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처음으로 짤방게시판에 글을썼다....초1때 똥싼썰을.... 


일베를 250개나 받았다... 









내가 똥과 사투를 벌였던 지난 22년..


그 격동의 세월.........


이제 노익장이 된 내 든든한 후장근육들....








이 세월이 헛된것이 아니었구나 라는 후부심을 


좆같은 일베갯수에서 느끼게되며


내 앞으로도 벌어질 똥과의 사투에 좀 더 커다란 의미을 부여할 수 있게해준 일베성님들에게 내 후장으로서 거후경례 드리는바이다. 









나의 삶은 뭔가 이상했다.


좆같이 웃긴데 당사자로서는 좆나 심각했던 온갖 사건들이 항상 날 따라다녔다.


그중에 대표적인게 지금 내가 하고있는 똥과 관련된 이야기들이다.


어제 초1때 똥싼썰에 이어 중2때 똥싼썰을 풀고자한다.













시작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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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악몽의 해... 1998년....


그 기억이 점점 희미해져가던..


7년 후...


2005년이었다. 









그날.... 그날은 아마 6월이나 7월경이었던것 같다. 여름 방학 하기 전..


하복을 입고 다니던 좆중딩시절...


내 몸이 성장했다고.. 교복을 입고다닌다고 하여 내 장의 트러블이 없어지진 않았다.


내 후장... 그는 언젠가 터질듯한 활화산같은 성님이셨다.










보통 중학교는 6교시정도 하고 3시 20분경에 수업이 끝나고 청소다하면 3시 30분쯤에 집에 갔던것으로 기억한다.


이 날의 사건은.. 학교에서 똥이마려운 상황이 아닌 집으로 가다가 똥이 마려운 상황이었다.












PM 3:30 경 하교길










나는 당시에 힙합음악을 자주 듣곤했다...


릴웨인성님의 비트에 몸을 맡기며 버스정류장에서 그루브를 타려고 하던 찰나


씹같은 릴웨인 흑인성님의 피부색과 동질감을 느꼈는지 내 똥들도 그루브를 타기 시작했다.







후장성님이 갑자기 요동을 치기 시작한다.


좆같은 판구조론으로 태평양판이 좆나 움직여서 일본이 운지하듯


내 안의 은밀한 대륙들..... 똥들이 후장쪽으로 침강하기 시작하며 


갑자기 산발적으로 복부에 통증이 오기시작했다.







나는 역시 오랜경험으로 직감했다.


이건 똥이 나올 징조라는것을 말이다.







1282번째 똥참기 경연이 개최되는 순간이었다.


나는 1998년의 치욕적 패배이후 숱한 똥과의 사투에서 승리해왔고


어떻게하면 똥을 가장 효율적으로 참을 수 있는지에대해 모두 통달하고있는 똥테랑이었다.










일단 당시 내가 집에가던 방법은


버스를 타고 집에 가는것이었는데


50분걸리고 집 바로 앞에 내리는 버스 / 15분 걸리고 내려서 집까지 5분정도 걸어가야되는 버스


이렇게 두 종류가 있었다.









나는 항상 15분걸리고 집까지 5분 걸어가야되는 버스를 선호하곤 했었는데


이 버스가 잘 안왔었다.


근데 그날따라 똥이 마려움과 동시에 그 버스가 오길래 바로 탑승했다.


화장실 갈 틈... 그냥 아무생각없이 버스를 탔다.









근데 .. 버스에 타고나니 이상하게 이날의 똥은 심상치않았다.


1998년 나를 악몽에 빠지게한 그 똥... 설사였다.....


설사도 1시간정도는 참을만 하다.


그러나 이건 보통 설사가 아니었다


설사성님들중 보스급 설사였다. 그야말로 후장근육에 약간의 틈이라도 주면...


노오란 그분처럼.....


팬티를 향해 중력을 온몸으로 받아버리며 운지해버리는.. 그런...














설상가상으로


버스에 자리가 없었다. 씨발.........................


