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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이들아, 어제 네팔 지진 관련해서 외신들은 주요 핫토픽으로 엄청나게 다루고 있는데, 한국의 주요 매체들은 어제 반짝 다루고, 크게 비중있게 다뤄지지 않는 것 같아서 한반도의 지진 위험도에 대해 간략한 정보글을 써보려고 해.


항상 사고가 일어나고 나서 대비하는 한국인 정신력 ㅅㅌㅊ? 

또 지진 일어나서 사망자 속출하면 유족들은 광화문 광장에 달려나가서 정부탓만 하겠지 ㅉㅉ


깨시민 코스프레를 하기 위해 한반도의 지진 위험도에 대해서 간략하게나마 알고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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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한반도 지진 역사


먼저, 지리학적으로 한국은 선캄브리아 층이라는 안전한 지대에 있는데, 주요 판들이 만나는 곳과는 거리가 상대적으로 떨어져있다보니, 지진이 빈번하게 일어나지 않아. 그런데, 과거 문헌들을 들여다보면 한반도가 응딩이를 들썩거린 기록이 꽤나 있어.


가장 오래된 기록은 기원후 2년, 고구려의 유리왕 집권당시에 기록됏는데, 집들이 무너지고, 땅이 갈라지는 기괴한 현상이 일어났음을 묘사하고 있어.


그리고 역사책에서 기록된 지진 중 가장 피해가 컸던 것은, 

기원 후 779년 신라의 서라벌에서 발생한 지진으로 적어도 1000여명이 죽었다고 기록하고 있어.


조선 시대에도 지진에 관한 기록은 여러차례 있었고, 함경도에서 1597년경 3일간 연속적인 지진의 발생으로 큰 피해가 발생했다는 기록도 있어.


20세기에 들어서는 지금까지 한반도에서 리히터 규모 5.0이 넘는 지진이 4차례 발생했는데, 

그 중 가장 컸던 피해는 1980년 북한의 평북에 일어난 진도 5.4 지진으로 사망자가 속출하고 여러 지진 피해가 있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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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최근 지진파 분석과 GPS 기술이 좋아지다보니, 한반도가 하나의 판 위에서 일정방향으로 이동하거나 정적인 판이아니고, 

네 개의 판들이 균등하게  힘을 작용하고 있고, 전북, 경북과 충청도, 강원도의 경계쯤이 되는 위치가 힘들이 만나는 지점으로,

한반도에서 지질학적으로 불안전한 지대임 ㅇㅇ


그래서 최근에 한반도가 지진 안전지대가 아니란 소리가 나오고 있고, 

가까운 미래에 강도 6 이상의 지진이 발생할 가능성이 크다는 연구결과도 여럿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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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한반도 지진 발생시 피해


한국의 소방방재청(NEMA)이 최근에 낸 보고서에 따르면, 한국의 건물은 81.6%가 내진 설계가 되어있지 않아, 강도 6이상의 지진이 발생할 경우 붕괴의 위험이 크다고 경고하고 있어.


그리고, 진도 6.5의 지진이 서울에 강타할 경우, 사망자 7700명과 11만명에 달하는 부상자가 나올 것이고, 그 외의 10만명 정도가 이재민이 될거래.

만일 진도 7.0이 지진이 서울을 강타할 경우, 사망자는 5만여명에, 부상자만 62만명에 달하는 엄청난 피해가 속출할거래.


진도 6.0~ 진도 7.0 사이의 강진이 한반도에 가까운 미래에 강타할 것이란 예측은 ,

이미 학계에서 여러차례 가능성이 높은 것이라 보고 되었고, 진도 7.0보다 큰 지진은 상당히 희박하지만 가능성이 없는 것은 아니래.


진도 7.5 이상의 지진이 일어날 때, 서울은 사망자만 100만명에 이를 것이고, 거의 전 인구에 해당하는 1000만의 인구가 다칠 것이라고 보기 때문에, 

일본이나 칠레 등이 겪는 진도 8, 9와 같은 엄청난 메가급의 지진이 서울을 강타할 경우엔, 서울의 인프라가 사라지는 건 물론, 천만이 넘는 사망자가 나온다고 봐야해.


한국의 지진 대비가 얼마나 안돼있는지 알겠지? 강진한번에 나라의 존속여부가 결정될 정도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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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지진 외에 최근의 학계의 주목을 받고 있는 백두산 폭발과 관련된 연구에 따르면, 한반도에 가까운 미래에 강진이 닥칠 가능성이 더더욱 높다고 함.


얼마전, EBS의 백두산 다큐에 출연한 윤성효 교수는, 백두산 아래의 지각은 서로 겹쳐져 있는데, 마그마가 몇천년째 차곡차곡 쌓이고 있다고 해. 

두 개의 판이 겹쳐져 빈 공간이 생기는 곳에 마그마가 차고 있는데, 이 곳의 압력이 임계점을 이미 몇 십년전에 돌파해서,

이제 폭발을 하더라도 이상할 것이 없다고 해.


근데, 이 압력에 의한 마그마분출이 백두산을 폭발시킬 때, 두 판 사이의 빈공간에 차있던 마그마가 빠져나가면서 엄청난 지각변이를 일으키는데,

이 때 붕떠있는 하나의 판이 아래의 판으로 포개지면서 엄청난 진도의 지진이 발생하게 되고, 

수백 km 떨어져 있는 서울에서도 7.0 이상의 강진이 발생할 거라고 해.


한.중.일 과학자들이 꾸준히 백두산 아래 지각의 활동을 모니터링하고 있으며,

이들은 "우리는 화산폭발이 가까운 미래에 발생할 것은 안다. 하지만 정확히 언제 그 것이 발생하고, 어떤 피해를 불러올지 계산하고 대비책을 마련하는 것이 중요하다" 라고 말하고 있어.






네 줄 요약


1. 한반도에 강도 6.0~7.0 사이의 지진이 일어날 가능성은 엄청 큼.

2. 이 경우, 서울인구 약 5만명 사망, 부상자 62만명

3. 지진일어나서 무능한 정부탓하지말고, 개개인이 대비하자.

4. Doomsday Preppers가 되자. 여러분 라면 사십쇼! 방독면 사십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