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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짝부텀: 비루테 갈디카스, 제인 구달, 다이앤 포시(180이 넘는 장신)
제인 구달
다이앤 포시
비루테 갈디카스
이렇게 세 명의 여인을 서양의 학계에서는 루이스 리키의 미녀 삼총사 (Louis Leakey's angels) - 영어로 미녀 삼총사를 Charlie's Angels라고 부른다-
이 세명의 여인들은 인간과 가장 가까운 동물들인 영장류 연구에 아주 큰 업적을 가지고 있는데 각 각 침팬지, 고릴라, 그리고 오랑우탄을 연구했다.
그냥 연구했다기 보다 그 짐승들 집단에 가까이 서식하면서 짧게는 10년 길게는 몇십년째 그들 근처에서 살면서 연구를 해왔던 것이다.
큰 유인원 영장류 연구의 프로젝트 기획자 '루이스 리키'박사
이들이 이렇게 경제적으로 지원을 받으면서 다른곳에 신경안쓰고 연구에 집중할 수 있었던 것은 이 프로젝트의 설계자인 '루이스 리키'의 업적이다.
루이스 리키는 영국인 후손으로 아프리카 땅에서 태어났고 인류학자, 고고인류학, 고고학자로 인류의 조상, 기원을 밝히는 유적, 화석 발굴 작업에 평생을
바친 인물이다. 이 루이스 리키가 제인 구달을 침팬지 무리로 들여보내면서 이 프로젝트는 시작된다.
'루이스 리키'는 영장류 집단 연구에 남자는 적합하지 않다고 생각해서 젊은 여자들을 관찰자로 선발했다.
- 좆도 모르는 젊은 여자들은 일단 선입견이 없을것이라는 생각이 많았다고 한다. 그래서 비전공자를 우선 선발했다이기-
'인간만이 도구를 사용하는 것은 아니다'...제인 구달
세 명의 여인네들 중에서 맞이 뻘이면서 또 제일 유명한 제인 구달은 아무도 시도하지 않았던 어려운 길을 최초로 걸은 여인이다.
침팬지 집단에서 한 개체의 출생부터 죽음까지를 연구한 그 업적은 매우 많은 성과로 이어졌다.
제인 구달의 가장 유명한 업적은 바로 '침팬지가 도구를 사용'한다는 것을 최초로 발견한 것이다.
이 발견으로 영장류와 인간의 유사성에 더욱 주목하는 연구가 활발하게 진행이 되고있고 실제로 DNA 구조가 가장 인간에 가까운 동물로
그 결과들이 나오고 있다.
왼쪽 아래가 제인 구달 어렸을적 모습 1934년 생 올해 만 81세
제인구달은 원래 좀 사는 집 (영국 중산층) 태생이었는데
부모의 이혼 등으로 성장기에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그래서 대학교도 못갔다.
다행히 어렸을적 친구들은 부자집 딸들이 많아서 친구가 먼저 가있던 아프리카로 놀러갔다가 '루이스 리키'의 개인 비서로 알바를 시작
구달의 총명함을 눈여겨본 '루이스 리키'의 제안으로 침팬지 연구를 시작하게 된다.
1960년 부터 아프리카 곰베의 밀림속에 고립되어 살아가면서 침팬지 무리에 섞여들어가는 피곤한 연구로 성과를 나타내기 시작한
제인 구달은 연구성과를 먼저내고 학위를 나중에 받는 식으로 , 암튼 나중에는 동물연구의 박사학위를 받게된다.
연구해야할 대상에게 일일이 사람이름을 작명해줬다고 욕도 많이 먹기도 했다.
첫 남편은 네덜란드 출신으로 야생다큐멘터리 제작자였다. 야생에서 태어난 구달의 아들도 침팬지들과 함께 자랐노
침팬지 엄마에서 할매로....곱게 늙었노
제인 구달은 지금까지도 살아서 그녀의 이름을 딴 재단을 설립하고
영장류, 특히 침팬지 멸종위기를 알리고 보호하는 국제적인 사업을 하고 있다.
가장 비극적이었던 고릴라 엄마 다이앤 포시
1988년 시고니 위버 주연의 '안개속의 고릴라' 라는 영화로도 만들어질 정도로 다이앤 포시의 고릴라와 함께한 일생은 비극적으로 끝났다.
