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고싶은것도 마음대로 못먹어

옷은 거지마냥 팔꿈치 떨어진거 그냥 입고다녀 남들이 욕하건 흉보건

머리도 거의 자를때 왕창잘라서 이발값 절약

웬만한 거리는 걸어다녀

아낄수 있는거 최대한 아끼고

버는돈을 족족 다 빚갚는거에 쏟아부어서



겨우겨우 다 갚고나니



마음속에 커다란 바윗덩어리 하나가 없어진 느낌



이젠 옷도 좀 사입고 그래야지 그동안 얼마나 노숙자 같이 다녔던지



사람이 돈이 없으니깐 행색 초라해지는것은 시간문제더라 ㅠㅠ




그래도 난 가계부 꼬박꼬박써가면서 빚갚은게 효과가 컸다


가게부도 2중으로 하나는 상세 하나는 포괄적 가계부


쓰는게 노무 힘들고 귀찮을때도 있었지만 지금은 습관이 되서 자기전에 일기하고 가계부 꼬박꼬박 쓰고 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