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준용씨는 장동민 팬들사이에선 제이군으로 불리는데
이유가 옹꾸라 라디오때 제이군이란 필명으로 사연을 보냈었다.
그때 사연이 부모님이 어마어마한 빚을 지셔서 알바도 틈틈히 해야하고
수험공부에 집중이 안된다 어쩌면 좋냐 라는 내용이었는데
그걸 듣던 장동민이 "야 그거 구라지? 너 공부하기 싫어서 핑계대는거지?" 라고 했다가
진짜임이 밝혀지자 그때부터 장동민은 월 67만원씩 빚 이자 대신 갚아줄테니깐
입시준비에 보태라고 꾸준히 송금을 해줌.
결국 제이군은 서울대 화학과에 입학해서 현재는 박사과정을 밟는 중이고
그 후 장동민의 열혈 팬이 되어 모든 팬미팅과 행사에 따라다니며 도와주고 팬카페 운영진도 스스로 맡았음.
얼마 전 종영한 MBC 별바라기에도 출연했는데
팬이 연예인에게 도움받아 입시에 성공하고 자기도 연예인에게 도움도 주는 사례중 하나가 되었다.
신정 구정때도 갈곳이 없어서 장동민이 그럼 우리집 찾아오라고 하는 그런 관계로 발전했고
지금은 피만 안나눴을뿐이지 거진 형제 관계나 마찬가지가 되었다고 함
어쩐지 방송에서 장동민이 어떻게든 이기게 하려고
노력하는 모습이 누구보다 필사적이더니 이유가 있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