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게이다.
친구도 없지만 클럽은 가고싶어서 원정뛰었다.
에이유가 제일 큰 것 같아서 찾아갔다. 사람 존나많다.
불금에 갔더니 거짓말 안치고 입구부터 클럽 안까지 앞사람 어깨잡고 기차놀이해야 겨우 들어갈 수 있었다.
덕분에 강제로 남자꼬추에 비벼지기도 했는데 진심 죽여버릴뻔
여튼 어둠속에 ㅎㅌㅊ 얼굴을 숨기고 괜찮은 키와 비율을 가지고 부비를 존나 하고 있었다.
술을 존나 빨고싶었는데 술 시키는 법을 모르겠더라. 스탠딩은 술을 못먹나?
잘 모르겟는데 여튼 사람에 밀려서 주문도 못 할 상황이긴 했다.
그래서 거지처럼 널부러져있는 술 먹었는데 키 160정되 돼보이는 꼬맹이년이
내 귀에다 대고 '이거 제 친구 주려고 산거에요' 이러면서 실실 웃으면서 말하더라
그래서 '아 그럼 제가 그쪽꺼랑 친구꺼랑 같이 살게요. 근데 술 어떻게 사요?'
이러면서 초짜티 존나 냄 ㅠ
그년이 존나 쪼개면서 나한테 뭐라고 했는데 노래 바뀌면서 못들음...
갑자기 존나 끈적한 노래 나와서 그년이랑 그냥 부비함... 부비하면서 귀에다 대고 얘기하는데 존나 달콤햇다...
여튼 디제이 착한놈이 연속으로 끈적하고 느린비트 틀어줘서 우리 관계도 5분동안 존나 발전해버림 ㅋㅋㅋ
ㅅㅌㅊ는 아니었는데 애가 색기가 있는 타입이었다..
여튼 걔랑 번호 교환하고 밖에서 혼자 담배피고 있는데 클럽 앞 주차장에 경찰차 3대나 꽉 차 있길래 무슨일인가 하고 봤더니
스무살 정도로 보이는 꼬꼬마가 입에서 피흘리면서 경찰아재한테 뭐라뭐라 진술하고 있고 경찰아재가 받아적고 있더라
입구 앞에서 아까 번호딴 애랑 카톡하면서 밖으로 나와서 바람쐬자고 유혹해서 성공 ㅋㅋ
미리 사놓은 메로나 둘이 클럽 입구 앞에서 빨면서 경찰아저씨가 클럽으로 계속 범인잡으러 들락날락하는거 구경함 ㅋㅋ
메로나 거의 다먹을때쯤 경찰아재 무려 3명한테 붙잡힌채로 마찬가지로 20살 정도 돼보이는 꼬꼬마가 끌려나오더라 ㅋㅋ
레알 술꼴았는지 버둥버둥하는데 나랑 걔랑 존나 쪼개다가 걔랑 살짝 눈마주쳤는데 다시 메로나나 조용히 빨았다
여튼 옆에서 꿀이나 빨던 여경까지 합세해서 4명이 체중으로 눌러서 겨우 수갑채우고 아까 진술하던 꼬꼬마랑 걔 친구들이랑
잡혀가는거까지 보고나서 아까 번호딴 애랑 얘기함.
친구랑 같이 왔다는데 친구는 어떤 남자랑 열심히 춤추고 있다네 ㅋㅋ
바깥 공기 시원해서 들어가기 싫어서 근처 포차집에서 한잔하고 근처에 공원있길래 벤치에서 얘기하다가 물빨하다가 새벽돼서 그냥 집 옴 ㅋㅋ
카톡은 하는데 내가 시들해져서 잘 안함 ㅋ
여튼 원나잇은 그날 해치워야 뭔가 되는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