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산에서 천안에 취직하러 올라온 공돌이이다.
타지생활 타지생활 말만 들어 봤지 정말 이렇게 힘든건줄 처음 알았다....
나름 고향에 친구들이 많고 사교성이 좋아 쉽게 적응할수 있을줄 알았는데 그게 아니더라.
주위에 아제들밖에 안계시고 동갑3명은 조가 달라 만나기 쉽지가 않다
회사는 금속노조 빨갱이들 천국이지만 나름 월급도 많이 받기는 하지만.... 사람이 그립다.
오늘 음력으로 내 생일인데. 친구놈들 연락한통도 없고 고기는 먹고 싶어도 이시간에 같이 갈 친구도 없어서 혼자 먹는다... 울컥하데...ㅋ
ㅇㅂ에서 보면 혼자고기집가는 애들 보고 뭐가 대수냐 우스갯소리를 햇지만 혼자갈려니 떨리더라..
종업원 누나가 혼자왔다니 된장찌개 서비스로 주시네ㅋㅋ...
가게노래가 싸이 아버지가 나오는데 진짜 눈물날꺼같더라.
가족들과 평생 떨어져서 산다는 생각과 친구하나 없는 타지생활에 평소 못 마시는 술이 생각나더라...ㅠ
그냥 뻘소리했다 미안해 얘들아ㅠ
한번 가봤으니 고기집 혼자서도 자주 가지 싶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