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천 ㅇㄱㅂㄹ가 끝내준다길래 가봤다
대체 얼마나 좋길래 그러는지 멍청도 사는 관계로 1시간20분만에 김천에 도착했다.
우선 시장라인 중간라인 호박라인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김천역 앞에 도로 건너면 그 일대가 다 하숙 여관 여인숙촌이다. 물론 김천역 앞 대로변은 그냥 번화가다.
또 근처에 김천 도서관도 있어서 좆중고딩들 막 책들고 돌아댕기고 그러더라.
우선 한바퀴 쓱 돌아봤는데 시장쪽은 좀 도로가 큰데 할매들이 밖에 의자 가지고 나와서 호객 중이더라
중간라인은 골목길인데 호객하는건 비슷하다.
호박라인은 호박하숙이라는 호박라인중 가장 유명한 곳이있고 몇몇 작은 하숙집이 있는데 이쪽은 호객이 없다.
난 그중 가장 여자가 많다는 시장으로 갔다.
시장라인의 로미오라는 곳 앞에 차를 대고 어떻게 돌아가는지 잠복하면서 구경 했지
좀 이른 6시쯤에 가서 그런지 한산 했다.
할매들은 의자에 앉아서 호객중이고 손님은 별로 없는듯 했다. 아마도 평일이고 이른 시각이라 그랬지 싶다.
그러다가 6시반쯤 어둑해지니까 아가씨들 돌아 댕기더라.
노래방 도우미 같은 애들이라고 보면 된다.
성괴틱한 빡촌녀 같은 애부터 그냥 백팩맨 여대생 같은 애도 다니고 좀 다양한 스타일이 돌아 다니더라
아줌마는 안보였다. 많이 먹어야 30중반이고 대부분 20중후반이 돌아 다녔다. 밤이라서 얼굴들은 자세히 안보였지만 오크는 없어 보였다. 로미오랑 줄리엣이란데가 붙어 있는데 중간에 무슨 대문 같은데서 애들이 들락날락 하는거 보니 그쪽에 보도방 비슷한게 있는거 같았고, 또 평화시장 간판 위쪽으로 가는 계단쪽으로도 아가씨들이 왔다갔다 하는거 보니 그쪽에도 뭐가 있는듯 싶다.
그리고 손님층은 대부분 젊은 총각들이더라
차타고 젊은놈들이 단체로 와서 하고 가는놈들도 보였고 혼자 조용히 하고 가는 일게이 비슷한 애들도 보였다.
온김에 나도 하고 가려고 8만원 내고 2번 불러달라고 했다. 원래 기본이 4만원에 15분이고 6만원에 30분이란 얘기도 있는데 차라리 8만원 내고 두번 불러달라고 하면 한번 끝나고 30분 있다가 또 불러준다. 나랑한 애는 하나,캔디 였는데 빡촌녀들한데 안밀리는 와꾸였음. 마인드도 착했다. 서비스는 시간이 적으니까 좀 급한 면이 없지 않다. 생각해보면 빡촌처럼 돌아다니면서 초이스 할수 없지만 예명 알고 가거나 하면 괜찮다.
또 누가 들어올까 하는 그런 기대감이 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