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결코 ‘징기스칸’ 신화 따위에 갇혀서, ‘국가관교육’의 보편주의를 버릴 수 없다.
反박정희 세력은 아마도 유신시대 직전 선거에 김대중을 찍었으며, 김대중을 중심으로 한 김재준 목사의 프레임을 중심으로 생각했을 가능성이 높다.
나는 그때 1-2살 때기에 기억이 없다. 그러나, 책을 통해서 충분히 당시의 정서를 유추할 수 있었다.
박정희 시대에 유년시절이라도 기억이 있는 이들이면 모두가 공감하는 것이 있다. 박정희는 ‘과잉 臣權’을 두려워 하며 ‘王權’세우기를 대통령제의 심리구조와 비슷하게 얹으려 했다. 간단히 대통령 상징에서 봉황 그림은 그거 조선임금에 나오던 것이다. 물론, 왕권이 과잉된 점이 없지 않다고 하자.
그러나, 한국인에겐 ‘힘’의 제압 외에는 각자 다 다른 소리하며 이기적으로 내세우는 것을 버릴 수없다고 지적했다.
박정희는 역사교육으로 국가의 보편성으로 한국인의 정체성과 정통성을 뿌리박으려 했다. 이것이 70년대 민족교육이다.
그런데, 反박정희 세력의 김대중 후원회장 김재준 목사는 박정희 우상화 모드로 그런 상황을 폄하했다.
징기스칸 신화는 정확한 의미에서 보수에서 ‘식민지 근대화론’으로 친일 딱지를 심장에 박아준 안병직 교수짓의 기독교판이라고 보는 게 낫다.
조갑제기자의 우파 행위는 존경한다. 그러나, 징기스칸을 딱 물자 마자. 거봐!! 보수교회 신앙이 영 아니라니까. 대한민국의 정당성은 지도자에 얽힌 수준이라니까. 이렇게 딱 나온다.
조갑제기자가 남북한은 결국 죽고 죽이는 관계라는 한국인의 신화 모델을 설명하면서도 한국의 정통성은 건국 헌법부터 주어진 다당제 구조를 말했어야 한다. 그러나, 그것을 말하지 않는다.
즉, 오늘 앞서도 올렸듯이 보수에서 활동하면서, 사실상 뒷문 열고 전투하여 보복이 뒷문타고 들어오게 일부러 유도하는 듯한 상황과 연결된다.
박정희 시대를 긍정하는 사람은 국민교육헌장을 따라 존중한다. 그것은 독일 민족주의 특유의 정당화 방식의 보편주의와 연결된다.
내가 김대중 때 좌파 비위 맞추는 데, 좌익 놈들이 국가보안법 폐지에 동의하라고 겁박하는 것이, 솔직히 좌익 이념에는 동의 못해도 그런 취지의 행위를 하는 것은 이해가 간다. 쭉 이념을 지켜온 사람들의 눈에는 비위맞추는 듯하면서 묘하게 짜깁기 하는 게 속터지게 보인다.
대한민국의 정당화기제는 한마디도 안하고 오직 이승만 박정희를 기독교인이 제일 혐오하는 무속영웅으로 꽂으며, 보수를 한방이면 무너지게 할 약체로 고정하면서 그런 전제로 활동하기는 좀 그러지 않는가?
단도직입적으로 징기스칸 신화는 무속신앙 영웅정서이고,
근대국가는 이성과 합리주의를 기반한다.
사고를 하는 사람이라면 조갑제기자의 징기스칸 신화를 지지할 수도 없고, 해서도 안된다. 사고를 하는 사람이면 주변이 하고 있다면 말려야 하는 게, 의무라면 의무일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