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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더럽던 말던 신경쓰지 않는다.

잡소리 나면 체인오일 바르고 천으르 쓰윽 돌려주면 소리 안남

2. 디그리서 + 천

요런게 있다 뿌리면 증발하고 기름기 ㅆㅅㅌㅊ로 잘녹임. 휘발성 용매인거같음

바닥에 안흐르게 천으로 대고 체인에 뿌려주면 검은물이 뚝뚝 나올거다 그럼 천으로 쓱싹쓱싹

검은물 안나올때까지 반복

바닥에 체인 검은물 튀기면 잘 안지워지니까 꼭 천으로 대고 해라

근데 내 경험상 암만 열심히 해봐야 검은 기름이 끝도없이 나온다

여기 롤러와 부싱 사이가 윤활이 되야 하는게 체인오일의 역할인데

요 안쪽에 맻혀있는 오염된 오일은 암만 바깥쪽에 디그리서로 죠져봐야 말끔히 제거하기가 힘들다

체인 빼고 디그리서에 담그고 칫솔질로 하고 별짓을 다해도 들인 수고에 비해 만족스럽진 않더라

세수 암만 열심히 해봐야 이빨은 안닦이잖냐

3. 마지막으로 내가 쓰고 있는 방법이다

물세차 + 체인크리너

요런 세제 느낌 나는 디그리서랑(오렌지 클리너, pb-1이랑 비슷한 느낌이다 휘발성 아님)

요런 체인클리너 조합을 쓰고있다

물세차하면서 쓰면 된다

스프라켓,드레일러 체인링쪽에 칰칰 뿌려놓고 다른 프레임 휠 이런데 중성세제로 거품내서 세차하고

저거 돌려주고 물뿌리고 물기 닦으면 끝 ㅇㅇ

2번 디그리서랑 다른거는 저게 증발을 안해서 물로 행궈줘야 한다

장점은 내가 해본것중에 제일 확실하다

2번방법은 암만 해도 검은물 나오고 찝찝한데 간편한 면은 있고

이 방법이 차라리 편한거 같다

처음 저거 써보니까 마른 휴지로 똥구멍 닦다가 비데 써보면 이런 느낌일까 싶다

이번주 내내 산만 4번탄 자전거가

요렇게 된다 ㅎㅎ

베어링 물들어가면 망가지는거 아니냐고 물어보지 마라

지금도 존나 멀쩡하고 녹슬면 바꾸면되지 ㅅㅂ