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 대>

-영의정, 유성룡 : 이순신은 수근 한 선비와 같았으며 말과 웃음이 적었다.

                                 재주는 있으되, 명이 없어 그 가진 재주의 백에 하나도 미쳐 펼치지 못했다.

 

- 이항복 : 사직에 끼친 공의 공로 역사에 길이 기록되어 남으리니

                구테여 비문에 적을 필요가 있으리요.(좌수영대첩비)

 

- 진 린(명나라 수군제독) : "천지를 주무르는 재주와 해를 다시 손 본 공로다"  

 

-와키자카 야스하루 : 내가 제일로 두려워하는 사람은 이순신이며,

                               가장 미운 사람도 이순신이며,

                               가장 좋아하는 사람도 이순신이며,

                               가장 흠모하고 숭상하는 사람도 이순신이며,

                               가장 죽이고 싶은 사람 역시 이순신이며,

                               가장 차를 함께 하고 싶은 이도 이순신이다.

                              

- 사관(史官)/ 선조실록에서

             “그의 단충(丹忠)은 나라를 위하여 몸을 바쳤고, 의를 위하여 목숨을 끊었네.

                비록 옛날의 양장(良將)이라 한들 이에서 더할 수가 있겠는가.

                애석하도다!

                조정에서 사람을 쓰는 것이 그 마땅함을 모르고, 순신으로 하여금 그 재주를

                다 펼치지 못하게 하였구나. 병신년·정유년 사이 통제사를 갈지 않았던들

                어찌 한산도의 패몰(敗沒)을 초래하여 양호지방(兩湖地方:忠淸·全羅道)이

                적의 소굴이 되었겠는가.  그 애석함을 한탄할 뿐이로다.”

 

- 고상안 : 身死之日。規畵軍機。以死統制。走生行長。少雪國恥。

                功紀太常。名流萬古。死而不死也。

               몸은 비록 죽었더라도 軍機(군기/군의 기밀)를 잘 이용하여, 마치 죽은 제갈량

               이 산 중달을 쫓아 버리듯 죽은 통제사가 산 소서행장을 쫓아버리어 나라의

               수치를 조금이나마 갚았다.

               이순신통제사의 공은 역사에 길이 빛나고 그의 이름은 만고에 전할 것이니 

               이는 가히 죽었으나 죽지 않았다고 할 수 있다.

               (삼가현감으로 재임하며 충무공과 함께 무과 과거시험 시험관을 역임한 분)

 

- 이수광 : 짐승들도 그 이름에 모두 놀랐고, 공로는 천하에 크게 들렸네. (추모 한시)

 

- 오윤겸 : 황천에서 다시 일으켜 올 수 없음을 생각하고, 100명을 대신 바치고도 물려

                올 수 없음을 안타까이 여깁니다. (이순신 제문)

 

 

 

<후 대>

- 숙 종 : 절개에 죽는 단 말은 예부터 있었지만 제 몸 죽여 나라  살린 것

             이분에게서 처음 보네 (현충사 사액문)

 

- 정 조 : 싸우면 반드시 이기고 수비하면 반드시 보전하여 나라의 운명이

              공의 동작을 따라 강해졌다 약해졌다 하고....우리 선조께서 나라를

              다시 일으킨 공로에 또 다른 기초가 더 해진 것은 오직 이순신 이 한분의

              힘이라. (어제 신도비문)

 

- 대제학, 이식 : 우리 역사상의 장수들로서 보통때에 조그만 적을 만나 공로를 세우고 이름을 날린 이는많았지만 공과 같은 이는 나라가 고작 쇠약해지고 전쟁을 꺼려하는 때를 당하여 천하에 더할 수 없이 강한 적을 만나서 크고 작은 수십 번 싸움에 모조리다 이겨내어 서해를가로막아 적들이 수륙으로 병진할 수 없도록 하여 나라를 다시 일으키는 근본을 삼은것이니, 저 한 때의 공을 세운 신하 들로서는 따를 수 없는 일이다. 더구나 그의 몸을 세우는 절개와 국란에 죽는 충성과 또 행군하고 용병하는 묘리며 복잡한 사무등을 처리하는 지혜는 이미 다 보고 아는 일이라 비록 옛날의 명장이나 어진 장수들로서 백년에 한 둘 밖에 나지 못하는 그런 인물로도 이 분을 넘어 설 이는 없을 것이다.

 

- 도고 헤이하치로 : 나를 넬슨에 비기는 것은 가하나 이순신에 비 기는 것은

                               감당할 수 없는 일이다. (러일전쟁 전승축하연에서)

 

- 근세일본국민사(교과) : 이순신 그는 실로 조선의 영웅일 뿐 아니라 동양 삼국을

                                  통틀어 최고의 영웅이다.

 

-일본 해군준장, 사토 데쯔라로 : 옛부터 장군으로서 묘법을 다한 자는 한둘에 그치지 않는다.

 해군 장군으로서 이를 살펴보면 동양에서는 한국의 이순신, 서양에서는 영국의 NELSON(1758-1805)을 들지 않을 수 없다.  불행히도 이순신은 조선에 태어났기 때문에 서양에 전하지 못하고 있지만 임진왜란의 문헌을 보면 실로 훌륭한 해군장군이다. 서양에서 이에 필적할 자를 찾는 다면 네덜란드의 Ruyter Michiel(1607-1678) 이상이 되어야 한다. 넬슨과 같은 사람은 그 인격에 있어서도 도저히 어깨를 견줄 수가 없다. 장군(이순신)의 위대한 인격, 뛰어난 전략, 천재적 창의력, 외교적인 수완 등은 이 세상 어디에서도 그 짝을 찾을 수 없는 절세의 명장으로, 자랑으로 삼는 바이다.

 

 

- G. A. 발라드(Ballard)  : 넬슨, 블레이크, 장 바르라 할지라도 이순신보다

                                         더 많은 일을 할 수는 없었다. 이순신의 명성이 그의

                                         조국 이외에는 잘 알려지지 않은 것이 실로 유감천만한

                                         일이다. (해전사연구가 / 영국 해군 제독)

 

-일본 석학, 토쿠토미 테이이찌로"이순신의 죽음은 마치 넬슨의 죽음과 같다.

                                                      그는 이기고 죽었으며 죽고 이기었다"

 

 

정인보 :  공(公)은 명장보다도 성자(聖者)이다. 신묘불측(神妙不測)이 오직

                   지성측달(至誠惻怛)에서 나온 것이다.

                   다시 말하면 공은 성자이므로 명장이다. 

                     -  <이충무공순신기념비 李忠武公舜臣紀念碑>에서

 

- 이은상 : 과연 충무공은 민족으로서 대이상(大理想) 구현체인 동시에, 인간으로서

                대인격 완성자이므로 우리는 공에게 성웅(聖雄)이라는 칭호를 바치고도

                오히려 부족함을 느낀다.

 

- 천관우 :  충무공은 거의 완전무결한 인물이었다. 그러기에 성자라 하고 영웅이라

                 일컫는 것이다. ≪한국사의 재발견≫

 

- 최석남 : 이순신의 연전연승, 특히 적의 최정예 수군인 와키사키, 구키, 가토의 수군을

                전멸시킨 것은 사실상 적 육군에게도 사형을 선고한 것과 마찬가지였다.

                ( "구국의 명장 이순신" 에서)