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러 나갔는데 뒷변속 틀어지면 짜증나잖아


바로 샵갈수도 없고


레버조작해도 바로바로 변속 안되고 


그럴때 뒷드레일러 장력조절 살짝만 하면 기분좋게 탈수 있어


공구도 필요 없음 손으로 돌리면 됨 ㅇㅇ




근데 풀어야 할지 조여야 할지 헷갈리는 경우가 많아서 반대로 이빠이 돌려서 병신만들거나


몰라서 안만지는 경우가 많을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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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변속이란 케이블을 당기고 풀어서 기어를 올리고 내리는거야


변속레버에서 조작해서 케이블을 당기면(빨간색) 기어가 가벼워 지는거고(체인이 올라가고)


케이블을 풀어주면(파란색) 기어가 무거워 지는거지(체인이 내려가고)






정확히 케이블 장력이 세팅되어 있으면 체인이 정확한 위치에 있겠지만


변속 케이블이 늘어나거나 꺾여서 드레일러가 체인을 정확한 위치에 정렬시키지 못하면 


변속이 원할하지 못하고 퉁퉁 튀거나 안되는 경우가 생기는거지




이를 조절 하기 위해 barrel adjuster 란 부품이 있어


므틉이던 로드던 기어달린 자전거에는 필수적으로 있는 부분이지


형태는 자전거마다 제각각이지만 어찌됬건 꼭 달려있어


윗짤방은 므틉 구동계라 리어드레일러에 없고 변속레버에 달려있어


 DSC5642.jpg DSC5646.jpg JzskR.jpg RdFrBarrelAdjusters.jpg shimano-xt-barrel-adjuster.jpg








생긴것도 위치도 제각각이지만 모두 다 같은 기능을 하는 부품이야


cable_adjuster.jpg


요로코롬 생겨서 돌리면 겉선의 길이를 조절해서 케이블이 얼마나 당겨지는지를 조절하는 부품이지


저놈을 시계 반대방향으로 돌려서 풀어주면 겉선의 길이가 늘어나겠지? 그럼 속선을 당기는 힘은 타이트하게 되고


반대로 시계방향으로 조여주면 겉선의 길이가 줄어들어서 변속선의 장력은 허벌창이 되겠지?








길가다가 자전거 변속이 원할하지 못하다 싶으면


일단 자전거를 뒤집어서 (길바닥에는 정비스탠드가 없잖아 ㅋ)


puncture-kit-bicycle-drummer.png


페달을 돌리면서 이리저리 변속을 해봐


그럼 어느쪽 변속이 원할한지 못한지가 보일거야


그럼 그쪽을 원할하게 해준다고 생각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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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를 들어


기어를 올렸는데(더 무거운 방향, 파란색방향, 케이블을 풀어주는방향) 기어가 바로바로 변속이 잘 안된다


그러면 케이블 장력을 좀더 풀어줘야 변속이 바로바로 되겠지?


shimano-xt-barrel-adjuster.jpg


그럼 요놈을 시계방향으로 조여주면 케이블 장력이 좀더 허벌이 되지 않겠어?






뭐 이런식이고 너무 많이씩 돌리지 말고 1/4바퀴씩 돌리면서 조절해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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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뉴얼에는 이런식으로 나와있긴 한데 나는 노무노무 머리에 안들어 와서 함 써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