똥참는데 서있으면 앉아서 참는거에 비해 얼마나 고통스러운지 아는새끼들은 알것이다.


진짜 버스에서 서서가는데 그 시간은 정말 영겁의 시간이었다.


손잡이 잡을 약간의 힘만 손에 주고


온 몸의 모든 힘과 기를 후장에 집결시켰다.








당시 내 생각은 이것이었다.


초반 스퍼트를 존나 줘서 똥을 초반에 잠재운뒤 똥이 다시 폭발하기전에 집에 도착해서 똥을 배출하자.











한 10분정도 미친듯이 똥을 참고있었을까


다행히 버스에 자리가 나서 앉았다.


그나마 다행이었다.








여러분도 앉아서 똥참을때 어떻게 하는지 잘 알것이다.


한 손을 후장밑쪽에 놓고 그 위에 앉아가지고 존나 압박하면 똥참는데 아주 좋다.


앉자마자 바로 그 방법을 실시했다.







쪽팔리지 않냐고 물을수도 있다. 근데 바지에 똥 다 처싸게생겼는데 이정도 쪽팔림은 감수할수있으며


근데 쪽팔림을 느끼기 이전에 똥 참느라고 아무것도 보이지 않는다.


아니라고 생각한다면.. 정말 극한의.. 바지에 싸기 직전일만큼 똥을 참아본적이 없는 사람일것이다.










앉아서 존나 평화로운 노래를 들으며 마인드 컨트롤을 실시했다...


속으로 '아 씨발 괜찮다.. 괜찮다..' 하면서 존나 평화로운 노래를 듣는것이다.


마치 밤에 길갈때 무서워서 노래부르듯이말이다...



그러다보니 이제 버스가 내가 내릴곳에 도착했고


우선 내렸다.


근데 이때부터가 진짜 좆되는 게임의 시작이었다.












진짜 똥마려워 미치겠는데 집까지 5분동안 걸어가야되는 상황이었다.


진짜 똥이 너무 마려워서. 똑바로 걸을수가 없는것이었다.


정상보폭으로 발을 벌리는순간 후장힘이 풀려 터질것같았기때문이다.









일단 잠시 앉아쏴 자세로 쭈그려 앉아서 발 뒤꿈치로 후장을 압박했다.


회음부쪽을 존나 압박하면 좋다.


이것도 똥 참는데 아주 유용한 방법이다. 주로 교실 의자에서 아무일 없고 그냥 그렇게 앉아있고 싶은척 하며 똥참을때 쓰던 스킬이다.






사격_hellknight13.jpg

<앉아 쏴 방식 똥참기 method>







어느정도 괄약근성님에게 휴식을 주고. 다시 일어나서 집으로 걸어가기 시작했다.


한발... 두발.. 존나 진짜 평상시 보폭의 4분의 1정도로 존나 쬐끔쬐끔 움직이며 후장에 힘을 잔뜩주고 걸어갔다


아마 그때 길에서 나를 본 사람들은 스티븐호킹성님이 내한한줄 알았을것이다.









집까지 이제 반정도 어떻게 걸어왔다. 


3분정도면 오는 거리를 진짜 조금이라도 긴장늦추면 터질거같아서 10분정도 걸려서 걸어왔다.


이제 아파트 대문까지 1분 30초정도면 도착하는 상황이었다.








근데 진짜 이때 상황은 말그대로


진짜 후장 괄약근에 힘이 아예 안들어가는 상황이다. 아는가?


진짜 헬스장에서 바벨 좆나 들다가 한계점에 이르면 손 안올라가듯이


진짜 후장에 힘을 줘도 


하반신마비되신 성님이 이느낌이겠구나 하는걸 느낀다. 힘을 주는데 후장에 힘이 안들어간다.











결국 특단의 조치를 취한답시고


왼손은 사타구니 앞쪽으로, 오른손은 뒤쪽으로 해서 후장쪽에 깍지를 끼운상태로 조금 걸어봤다.


근데 이렇게 해도 도저히 터질것같아서 안되겠는것이었다.













후..............




오후 3시 50분정도되는 시간....


