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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 모르는 일반인이 "야구" 하면 떠오르는 장면이 뭐일거같나?

스트라이크 구석구석을 찌르는 삼진퍼레이드?

구장을 가르는 시원한 홈런?
아니다.

바로 데드볼(정확히는 Hit By Pitch)과

난투극이다.
여기서 말하는 난투극은 벤치만 잠깐 비우고 소풍하러 나오는게 아니라
물리적 격투를 말한다.
갓조국의 메이저리그를 보자. 위와 같은 굵직굵직한 난투극이 1년에도 수차례 나온다.
무거운 징계를 감수하고도 벌이는 싸움은 사실상 운이 좋으면 경기장에서 한번쯤 볼 수 있는 서브이벤트나 마찬가지다.
그런데.. 한국은?
대한민국에서 벌어진 마지막 난투극이다.(제목에 5월5일이라 돼 있는데, 잘못나온것. 5월 4일이 맞다.)
한국 프로야구에선 이 이후 단 한번도 물리적인 격투가 일어나지 않았다. 자그마치 8년전이다.
머한민국 벤치클리어링은 보지년들 싸우는거마냥 우루루 몰려나와서 결론을 안짓고 내려가니 맨날 다음날되면 누구 잘못이네 누가 먼저 시비를 털었네 끝나지 않는 논쟁만 이어진다.
더불어 좆같은 선후배문화가 가미되면서 대든 후배잘못이 되는게 대부분이다.(싸움에 형동생이 어딨냐?)
대한민국 야구 수준이 날이 가면 갈수록 낮아지면서, 언제까지 그 인기를 유지할 수 있을지 궁금하다. 지난 WBC처럼 국제대회에서 개털리고 새로운 스타선수의 탄생이 가뭄에 콩나듯 한 이 시기에 새로운 팬을 불러모으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은
바로
연 평균 2~3회의 주기적인 난투극뿐이다.
마지막으로...
그런 의미에서



보고 싶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