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경도 출신 가장 많아…지연·혈연도 독립 운동 참여 요인

주소 정보가 기재된 4천481장의 카드를 분석 한 결과 함경도 출신이 1천391명(31.3%)으로 타 지역에 비해 압도적으로 많은 비율을 보였 다. 1930년 함경도의 인구가 전국 인구의 10.65%에 불과했다.

서울을 포함한 경기도가 1천140명으로 두번 째로 많았고, 나머지 경상도·전라도·충청도· 평안도는 평균 320여명이었다.

논문은 당시 함경도에는 많은 인구 이동이 있 었고, 광업과 공업에 종사하는 노동자 비율이 높아 노동운동 및 사회운동을 한 사람들이 많 았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또 함흥형무소에서 서대문형무소로 이감된 인원이 53명으로 타 형무소 이감자보다 많았 다는 점, 함경도의 개방적인 지리적 특성과 강 인한 생활력, 높은 교육열 등 지역성도 원인으 로 작용했다고 봤다.





전국인구의 10% 수준의 함경도 출신들이 형무소 수감자의 3분의1가량을 차지했다고함

수감자의 8할이 주로 사상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