평소에 이 시간대의 동네 길을 생각해보길 바란다. 번화가 말고. 그냥 길가에 차 많이 주차되있는 동네 길..


일단 사람이 가끔 한두명씩 지나가긴 하는 그런 상황......










결국... 나는 직접적인 방법을 택한다.......







팬티안에 손넣어서 손가락으로 후장을 막게된다.


이렇게라도 안하면 백두산 폭발해서 발해좆망하듯 여기서 내 후장이 폭발하면 내 인생도 좆망할거같았다. 그때는 그랬다.


안믿기겠지만 내가 1998년에 벽에 똥바를 결단을 했듯이 이것 또한 당시에 내가 할 수있는 최선의 결단이었다.







이 상태로 온몸에 식은땀을 흘리며 존나 찔끔찔끔 걸어가서 집앞에 도착했다. 


아파트 현관의 도어키를 누르고 엘레베이터를 타러 걸어갔다


아파트 살면서 하교길에 똥 참아본 사람들은 이 부분에서 또 공감을 하게 될것인데


엘레베이터가 몇층에 서있느냐에 모든것이 달려있다.







진짜 좆나 기도했다..


제발 1층...


1층....


1층..............


 


씨발 14층에있었다


앰흑씨발!!!!!!!!!!!!!!!!!!!!!!!!!!!!!!











우리집은 9층......................................


엘레베이터를 누르고


아무 생각도 안난다. 티벳 달라이라마성님이 열반의경지에 이르면 이런기분일까


손가락은 이미 후장에 들어가있고 똥이 만져지고있다.


이미 모든걸 포기했고 삶의 유일한 목표는 지금 이 순간 팬티에 똥을 싸지않는것이었다.









엘레베이터에 탔고 이제 올라가고있다.


이쯤되니 진짜 손가락도 점점 소용없어졌다.


내 머리 속에선 파라다이스란 오로지 하나의 모습이었다.


돈도 명예도 여자도 다 있는 그런 낙원이 아닌 


오로지 변기 위에 앉아서 똥을 싸고있는 내가 보이는 그런 낙원











엘레베이터에서 내렸다


진짜 말로 표현할수가 없을정도로 몸이 경직된 상태였다. 죽기직전처럼. 이 상황은 어떠한 말로도 표현이 안된다


전쟁 참전했던 성님들이 전쟁 묘사해봤자 안갔다온새끼들은 모르듯이 이것도 겪어본 새끼만 안다.









우리집 현관 도어락키를 누르는데 씨빨 한번 틀려버리고말았다.


손이 너무떨리고 도저히 똑바로 누를수가없어서. 또 여기서 방심하고 빨리 누르려다가 다 싸버린다는 생각때문에 아주 신중히 움직였다.


톰크루즈성님이 미션임파서블에서 폭탄해체하냐 뒤지냐의 생사의 기로에 놓여져있는 그런 심정으로 도어락키를 해제했다.










문을 열고 집에 들어갔다


현관 바로 앞에있는 화장실


내가 그토록 갈망하던 변기통이 전방 2미터 앞에 있었다 씨발!!!! 














근데 



여기서 일이 벌어지고 만다



그만 벨트를 풀다가







똥 한바가지가 그대로 팬티에 운지한다


교복입은채로










100년 같았던 30분......


내가 방금 30분동안 겪었던 모든 일들이 파노라마처럼 스쳐지나갔다.


마치 수능시험장에서 똥싼것처럼. 내 모든 노력이 수포로 돌아가는듯한 허무함..,


그자리에 주저앉아


1998년 똥 위에 앉아있던 8살의 내모습이 오버랩되었고..


존나 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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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날 이후로 나는 팬티에 똥을 2번 더 쌌다



 

그러나 나는 아직 배설에 대한 인내와


그 인내의 방법을 창조하는 인간의  능력에 대한 신뢰를 잃지 않고 있다. 




  다행스럽게도 내가 경험했던 비극과 실패는 나를 파멸시킨 것이 아니라 강하게 만들어 주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