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살 인생 망해가는 중이다 나보다 심한 사람 있냐?

최종 학력 : 전문대 중퇴
현재 직업 : 수능 수험생 (사실상 무직)
현재 하는 일 : 치대 갈려고 수능 공부중

수능 공부만 5년 째.
말이 5년이지, 공부 한다고 했는데 3년 6개월은 공부 거의 안함.

고등학교 책 잘 아는 애들은 알겠지만, 2004년도에 출판된 책도 있고, 2014년도에 출판된 책도 보인다.

지금 성적은 평균 2등급대.
수능봐서 치대 가는 거 말고는 답이 없음.
앞으로 최대 33살 까지 수능 공부 하고, 33살에도 치대 못가면 그냥 공장이나 그런데로 갈란다.

가족들도 나에 대해서 포기한지 오래. 이제는 가족과 대화도 거의 하지 않음.
친척들도 이제 나에 대해서는 물어보지도 않음.

뱁새가 황새 따라가면 가랑이 찢어진다고 했는데 그말이 맞는거 같다.
나처럼 망한 놈은 없을테니 나 보고 기운 내라.

내 동기들은 모두 직장 5년차, 6년차고 지금 적게는 5천 많게는 1억 이상 모았다고 하는데..
나는 내 통장에 백만원 한푼 없다.
수험 비용 모두 부모님이 주고 있다.

그리고 불쌍하게 생각할 필요 없다.
내 자의에 의해서 도전하고 있는 거다. 누가 시킨것도 아니고, 애초에 취업 같은거 안할 생각으로 수능 준비한거다.
집이 크게 부자는 아니지만, 못사는 것도 아니라서 공부할 여력은 된다.

빨리 치대 입학해서 대학 생활도 다시 하고 싶다.
뭐 33살까지 해서 치대 못가면, 그냥 공사판에서 일 할란다. 인생 뭐 있나 싶다.

요약 : 전문대 놈이 치대 간다고 수능 공부하다, 5년째 수능 공부중. 사실상 인생 망함. 시간은 거꾸로 가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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