세자매 중에 유일한 미국태생으로 1932년 샌프란시스코에서 태어났고 이 아주매미도 공부보다 현장에서 연구를 먼저 시작한 케이스다
제인 구달의 성공에 영감을 얻은 루이스 리키가 다이앤 포시를 포섭하고 포시는 1967년 부터 탄자니아 마운틴 고릴라를 연구하기 시작한다.
마운틴 고릴라는 비싼 동물이라 밀렵군들의 주요표적이었는데 이 고릴라 집단은 구성원을 지키기 위해서 죽을때까지 반항하고 저항했기때문에
그냥 한마리 포획하기위해선 한 집단을 싹쓸이해야하는 어려움이 있었다고 한다.
당시의 고릴라 머리는 트로피 장식으로 아주 비싸게 팔려나갔고, 고릴라 앞손은 유럽 귀족들이 하나쯤은 가지고 있어야할 명품 재떨이 였다고 한다.
그리고 생포한 새끼 고릴라는 동물원에서 인기 폭발이었다고 한다
다이앤 포시는 잔인하게 고릴라가 사냥되는 현장을 수차례 목격하고선 그 동네 흑형들 전체에 혐오를 느끼고 아주 적대시해버리게된다.
덩치도 왠만한 남자보다 컸기때문에 다이앤 포시의 캠프 근처를 방황하다 붙잡힌 동네 흑형들은 직접 매도 때리고 또 고릴라 생태지역 근처의 마을들이
밀렵꾼들의 소굴이라고 보고 의심가는 마을은 물증이 없어도 막 불태워 버리고 그랬다고 한다.
결국 수많은 원주민들과 밀렵꾼들을 적으로 만드는 우를 범했고 ...그녀의 비극적인 최후도 이때문인듯...
(물론 '안개속의 고릴라'라는 영화에서는 다이앤 포시의 이런면은 안나오고 그냥 순교자로 미화됨)
마운틴 고릴라 집단에 들어가기란 매우 어렵다고 한다
결국 빡친 흑형들이 1985년 12월에 다이앤포시를 응징한다. 26일 르완다의 숲 속에서 그녀가 발견되었을때
그녀의 시신은 도끼로 두개골이 박살난 채였다고 한다.
그녀에 대한 사무친 원한이 어느정도였는지 알수있는 증거다 이기...
사실 밀렵꾼들이야 먹고 살려고 한 짓이고....서구의 동물원과 일부 부유층의 향락적 소비가 주된 원인인 것을....
차라리 지금은 고릴라를 활용한 생태관광이 훨씬 경제적이라는 것을 원주민들도 받아들였다고 한다.
다이앤 포시의 삶을 그린 '안개속의 고릴라' 촬영당시의 시고니 위버 (1988, Gorillas in the mist)
오랑우탄을 연구하기 위해 인도네시아 남자랑 결혼까지한 비루테 갈디카스
루이스 리키가 죽기 1년전인 1971년 루이스 리키는 마지막으로 세자매의 막내인 '비루테 갈디카스'를 인도네시아로 오랑우탄을 연구하라고 파견한다.
그녀의 리투아니아 부모는 독일에서 그녀를 낳았고 캐나다로 이주해서 키웠는데 비루테는 그녀의 선배언니들과는 다르게 배운여자였다.
각각의 연구에 투입되기 직전 제인 구달은 고졸 사무직이었고 다이앤 포시는 물리 치료사 였다. 반면에 비루테 갈디카스는 UCLA출신에 인류학자였다.
오랑우탄은 침팬지나 고릴라와는 다르게 인간에게 별 관심이 없고 또 주로 높은 나무위에서 생활하기때문에 굉장히 어려운 조건이었다고 한다.
젊을적 미모를 인도네시아 정글에서 몽땅 잃어버린 비루테 여사
루이스 리키 박사가 사망한 이후에도 갈디카스는 아예 인도네시아에 눌러 살기 위해서 현지인과 결혼해서 정착했고 지금까지도 현장에서 오랑우탄을
연구하고 있다. 역시 오랑우탄 연구와 그녀의 삶도 2011년에 다큐멘터리 영화로 만들어진 바 있다.
비루테가 밝혀낸 사실중에서 오랑우탄은 ㅅㅅ할때 서로 얼굴을 마주보고 하기도 한다...
오늘날 인도네시아 일부지방에서는 암컷 오랑우탄을 납치해서 사창가에서 사람을 대상으로 매춘에 이용하고 있다는 소식도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