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http://en.wikipedia.org/wiki/Mountain_bike#Discipline-oriented_designs


프레임 형태별 구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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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지드 : 앞바퀴나 뒷바퀴에 서스펜션이 없는 구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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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드테일 : 앞바퀴에만 서스펜션이 달린 구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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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프테일 : 뒷바퀴에 간소한 서스펜션 구조가 달린 관절(피벗)이 달리지 않고 프레임의 탄성을 이용해서 작동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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듀얼, 혹은 풀 서스펜션 : 피벗을 통해 뒷바퀴가 움직이고 링크를 통해 쇽에 이어진 서스펜션 구조를 가진 프레임










이제 용도별, 장르별 구분으로 넘어가보자


마운틴 바이킹을 하는 지형에 따라 여러가지 스타일이 있어 그에 따라 므틉도 구분이 되지.


최근에도 급격히 발달하고 있어 초기에는 xc와 다운힐밖에 없었는데 프리라이드와 트레일이라는 장르가 생겨났고


요즘 우후죽순 나오고 있는 엔듀로 장르도 3,4년 전에 엔듀로 하면 엥? 그거 완전 오토바이 아니냐? 였지


100년이 넘는 세월동안 별반 달라지지 않은 로드바이크와는 상당히 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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쿨하비의 쎆-쓰한 스웍 에픽



1. 크로스 컨트리 (xc)


xc는 크로스 컨트리 레이스를 위해서 디자인된 자전거야. 업힐과 스피드, 그리고 지구력을 중시하는 크로스 컨트리 레이싱에 맞게


경량과 효율성을 요구하는 장르지.  80년대부터 90년대 초반 까지 xc 바이크는 경량 스틸재질의 하드테일 프레임에 리지드 포크를 단 형태가 대표적이었고


90년대를 지나면서 경량 알루미늄 프레임에 짧은 트레블의(65~110mm) 서스펜션 포크를 조합한 형태로 진화하게 되.


최근에는 xc레이스에 풀 서스펜션 프레임도 많아졌고 카본 기술이 발달하면서 10kg 미만의 xc 풀샥 바이크가 가능해졌어


그리고 29er 바이크들이 여러 레이스에서 우승하면서 오랬동안 사용되어온 26인치에서 벗어나 29인치 휠셋 규격이 유행하게 되.


xc 바이크는 뛰어난 업힐 능력과 다운힐에서 민첩한 반응을 위해 헤드 튜브 각도가 가장 높은 편이야(70~71')


험지에서 사용되게 설계되었지만 경량화를 중시하여 설계되었기 때문에 험난한 급경사 지형에서 사용되게 설계되진 않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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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년의 스펙트랄 cf



2. 트레일


트레일 바이크는 일반 므틉러들이 자연 트레일을 즐기기 위한 목적으로 디자인된 xc 바이크의 발전형이야.


서스펜션 트레블은 5인치 정도(120~140mm) 정도이고 무게는 11~15kg 정도이고 


xc바이크보단 slacker한 지오메트리를 가지고 있어(딱 맞는 단어가 없다. 근데 많이 나옴)


하지만 올마운틴보다느 slack 하지는 않지. 대표적인 모델로는 자이언트 트렌스, 트렉 퓨얼ex, 스페셜라이즈드 스텀점퍼 fsr 등이 있어


xc 보다는 경량화에 신경을 덜썼고(더 튼튼!) 전문 xc 바이크보다는 좀더 험한 지형에서 사용되게 좀더 slacker 한 헤드튜브 각도(69~68')를


가져서 다운힐에서 좀더 안정적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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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이언트의 레인 어드밴스드





3. 엔듀로, 올마운틴


이 장르는 크로스 컨트리와 프리라이드 중간의 장르야. 트렉 리메디나 스페셜라이즈드 엔듀로가 대표적이고 무게는 13~16kg 정도 나가지


이러안 자전거는 앞뒤 6~7인치 정도(150~170mm)의 앞뒤 트레블을 가지고 중상급 자전거는 트레블 조절장치를 가진 경우도 있어


업힐이 '가능'하고 다운힐이 '잘'되게 설계되어 급격한 오르막과 내리막을 포함하는 all-day 라이딩이 가능하게 설계 되었지 그래서 all-mountain 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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갱장히 진보적인 디자인의 스웍 데모 8



4. 다운힐


다운힐은 8인치 이상의(200mm) 서스펜션 트레블을 가진 바이크야. 아주 강하고 최근에는 경량(카본이랑 알루미늄합금 사용해서 18kg 미만 ㅋ) 프레임을


사용하지. 다운힐 바이크의 높은 기어비, 길고 풍성한 서스펜션 트레블, 그리고 아주 slack한 지오메트리 때문에 오직 다운힐 트레일과 레이스 코스에서만


타기 좋은 자전거야. 아주 울퉁불퉁한 지형에서 접지력을 유지하기 위해 서스펜션의 새그값(라이더가 탔을때 서스펜션이 주저앉는 정도)도 모든 장르 중에서


높게 설정하고 헤드튜브 각도는 62도 정도로 아주 slack 하지. 다운힐 장르 특성상 아주 고속으로 내려가기 때문에 앞 체인링은 한장 뿐이고 커다란 배쉬 가드와


체인 가이드로 보호되어 있지. 몇몇 제조사들은 프레임에 변속기를 내장한(오토바이처럼) 제품을 실험적으로 개발하기도 했어.


이런 제품의 장점은 뒷드레일러가 없기 때문에 격렬한 다운힐 경기중에 파손을 걱정할 필요가 없는점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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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mm의 트레블을 가진 스캇 지니어스 lt



5.프리라이드


프리라이드 바이크는 다운힐 바이크랑 비슷해. 하지만 경량화에 비중이 덜하고 강도에 비중을 두었지. 


최소한 7인치(180mm)트레블의 풍성한 서스펜션을 가지고 부속품도 더욱 더 튼튼한걸 사용하고 결국 더 무겁지


업힐에서 탈수는 있어 하지만 slack한 헤드튜브 각도 때문에 비효율적이고, 저속과 오르막에서 불안정하지. 


하지만 테크니컬한 다운힐 트레일에서는 효과적이야. 다운힐 프레임보다는 헤드튜브 각도가 좀더 서있어서 민첩성이 좋고 작은 장애물을 피하기 좋아


프리라이드 바이크의 무게는 14~20kg 정도야. 존나 딴딴한 프리차는 좀 덜한것들보다 너무 무겁고 업힐하기에는 버거운 서스펜션을 가지고 있어


레드불 렘페이지에 쓰는게 그런것들일려나? 어떤 비싼 모델들은 업힐이 좀더 수월한 서스펜션을 가지고 있기도 해




지금까지 일반적인 장르들을 알아보았고


언제가 될지 모르겠지만 다음에는


slope style


trial


dirt jumpung, urban and street


single speed


4x


dual slalom


indycross


north shore


circle dirttrack racing 에 대해 아라보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