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주의’ 보다는 ‘붕당정신’이 투철한 경제박사님들의 칼럼읽기의 지겨움

 

문화일보를 읽었다. 보수진영 경제학자 칼럼이 실린 란의 하단에는 ‘물질과 정신의 합류점’이란 김대중 국민회의 정당의 김대중 친위세력 정치인의 책 광고가 실려 있다. 그 경제학자는 김x호 교수가 2000년대 초반에 ‘민중주의’란 말을 포퓰리즘이자 인기영합주의란 말로 바꾸었다. 그러나, 김대중은 ‘기-승-전- 천도교 민주주의’를 말했다. 문화일보 하단에 ‘물질과 정신의 합류점’ 이 말하는 종교의식과 연결된다.

 

보수진영 경제학자님들은 딱,.. 김x호 교수가 세운 틀의 확산까지만 알고 싶으며, 김대중 국민회의 세력의 정치인이 도대체 왜 ‘물질과 정신의 합류점’이란 책을 문화일보에 연일 광고를 내는지를 알고 싶어하거나 궁금해하지 않는다.

 

원래 서구 자유주의 이론에서는 진화한다. 보수진영 경제박사님들은 한국과 일본 근대에서 인문학이 그렇듯, 갖가지 道統을 세운 오야붕 프레임의 무한반복만이다. 진화 자체가 없다.

 

솔직히, 국가규제가 아무리 심할지언정, 사실은 진짜 미치는 엿같고 거지발싸개 같은 규제는 민간에서 나온다.

 

나는 역사소설 연구자였다. 그런데, 팩션이란 말에서 비춰지듯이, 도무지 역사소설 연구 담론에서는 이 시대의 역사철학을 반영할줄을 모른다. 할아버지 세대에 갇힌 차원의 연장선이다. 이것이 모두 문화방송에서 [조선왕조 500년]을 쓴 모 작가의 1982년 모 대학 석사논문의 프레임을 반복하는 것을 알았다.

 

사실, 그리스처럼 과잉 복지로 망하고 싶지는 않다. 그런데, 김x호 교수가 세운 틀에 맞춰서 지루한 반복을 하는지라, 김대중이 대중을 장악할 때 쓰는 민중신학의 사유구조를 거의 99% 놓치고 있다. 민중신학은 恨풀이맺힌 특정층 중심으로 하여 확장하되, 그 연고집단이 아닌 이들에겐 ‘뭔 소리래?’ 하는 약점이 있다. 도무지, 민중신학 자체가 농촌 마을의 ‘아무개 아부지 뭐 했능가~’하는 마을의식에만 연결되지, 객관화될 가망이 안 보인다. 이런 차원의 공격이 되길 바래도, 보수경제학의 박사님들은 철두철미 붕당정신이다. 마치, 역사소설 연구담론에서 1982년에 모 석사논문을 반복하는 현실과 같다.

 

나는 그 소설가를 만나서 이야기했다. 역사소설 연구에서 정말로 역사철학 대폭 반영하고 싶다. 그 분은 내 의견에 옳다 옳다 했다. 결론은 너는 그거해라. 자신은 하나도 안 변하겠다. 원래, 일본식 가치관에서 반영하면 진 것이다.

 

양심수라 불리는 출소 공산주의자가 왜 그리 전향을 안하는지 아는가? 자기를 빨고, 휘면 진다는 가치관에서 그렇다.

 

남들에겐 자유주의를 배우라지만, 정작 자기들은 붕당정신이다.

 

나는 보수진영에서 어떤 붕당 그룹에도 가입안하고, ‘모두 까기’와 ‘모두 긍정’을 취한다.

 

붕당식 가치관의 자유의 죽음의 요소를 알기 때문이다.

 

붕당을 하면 권력은 쥐기 좋다. 개인으로 진실에 부합하면 권력을 쥐기 어렵다.

 

권력을 쥐고 자유를 포기할래, 자유를 쥐고 권력을 버릴래? 나는 후자다.

 

그리고 권력을 붕당형식으로 쥐려면 애초에 국가주의를 유지했어야 했다.

 

    

 

*. 1줄 요약 

 

김대중 좌파 정치를 긍정하란 말이 아니다. 그네들 보기에도 그네들의 코드를 읽고 공격한다는 인식을 주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이다. 어렵나? 그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