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귄진 이제 1년 반쯤 되가는데


사실중간에 한달 깨져있어도 봤고..뭐 여튼



얘는 섹스자체를 안좋아해. 난 뭐 발정난 개새끼 수준이고


그래도 얘가 착해서 어디든 언제든 거의 뭐 하고 싶을때마다 하게 해주긴 하는데


얘는 좋아하지 않기도 할뿐더러 거의(한 90%?) 섹스에서 느끼는게 없어



긍까 클릿보빨이나 슴가 목언저리 여기저시 성감대 공략하면 좋아하긴 하는데


정작 삽입하면 느끼는게 없고 아프기만 하니까 존나 금방 뻑뻑해져서 다하고나면 자지가 불타오를정도


얘도 항상 아프다 그러고 웬만하면 안할려 그러고 그러는데..



얘도 나도 서로가 첫상대거든


섹스는 100일 좀 넘어서부터 했으니까 몇백번은 했을꺼야


근데 그중에 얘가 '오늘은 안아프고 좋았는데?'한건 한두번 정도



하도 그러다 보니까 다하고 싸질러 재껴도 느끼는건 나밖에 없으니 


이건뭐 걍 여친같고 딸친거나 마찬가지니 맨날 후회되고


미안하니까 나도 자제할라 하는데 아랫도리가 말을 듣나



게다가 거의 세번중 한번꼴로 아프다 그래서 하다가 싸지도 못하고 걍끝냄
 

아예 얘가 섹스로 쾌락을 못느끼는건 아니란말이지? 보빨할때마다 좋아죽겠다 그러고 허리도 들썩이는데


정작 내가 할 차례인 삽입을 할라카면 얘한텐 걍 '참아내야 할 시간' 이정도 인거지



아까도 한번하고 두번째 들어갈라는데 얘가 이번엔 너무 아프다고 걍 소파에 드러눕길래


내가 옆에서 '에이 뭐 맨날 이러냐..' 하고 푸념 늘어놨더니 말없이 걍집에 가대




진짜 이걸로 얘기도 많이했고 얘가 미안하다고 자기도 슬프다고 막 딴여자 만나라고 드립치고


이것땜에 심각하게 얘기하다가 깨질뻔도 있었는데 섹스 못한다고 헤어진다는게 넘 개같아서 붙잡은 적도 있고


아오




주저리주저리 길었네


여튼 나도 얘 진짜 많이 사랑하고 얘도 나 사랑하는건 확실한데


자꾸 이런걸로 서로 스트레스 쌓이는데 어뜩하냐


진짜 평소엔 뭐든 잘해주고 좋은 남친소리 듣는데 시발


섹스가 연애의 목적은 아니지만서도 어찌보면 가장 근본적인 문젠데




절대 안해야지 다짐하면서도 '그래 난 개새끼야'하고 걍 해버린게 한두번이 아님. 그러고 또 후회. 무한반복




시발



고자되기가 답이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