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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군 서열 2위 현영철 ‘고사포’로 공개 처형… 軍 “대비태세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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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5.0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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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북한 현영철 인민무력부장 불경죄로 숙청북한 현영철 인민무력부장이 불경죄로 숙청됐다고 13일 국정원이 밝혔다. 사진은 2015년 4월 16일 러시아 모스크바 래디슨 로얄 호텔에서 러시아 국방부가 주관한 제4차 국제안보회의에서 현영철 북한 인민무력부장이 연설하고 있는 모습ⓒ 연합뉴스

북한 내 군 서열 2위인 현영철 인민무력부장(우리의 국방부장관)이 지난달 30일께 반역죄로 처형됐다고 국가정보원이 13일 밝혔다.
국정원은 이날 국회 정보위원회 비공개 현안보고에서 현영철 인민무력부장이 김정은에 대한 불경·불충죄로 공개 처형됐다고 보고했다.
국정원에 따르면, 현영철은 군 행사에서 조는 모습이 적발되고 김정은의 지시에 대꾸한 부분이 불경과 불충으로 지적돼 반역죄로 처형된 것이다.
현영철은 재판 없이 체포 3일 만인 4월 30일경 평양 순환구역 소재 강건 종합군관학교 사격장에서 수백 명이 지켜보는 가운데 고사포로 공개 처형된 것으로 알려졌다.
국정원은 군 서열 1위인 황병서 인민군 총정치국장 겸 국방위원회 부위원장의 총살설은 사실무근이라고 말했다.
한편 국방부 관계자는 현영철의 숙청 보도에 관련해 북한군의 특이 동향은 없으며 북한 내부 동향에 대해 대비태세를 갖추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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