그리고 우리나라같이 평균 일조량이 3.5시간 정도 되는

나라에서는 1W당 $1정도의 금액으로만 설치가 가능하면 충분히 경제성이 확보될것으로 기대되고 있단다.

 

어랏? 경제성이 있는것 같은데 왜 아직은 멀었다고 주작하노? 이렇게 생각을 할 수도 있는데

여기에는 치명적인 문제가 있다. 왜 내가 자신있게 태양에너지 바닥이 앞으로도 성장하기가

힘들 것인가? 그것은 바로 제조원가에 있다.

 

태양광의 주된 원재료인 폴리실리콘이나, 그것을 바탕으로 만들어지는 PV판넬의 가격이 문제다

이놈들이 현재 중국의 규모의 경제 투자로 인해서 중국이 매우 싼값에 제공을 하는데 그 대부분이

최소한의 제조원가 아래의 가격으로 판매되고 있기 때문이야.  그래서 현재 현대중공업, 웅진

이런애들이 수천~수조원을 투자하여 준공한 공장에서 생산을 하지 않고 있고 LG/삼성도 투자계획을

전면 철회했어.

 

또한, 태양광의 원죄라면 원죄가.. 원가의 상당부분이 폴리실리콘이고 그것을

만들기 위해서는 상당히 많은양의 전기가 소요됨으로 전기세가 원가비중이 매우 크다.

지금 1Kg당 $16~$17이 매우 싼가격으로 보는데 이중 30~40%가 전기세 이다. OCI가 세계적으로

폴리실리콘의 생산단가 경쟁력을 확보한데는 중국보다도 싸고 유럽의 반정도밖에 안되는

전기세가 크게 기여했다. 그런데 알겠지만 전기세가 떨어지려면 가스, 오일, 석탄등의 연료값이

싸져야하고 그러면 다시 어차피 발전단가가 낮아지면서 태양광에너지는 발전단가가 낮아져도

더 싸진 화석연료발전단가 때문에 일정한 Gap을 매꾸기가 힘들어진다. 이런 Gap을 매꾸려면

현재보다 월등히 높은 30% 이상의 고효율 태양전지가 개발되어야만 하지..

 

거기에다가 전세계 에너지 시장의 가장 큰손인 미국이 태양광시장에 흥미를 잃어버렸다.

바로 엄청나게 싼 생산원가를 가진 Shale Gas와 Drilling 기술의 발달에 의한 심해저 굴착 등으로

추가로 확보되는 Oil, LNG 등으로 당장에 이익을 중요시하는 기업의 입장에서는 태양광이 눈에

들어오지가 않는 다는 것이지.. 특히 신규 유전/가스전이 대부분 해양에 위치하여 엄청나게

생산단가가 올라 국제유가가 $100이 넘어서게 되었는데 Shale Gas의 경우 매장지역이 대부분

육상이기에 탐사 및 채굴비용이 기존 화석연료의 반정도 밖에 안된다. 즉, 미국내에서도 발전

단가 및 주요제조업의 제조단가가 획기적으로 떨어지게 되었다는 것.

 

이런 미국의 추세로 보면 기존에 기름/석탄을 쓰던 각종 시설과 Vechicle 등은 잠정적으로 GAS로 대체하고

OIL은 제한적으로 석유제품을 위한 원자재로서 돌려서 CO2 생산을 최소화 하면서 우선 기존의

내연기관 메카니즘을 그대로 유지하는 중기 국가개발 Plan을 수립하고 있다. 그리고 풍력과 수력

Biomass 같은 상대적으로 단가가 저렴한 기술을 중심으로 신재생에너지 규모를 늘리고 점진적으로

태양에너지(PV+Thermal)에 대한 신기술 개발을 지속하여 수십년 이후에 상황을 대비하겠다는 것이다.

 

수년전만 해도 전혀 달랐던 정책이 전세계적인 LNG & Shale Gas 개발에 따라 전면적으로 수정된 것이지.

비단 미국뿐만 아니라 유럽의 주요국가들도 크게 다르지 않아. 독일이나 스페인 이탈리아 처럼 이미

많이 투자한 국가들 천연조건이 좋은 국가들도 신규투자에 대해서는 신중하자는 입장이다.

 

혹시나 태양광에 대한 장미빛 미래를 기대하는 게이가 있다면, 조심해라.. 새로운 기술로서 획기적인

효율개선과 원가절감이 이루어 지지 않는 이상 앞으로 최소 10년간은 태양광업계는 가난할 것이다.

 

 

-요약-

 

1. 태양광에너지 발전단가 존나 비쌈. 그래서 경제성이 떨어짐. 차라리 풍력이 싸고 좋다!

 

2. 글로벌경기운지로 발전단가가 내려가서 경제성 재조명되나 했으나 그것은 다 밑지고 팔아버리는 애미없는 중국산. 

 

3. 국내기업들이 어떻게던 생존해 보려고 했으나 존나싼 Shale/LNG 개발확대 되면서 더 운지함. 

 

4. 태양광 관련 획기적인 기술의 진보가 있지않는 이상은 당분간 원가경쟁력, 기술력 둘다 떨어지는 국내기업은 힘듦.

 

P.S :  가끔 버핏이나 기타 미국 주요 투자자들이 태양광 투자했단다! 이러면서 옹호하는 섹휘들이 있는데..

        버핏이 투자한건 정부보조금이 확정된, 확정수익율을 20년간 보장한 태양광 발전소에 PF 참여이다.

        그리고 버핏이 투자안한 사업분야가 어디있겠노?!!

 

P.S2 :  추가로 태양광이 국내에서 주목받고 기업들이 막 성장하고 하는 시점을 잘 보면 소위 말하는 대중이부터

        무현이까지 지난 잃어버린 10년이라는 기간동안이였다. 국내의 태양광 관련하여 성장한 중견기업들을 잘 보면

        전라도가 Base 이다. 국내에선 전라도가 제일 일조량이 좋아서 그렇다고 쉴드 치는데 내가 보기엔 개소리다.

        그리고 일조량이 좋으면 좋았지 왜 태양광 사업에 관련된 특혜는 전부 전라도 기업들이 가지고 갔을까?

        난 그냥 개인적으로 의구심을 가지고 있다..  나로호발사센터가 고흥에 위치한것과 비슷한 이치가 아닐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